2026년 8월 2일 주일예배기도문 - 이정은 집사
하나님이 여기 계십니다.
우리의 찬양과 예배를 받으소서.
하나님이 온 세계에 계십니다.
우리의 역사와 생을 받으소서.
어제에 취해 비틀대지 않게 하시고 내일에 매여 서성이지 않게 하소서. 오늘에 충실히 기뻐하고 사랑하기를, 분노하고 두려워하며 슬퍼하고 미워하고 후회하다 다시 기뻐하고 사랑하게 하소서.
이웃의 고통과 신음에 눈과 귀를 닫고 그럴 듯한 핑계로 혀를 놀리며 걸음을 돌리는 우리의 비겁함을 불쌍히 여겨주소서. 시선의 끝이 하나님 되게 하시고 내미는 손길과 나아가는 걸음이 하나님 자리 되게 하소서.
무엇이 먼저이고 누가 내 이웃인지 모를 때 나로서는 온 감각을 다해 성령의 숨결과 진동을 느끼며 우리로 하여금 서로 돕고 알리는 공동체 되게 하소서.
병중에 있는 성도들을 위로하시고 낫게 하소서.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으로 연락하고 그들을 살피고 돌보게 하소서.
교회를 섬기는 이들에게 복 주시고 자신의 역할과 본분에 모자람없는 지혜와 몸의 힘 주소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은총의 빛을 비추사 그들의 길이 하나님되며 치우치거나 벗어나지 않도록 먼저 길을 걸어온 이들이 도우며 본이 되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지금 이 자리에 있음이 감사입니다. 이곳을 나가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 인으로 기꺼이 살아낼 힘이 우리에게 솟아납니다. 모든 감사 찬양과 영광 받으시기 합당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