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내게 응답하셨도다 2 여호와여 거짓된 입술과 속이는 혀에서 내 생명을 건져 주소서 3 너 속이는 혀여 무엇을 네게 주며 무엇을 네게 더할꼬 4 장사의 날카로운 화살과 로뎀 나무 숯불이리로다
5 메섹에 머물며 게달의 장막 중에 머무는 것이 내게 화로다 6 내가 화평을 미워하는 자들과 함께 오래 거주하였도다 7 나는 화평을 원할지라도 내가 말할 때에 그들은 싸우려 하는도다
우리가 성경을 보면 우리가 얼마나 거짓된 자인지 드러납니다. 우리의 입술이 거짓되며 우리의 혀가 속이는 혀가 된 것은 우리의 전 존재가 거짓이기 때문입니다. 거짓말과 속이는 말이 너무나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그래서 자신의 거짓말과 속이는 말을 진실이라고 스스로 속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곧 성령의 검으로 우리의 혀가 잘려야 합니다. 이사야 선지자처럼 제단 숯불에 그 입술이 지져짐으로 인간이 ‘스스로’ 보고 듣고 돌아올 수가 없고 오직 거룩한 그루터기로 인하여 돌아오게 됨을 알게 됩니다.
오늘날도 우리가 성경의 말씀을 듣고 믿을 수 있는 것은 주의 영으로 인한 일이며 이러한 자들은 자신의 입술이 얼마나 거짓 되며 자신의 혀가 얼마나 속이는 혀인지를 알게 됩니다.
이것을 아는 자들이 하나님의 택한 자들입니다. 이들은 자신이 살아오면서 온통 거짓 된 삶임을 알게 됩니다. 이런 자들은 자기 말이 옳다고 주장하지 않고 회개하며 돌이켜 주신 주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오늘도 거짓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을 생각하고 진리이신 주님만 따라 가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