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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결산은 하나님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로마서 5:1~4
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2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3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 주제 : 구원받은 성도라면 완전한 소망의 자리인 하나님 나라에 세워져야 합니다.
1. 하나님의 의도와 목적을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 1절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는 것만이 목적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 구원받음이 구원의 최종 목적이 아닙니다.- 구원받은 자답게 살고 결산은 하나님 나라여야 합니다.
◈ 출 6:5~7 [이제 애굽 사람이 종으로 삼은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 소리를 내가 듣고 나의 언약을 기억하노라 6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내며 그들의 노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여러 큰 심판들로써 너희를 속량하여 7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낸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지라]
구속사는 하나님의 넓은 계획 가운데 한 부분이라는 말씀입니다.
◈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은 [너희를 내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이유를 바로 뒤에 밝혀 줍니다.
◈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 하나님과 함께 아버지와 아들이 되고를 의미합니다.
구약적 의미로는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나의 백성이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아야만 하나님과 화평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것은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기 전엔 하나님과 불화(원수)했던 상태였음을 깨닫게 합니다.
◈ 1절의 결론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게 된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루어졌다는 것이 하나님의 의도와 목적의 결론입니다.
◈ 2. 하나님과 화평했다면 은혜의 자리로 들어가야 합니다.
◈ 2절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 [그로 말미암아] =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 구원받을 다른 이름이 없음을 말합니다.
구원을 얻을 유일한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이름뿐임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 이것은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고,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는 하나님과 관계 회복 외에 또 무엇이 더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로 들어가야 함을 말씀합니다.
◈ [이 은혜로 들어감] = 프로사고게 = 인도 – 하나님의 후사로 인도되는 것을 뜻합니다.
◈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아 구원이 이루어졌으면 하나님의 자녀 된 코레트의 삶으로 바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자녀 된 그 은혜로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구원받았으니까 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 단 1:8절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 [뜻을 정하여] = 지정의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하나님 말씀에 매였다는 뜻입니다.
◈ 다니엘과 세 친구가 만 12~15세에 끌려왔는데 이미 그들 안에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졌고, 마음에 새겨졌고, 생활이 되었음(테필린)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럼 이들과 함께 잡혀온 왕족과 귀족과 지혜자들은 달랐을까요?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말씀이 암기된 것만으로는 우리 삶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 다만 하나님의 말씀이 삶의 현장에서 실현되고 있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는 구원받은 것, 선민이 되었다는 것으로 끝이라 생각하면 안 됩니다.
저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은 믿음으로 의롭게 되고, 하나님과 화평해졌다면 반드시 은혜로 들어가야 합니다.
◈ 히 4: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이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의 특권입니다. 자녀가 아니면 들어갈 수 없습니다.
◈ 이것은 우리가 죄의 노예로 있었을 때,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그 죄의 문서를 찢어버리는 것만으로도 감격인데, 우리를 죄에서 건져 구원하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로 삼으셔서 하나님 나라의 그 풍성함과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하시는 은혜로 들어감을 말씀합니다.
◈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우리는 그 은혜의 자리에 들어가지 못하고, 여전히 [내가 구원받았나? 구원받지 못했나?] 에 매여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이래도 살려주시나? 내가 이런데도 사랑하시나?] 하고 있으면 이 은혜를 누릴 수 없습니다. 이것은 [언제 주인이 마음이 바뀌어서 나를 다시 노예로 삼고, 나를 죽일지 몰라]라는 두려운 마음으로 사는 것과 같습니다.
◈ 하나님은 우리가 이쁜 짓을 해서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녀이기에, 자녀니까 사랑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핵심은 은혜의 자리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구원받은 감격도 너무 놀라운 기쁨입니다.
◈ 하지만 그것과 함께 우리에게 선물로 주시는 은혜의 풍성한 자리, 회복의 자리, 은총의 자리까지 실천하는 믿음으로(코레트) 들어가라고 지금 하나님이 명령하십니다.
◈ [들어감을 얻었으며] = 에코 프로사고게 - 현재 완료 – 이미 이루어졌음을 의미합니다.
◈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 미완료 – 계속 주어질 것을 의미합니다.
◈ [하나님의 영광은 앞으로도 계속 소망이요 즐거움이요 자랑거리]라는 것입니다.
이 즐거움은 세상이 주는 재미나 쾌락과는 비교할 수도 없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세상을 다 얻은 것과 같은 그 은혜를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이것은 앞으로 일어날 일인데도 불구하고 현재 누리고 있음을 말합니다.
이것이 되어야 환난이 인내, 인내가 연단, 연단이 소망, 소망이 영광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 3.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해야 합니다.
◈ 1) 우리는 환난 중에도 즐거워해야 합니다.
◈ 3절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기 때문, 소망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영광으로 나타나셔서 우리를 이끌고 계실 때에나, 우리에게 견딜 수 없는 환난이 임할 때나, 우리의 심령, 우리의 삶, 우리의 고백은 즐거움으로 채워져야 하는 것이 정상이라는 것을 말씀합니다.
◈ 내가 너희 안에 너희가 내 안에 있음으로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면(말씀을 지켜 행하면) 세상의 가치와 비교할 수 없는, 세상이 빼앗을 수 없는 즐거움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 [환난] = 들립시스 = 포도주 틀에서 엑기스를 뽑아내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겟세마네(올리브 기름을 짜는 곳)에서 땀방울이 핏방울 되는 기도와 같습니다.
◈ [인내] = 휘포모네 = 아래로 납작 엎드린다 – 하나님 앞에, 말씀 아래로 들어가 엎드림을 의미합니다.
◈ 인내는 환난이 올 때, 하나님의 약속(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이 이기게 하시도록, 하나님의 힘으로 내 삶에 역사하시도록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환난이 오면 불평해요, 원망해요, 그러면 환난에 그대로, 여전히 머물게 됩니다.
◈ (그림) 행 16장- 빌립보 감옥 [바울과 실라]
바울은 로마 시민권자였기 때문에 맞지 않아도 됐지만 억울하게 맞고 감옥에 갇힙니다.
그것은 이 환난을 통한 하나님의 계획을 알았기 때문에 고난을 기꺼이 당한 것입니다.
깨어난 후에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송하고 기도할 수 있었습니다. - 이것이 인내입니다.
◈ 인내는 하나님 말씀으로 인도받는 것입니다.
2) 인내는 연단으로 넘어갑니다.
◈ [연단] = 도키메 = 시험, 시련 - 빼냄과 채움의 훈련으로 하나님이 빼실 것은 빼시고 채울 것은 채우시는 시간입니다.
어떤 사람은 사람의 성품은 바뀌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이 말이 맞다면 바울도 안 바뀌어야 합니다.
그런데 바울의 고백을 통해 볼 때 점차 바뀌어 갑니다.
◈ [나는 사도다 – 사도 중에 작은 자 – 나는 죄인 – 죄인의 괴수 – 나는 날마다 죽노라]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만들어 쓰십니다. 우리의 기질이 바뀌지 않으면 기다리십니다.
기질이 바뀌면 지경을 조금씩 넓혀주시는 것입니다.
◈ 연단은 내가 육체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으로 주인 삼은 것을 빼냄을 말합니다.
빼냈다면 이젠 하나님의 뜻(말씀)으로 채워야 합니다.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이 땅에서도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 이 땅(우리의 마음, 가정, 삶의 현장)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자기를 쳐서 하나님 말씀 아래 복종시키는 것입니다.
3) 연단 후에 소망의 자리에 세우십니다.
◈ [소망] = 엘피스 = 하나님이 부어 주시는 희망이란 뜻입니다.
◈ 내 꿈은 이것입니다. 내 희망은 이것입니다. 내 비전은 이것입니다. = 인본주의입니다.
내 안에서 내가 빠지지 않으면, 소망도 나의 소망이 됩니다.
이 소망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금방 실망하고, 화를 내고, 불평하고, 원망합니다.
그러면 다시 [구원받았나? 못 받았나?]로 돌아갑니다.
◈ 하나님의 속량으로 자녀 삼고, 예배와 삶을 통해 하나님과 교제하고, 약속하신 소망,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신 소망을 우리도 바라보는 것입니다.
이것이 훈련되면 환난 중에도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영광에 들어가게 해줄게]라고 약속하신 것을 믿음으로 영광을 바라보며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
◈ 영광을 보고 즐거워할 수 있다면 환난 중에도 즐거워할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이 다윗에게 주신 고난은 환난이 인내, 인내가 연단, 연단이 소망이 되게 하기 위해 사울 왕을 통해서 다윗을 훈련하기 위함입니다. - 다윗과 사울의 싸움이 아닙니다.
◈ 저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의 주위에 서너 사람씩 우리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는 것은 저주가 아니라, 하나님의 훈련 과정이라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는 복임을 믿고 즐겁게 승리하는 행복한 예배자가 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말씀을 정리합니다.
(그림) 환난 – 인내 – 연단 - 소망
의의 결산을 위해 환난을 만날 때, 인내해야 합니다. - 기다림은 멈춰야 기다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말씀에 기준 하여 빼냄과 채움의 훈련을 위해 먼저 회개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근거하여 하나님의 뜻을 끊임없이 물어야 합니다.
환난의 즐거움이 인내의 믿음으로, 연단의 장성함으로, 소망의 영광이 되는 인생 결산으로 기쁘고 즐거운 열매가 되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