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에서의 승리
정신분석을 처음으로 주장한 오스트리아의 의삭자 지그문드 프로이드(Sigmund Freud, 1856-1939) 박사는 근대 정신의학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훌륭한 사람이다. 그러나 자기 자신을 정복못한 불행한 사람이다. 그의 심장 고동이 불규칙적인 것을 발견한 그의 의사는 지나친 흡연을 중단하라고 했다. 그는 잠시 중단했으나 고생스러움을 이겨내지 못하여 다시 피우기 시작했다. 그는 턱뼈의 암으로 35회나 수술을 받아야 하는 고통을 당하다가 마침내는 그의 아래턱을 완전히 들어내는 결과를 초래했다. 그래도 그는 담배를 끊지 못하므로 그의 의사들은 생명이 위험함을 계속 경고했으나 끝내 그 담배를 버리지 못하여 그가 담배를 피운 것이 아니라 그 담배가 그의 생명을 먹어버리고 말았다.
프로이드 박사는 다른 사람의 마음은 분석했다. 자기의 문제도 능히 판별할 수 있는 지식인이다. 그러나 자신의 정복에는 실패했다.
사도 바울이 능력의 손을 붙잡아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을 알았다면 프로이드도 승리하였을 것이다. 마지막에 가서야 크리스챤들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넉넉히 이기고 정복자가 됨을 알았다. 우리가 돈이 필요할 때 신용만 있으면 은행에 가서 얼마든지 빌릴 수 있다. 우리의 힘이 필요할 때 믿음을 가지고 그리스도께 나아가라 얼마든지 주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