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삼동면 다선정. 잔치국수 5천원.
독일마을에서 마땅한 식당과 메뉴를 못 찾아서
마침 잔치국수 생각이 있던차에 이곳 식객이 된다.
우선 국물이 맑고 간장색이라 별 맛없어 보이고
고명이 김가루 시금치 홍당무채 그리고 참깨만
보여 깨끗한 맛으로 기대하고 면수부터 먹어 보니
보기와는 다른 맛이다.
국물은 멸치 다시 국물에 잡맛이 없이 간이 맞고 가미료 맛도 없어 정직한 맛이다.
구수한 맛은 적지만 기교없는 맛이라 잔치국수
국물 답다. 면발은 적당히 삶아서 쫀쫀한 식감으로 밀의 글루텐 질감을 느끼게 하는 듯하다.
겹그릇이라 많아 보여도 먹어보니 포만감을
독일마을에서 마땅한 식당과 메뉴를 못 찾아서
마침 잔치국수 생각이 있던차에 이곳 식객이 된다.
우선 국물이 맑고 간장색이라 별 맛없어 보이고
고명이 김가루 시금치 홍당무채 그리고 참깨만
보여 깨끗한 맛으로 기대하고 면수부터 먹어 보니
보기와는 다른 맛이다.
느낄 정도는 아니다. 뜨겁지를 않아 아쉬움이
남지만 가볍게 잘 먹었다.
잔치국수에서 깊은 맛이나 감칠 맛은 애초 부터
기대하지 않는 음식이니까 잡내 없이 깨끗한
맛으로 먹는 게 아닌가 싶어 그런대로 무난한 듯
하다. 용산에 옛집 온국수가 생각이 난다...
메뉴판이다.
가격이 그렇게 산촌 값으로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국수집 메뉴인데 돼지국밥이 있어 생뚱맞은 구성
이다.
식사시간이 지나서 인지 식객이 별로 없다.
청결해 보여 좋다.
상호가 한정식이나 갈비집 같은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분식식당이다. 상호가 그럴 듯 하다.
독일마을에서 차선이 되는 식사로는 괜찮다.
독일마을 위쪽 언덕넘어 면사무소 동네에 있어
좀 한가로운 분위기에 식당인 듯 하다.
남해대로 길옆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은 있으나 드물어 불편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