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장 조창훈 목사강해 (칼빈주석과 설교에 근거)

[jung8h]

9장 조창훈 목사강해 (칼빈주석과 설교에 근거)

신 9:1  이스라엘아 들으라 네가 오늘 요단을 건너 너보다 강대한 나라들로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니 그 성읍들은 크고 성벽은 하늘에 닿았으며

신 9:2  크고 많은 백성은 네가 아는 아낙 자손이라 그에 대한 말을 네가 들었나니 이르기를 누가 아낙 자손을 능히 당하리요 하거니와

신 9:3  오늘 너는 알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맹렬한 불과 같이 네 앞에 나아가신즉 여호와께서 그들을 멸하사 네 앞에 엎드러지게 하시리니 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 것 같이 너는 그들을 쫓아내며 속히 멸할 것이라

신 9:4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신 후에 네가 심중에 이르기를 내 공의로움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나를 이 땅으로 인도하여 들여서 그것을 차지하게 하셨다 하지 말라 이 민족들이 악함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니라

신 9:5  네가 가서 그 땅을 차지함은 네 공의로 말미암음도 아니며 네 마음이 정직함으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이 민족들이 악함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를 이루려 하심이니라

신 9:6  그러므로 네가 알 것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 아름다운 땅을 기업으로 주신 것이 네 공의로 말미암음이 아니니라 너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

언약은 값없는 선물

"하나님의 언약은 오직 거저 주시는 선물이며, 하나님은 인간의 어떠한 공로도 고려하지 않으셨다. 왜 그렇게 하셨는가? 하나님께서는 그 백성들을 사랑하셨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들 속에서 어떤 장점을 발견하셨느냐고 물어서는 안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는 긍휼 베푸시기를 기뻐하신다는 사실에서 만족을 얻어야 한다. 그것은 마치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에게서 선한 일을 찾지 않으시고 내 안에서 찾는다고 말씀하시는 것과 같다. 하나님께서는 완전히 버림을 받아 마땅한 사람들 가운데서 몇몇을 택하여 그의 자녀로 삼으셨으며, 그것으로 인해서 그들은 하나님께 모든 찬양을 드릴 것이다. 그것이 모세가 하나님께서 그들의 선조들과 맺은 언약을 강조한 목적이었다."2)

신 9:7  너는 광야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격노하게 하던 일을 잊지 말고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부터 이 곳에 이르기까지 늘 여호와를 거역하였으되

하나님의 은밀하고 불가해한 작정

 여기서 어떻게 하나님께서는 모세 때문에 자신의 의도를 변경하게 되었는가 하는 질문을 제기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이 하나님의 은밀하고 불가해한 작정(the secret and incomprehensible decree of God)에 대해서는 필요 이상으로 깊이 파고들지 않는 뜻에서 우리의 호기심을 억제하는 것이 마땅하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그가 결정하셨던 것 이외의 방법으로 행동하지 않으셨지만 모세는 그에게 계시된 말씀 이상을 더 이상 파고들지 않는다. 여기서 우리는 우리가 범죄할 때 우리에게 파멸이 준비되지만 우리가 참 신앙과 진실된 마음으로 그의 자비에 도피처를 구할 경우에는 하나님의노가 풀린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3)  

신 9:8  호렙 산에서 너희가 여호와를 격노하게 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너희를 멸하려 하셨느니라

신 9:9  그 때에 내가 돌판들 곧 여호와께서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돌판들을 받으려고 산에 올라가서 사십 주 사십 야를 산에 머물며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더니

신 9:10  여호와께서 두 돌판을 내게 주셨나니 그 돌판의 글은 하나님이 손으로 기록하신 것이요 너희의 총회 날에 여호와께서 산상 불 가운데서 너희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이니라

신 9:11  사십 주 사십 야를 지난 후에 여호와께서 내게 돌판 곧 언약의 두 돌판을 주시고

신 9:12  내게 이르시되 일어나 여기서 속히 내려가라 네가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네 백성이 스스로 부패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도를 속히 떠나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부어 만들었느니라

연약함에 맞추심- 율법과 복음

 "율법을 공포하실 때 하나님께서는 그가 하실 수 있으시고 또 인간이 감당할 수 있을 정도로 그들에게 접근해 가셨기 때문이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실체를 있는 그대로 보여 주지 않으셨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받아들일 능력이 없었기 때문이다. 특히 하나님께서 율법을 공포하실 때 인간의 미미한 능력과 연약함에 맞추어서 그를 나타내신 것이 확실하다. 내가 하는 말은 율법뿐만 아니라 율법의 부칙으로 추가된 예언서를 의미한다. 예언서는 율법에 대한 해설서가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복음을 선포할 때는 어떤 증거가 있었는가? 그때 하나님께서는 땅뿐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시키셨다. 그리고 율법을 선포할 때보다 복음을 선포할 때 더 큰 장대함이 나타났다. 사도 바울이 말한 대로 인간에게 공포만을 가져다 준 율법이 그렇게 찬양을 받았으니, 복음은 어떻게 되어야 하는가? 율법은 복음을 통해서 우리에게 완전하게 보여 주는 것들의 그림자나 형상에 불과하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변하여 그의 영광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복음을 통해서 그의 모습을 직접 마주 대하여 보여 주신다."4)

신 9:13  여호와께서 또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 백성을 보았노라 보라 이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

신 9:14  나를 막지 말라 내가 그들을 멸하여 그들의 이름을 천하에서 없애고 너를 그들보다 강대한 나라가 되게 하리라 하시기로

모세도 언약을 믿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셨으며, 그 언약은 어떤 일이 있어도 변경될 수 없다. 그것은 인간의 공로에 달려 있지 않고, 하나님이 거저 주시는 선하심에 그 근거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모세는 변경할 수 없고 영원토록 효력을 발휘하는 하나님의 언약을 꽉 붙잡고 떨어지지 않았다...... 모세는 마치 대포알 같은 극심한 협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똑같은 믿음을 견지했다. 그의 믿음은 그림자처럼 어른거리는 믿음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과 언약을 품은 믿음이며, 단단히 고정되어 움직일 수 없는 믿음이었다."5)

신 9:15  내가 돌이켜 산에서 내려오는데 산에는 불이 붙었고 언약의 두 돌판은 내 두 손에 있었느니라

신 9:16  내가 본즉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여 자기를 위하여 송아지를 부어 만들어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도를 빨리 떠났기로

신 9:17  내가 그 두 돌판을 내 두 손으로 들어 던져 너희의 목전에서 깨뜨렸노라

신 9:18  그리고 내가 전과 같이 사십 주 사십 야를 여호와 앞에 엎드려서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너희가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그를 격노하게 하여 크게 죄를 지었음이라

신 9:19  여호와께서 심히 분노하사 너희를 멸하려 하셨으므로 내가 두려워하였노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 때에도 내 말을 들으셨고

신 9:20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진노하사 그를 멸하려 하셨으므로 내가 그 때에도 아론을 위하여 기도하고

신 9:21  너희의 죄 곧 너희가 만든 송아지를 가져다가 불살라 찧고 티끌 같이 가늘게 갈아 그 가루를 산에서 흘러내리는 시내에 뿌렸느니라

신 9:22  너희가 다베라와 맛사와 기브롯 핫다아와에서도 여호와를 격노하게 하였느니라

신 9:23  여호와께서 너희를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게 하실 때에 이르시기를 너희는 올라가서 내가 너희에게 준 땅을 차지하라 하시되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여 믿지 아니하고 그 말씀을 듣지 아니하였나니

신 9:24  내가 너희를 알던 날부터 너희가 항상 여호와를 거역하여 왔느니라

거역은 언약에 불신과 명령에 불순종

 "거역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하나님 언약을 믿지 않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는 것이다. 이 둘이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서 배워야 되는 모든 것의 핵심이다. 우리가 성경 전체를 전에 없이 아무리 뒤져 보아도 거기에 담겨 있는 것은 이 두 요점뿐이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아버지와 구세주가 되시기를 간절히 바라시기 때문에 우리에게 그의 무한하신 긍휼을 베푸시며, 우리를 오라고 부르시며, 우리 앞에 거저 주시는 그의 선하심과 사랑을 제시하시는 한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거기에 온전히 의지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여호와여,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주의 모든 것을 주시겠다고 하실 정도로 통이 크시니, 우리의 모든 근심 걱정을 주님께 맡기며, 주의 관대하심을 통해서 우리의 모든 행복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라고 말해야 한다. 우리가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언약을 주셨을 때 우리가 그 언약 위에 정착하는 일이다. 두 번째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순종을 해야 한다. 그것은 마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글쎄, 나는 너희가 자발적으로 나에게로 온 것처럼 나에게 순종하는 생활을 하고 나를 섬기기를 바란다'고 말씀하시는 것과 같다. 그 백성들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않았으며 하나님의 언약도 믿지 않았기 때문에, 모세는 여기서 그들이 항상 여호와를 거역했다고 말했다."6)

신 9:25  그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를 멸하겠다 하셨으므로 내가 여전히 사십 주 사십 야를 여호와 앞에 엎드리고

신 9:26  여호와께 간구하여 이르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큰 위엄으로 속량하시고 강한 손으로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 곧 주의 기업을 멸하지 마옵소서

신 9:27  주의 종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생각하사 이 백성의 완악함과 악과 죄를 보지 마옵소서

신 9:28  주께서 우리를 인도하여 내신 그 땅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허락하신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일 만한 능력도 없고 그들을 미워하기도 하사 광야에서 죽이려고 인도하여 내셨다 할까 두려워하나이다

신 9:29  그들은 주의 큰 능력과 펴신 팔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 곧 주의 기업이로소이다 하였노라

옛 언약과 새 언약

"이제 우리가 어디에서 그와 같은 믿음의 확신을 얻을 수 있는지 알아보자.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인 것이 확실하다. 그것이 모세가 따랐던 방법이다. 그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언약을 알고 있었으며, 그것을 믿었으며, 그것에 근거해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언급했다. 그 언약을 받은 사람은 그들 자신뿐만 아니라 그들의 후손이었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맺은 새 언약을 인준해 주실 중재자이신 그리스도가 계신다.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시기 전에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이 일종의 중재자 역할을 했다. 그들이 전 교회를 대신해서 그 언약을 받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그의 독생자를 보내셨으며, 하나님의 뜻은 그분께서 그때까지 약속하셨던 모든 것을 직접 인준하시는 것이었다. 우리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지 않고, 또 그분의 아버지이신 하나님께 우리를 돌아보지 마시고 그분을 기억해 달라고 기도드리지 않은 채 어떻게 확신을 얻을 수 있겠는가? 비록 옛 조상들은 우리가 복음을 통해서 갖고 있는 것처럼 진리를 온전히 갖고 있지 못했지만, 그들은 그림자의 시대에도 이미 우리에게 좋은 방법을 보여 주었다. 다윗의 혈통에서 왕국이 세워지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는 약속이 이루어진 후에 선조들은 '여호와여, 주의 그리스도, 즉 주의 기름부음 받은 자의 얼굴을 물리치지 마옵소서'라고 기도했다. 그런데 그들은 다윗의 후손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 당시의 왕국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직접 준비하신 왕국의 형상임에도 불구하고 옛 선조들은 그것을 마치 예수 그리스도를 거울에서 보는 것처럼 바라본 것이 사실이다. 이제 하나님의 아들이 오셔서 우리가 의지할 분은 그분이라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셨으니, 만일 우리가 의지할 중재자를 찾아 이리저리로 헤맨다면 우리는 어떤 변명을 할 수 있겠는가? 그렇게 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독생자로부터 그의 직분을 박탈하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 그는 아브라함과 같지 않으시며, 다윗과 그의 모든 후손들과도 같지 않으시며, 그는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진노를 진정시키신 참 제사장이시다. 그리스도께서는 그에게 복종하는 자들 모두를 하나님께서 받아들이시겠다고 하신 하나님의 언약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그 언약을 그의 피로 인준하셨다. 그의 피가 그 언약을 봉인하였다. 그러니 만일 사람들이 하나님의 독생자께서 직접하신 하나님의 언약에 대한 확증에 만족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의 피를 있는 힘을 다해서 짓밟고 그것의 효력을 말살시키려는 노력이 아닌가? 그렇다. 우리는 이 말씀이 로마교회 교인들을 무장시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과, 오히려 하나님 앞에서 감사할 줄 모르는 그들을 정죄한다는 것을 알았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들의 힘을 다해서 하나님의 독생자께서 그들에게 베풀어 주신 은총을 손상시켰으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양자 삼으신 것이 그의 손 안에 있었으며 그의 방법에 의해서 이루었다는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독생자께서는 하나님의 언약을 그의 보혈을 통해서 이룩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그 언약을 전혀 의심하지 않고 확실히 믿을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다른 보호자와 대변자를 찾는다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속죄를 무효로 하는 것이며, 더욱이 율법에 명령한 대로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받아야 되는 하나님의 모든 언약을 완전히 취소하는 것이다. 그것을 잘 알아 두어야 한다. 율법서는 드려질 거룩한 제물의 피로 뿌림을 받아야 했다. 제물을 드리려면 그것의 피를 받아 두었다가 그것을 성막과 제단과 율법 책에 뿌려야 했다. 우리가 알아 두어야 할 것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언약을 확신시켜 주는 방법은 하나님의 언약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뿌리는 것밖에 없다는 것이다."7)

다윗은 그리스도의 형상

"옛 조상들이 하나님의 도움을 받으려면 그들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다윗을 내세웠다. 우리 또한 그 사실을 알아두자. 다윗을 내세운 이유는 그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이 되도록 운명 지어졌기 때문이었다. 만일 이런 방법이 모든 것이 아직 암울했을 때 사용되었다면 하나님께서 스스로를 우리에게 드러내 보이신 이 때에 우리는 좌우로 흔들리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당연하다.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그의 아버지이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양자로 삼으셨으며, 또 그분 덕분에 우리를 몹시 좋아하시고 우리의 요구를 들어주신다는 사실을 확실히 믿고 우리 믿음을 그에게로 향하게 하자. 성경에는 그가 보내심을 받아 우리의 대언자가 되셨으며, 우리를 위하여 중재를 하시며, 우리는 그분 때문에 하나님의 긍휼에 의지할 수 있다고 기록되어 있으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호의를 베풀어 주실 것을 의심하지 말자."8)

영원한 언약- 자비

"하나님께서 그의 이름으로 영원히 언약을 세우셨으니, 우리가 그분을 통해서 하나님께로 나아갈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소원을 들어주시며, 그분은 우리에게 자비로우시다는 것을 의심하지 않도록 하자."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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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칼빈. 신명기설교. 8:1-4.

2)  칼빈. 신명기설교. 9:1-6.

3)  칼빈. 신명기주석. 9:7.

4)  칼빈. 신명기설교. 9:8-12.

5)  칼빈. 신명기설교. 9:13-14.

6)  칼빈. 신명기설교. 9:20-24.

7)  칼빈. 신명기설교. 9:25-29.

8)  칼빈. 신명기설교. 9:25-29.

9)  칼빈. 신명기설교. 9:2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