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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근 일년 반만에 운동하러 나서려니 옷이 어디있는가도 모르고 무엇을 어뗳게 입어야 되는 지도 모르고 아침에 혼란의 연속입니다.</P>
<P>그냥 잠옷 실내복으로 입던 동계훈련복 입고 나갔다가 완전 사우나 땀복으로 변신하여 무척 고생했습니다.</P>
<P>그만큼 날씨가 좋았다는 말이죠. 간만에 가을의 정취를 덤뿍 느낀 하루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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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간비오산 정상에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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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뒤에 광안대교가 나와야 한다고 해서 한장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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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장산 정상</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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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이스케키 없었으면 저혈당 걸릴뻔 했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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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억새평원에서 한장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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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회식장소인 안동식당으로 고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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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장산언덕배기 안동식당. 메뉴가 특이 했습니다. 경주마 덕에 정말 잘 먹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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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15834A544DB14304"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PA261490.jpg"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215834A544DB14304F65D"/></P>
<P>김동국 교수님의 위로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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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마지막 단체사진 한 컷.</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05CF4A544DB14823" class="txc-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1024" exif="{}" data-filename="PA261503.jpg"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1024" id="A_2205CF4A544DB14823C129"/></P>
<P>그래도 아쉬워 장산역 근처의 호프집. 마치 미국 맨허턴거리같습니다. 금정구민은 해운대만 갔다오면 기분이 나빠집니다.</P>
<P>김일과 저가 미안해서 한 턱 쏘았습니다. 바로 계산대에서 1/2씩 카드로 끊으라 했죠. 송금 이런거 없습니다. </P>
<P> </P>
<P>참가자></P>
<P>등산조: 김동국, 한채희, 서정목, 이상완, 박순혜, 김상근, 김병호, 강정수, 최욱준, 김일, 오정희, 신종철, 양경희, 박세규, 구용운</P>
<P>식당조: 김찬호, 하덕식과 가족2</P>
<P> </P>
<P><A class=tx-link href="http://runkeeper.com/activity?userId=2162370&trip=459471830" target=_blank><STRONG><SPAN style="COLOR: #0055ff">등산거리도</SPAN></STRONG></A>는 클릭하세요. </P>
<P>동백역-식당(8km) + 식당-장산역(5km) : 합 13KM입니다.</P>
<P> </P>
<P>이상으로 경주 동마 자봉의 임무완료를 선언합니다.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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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취미생활 동아리
등산부
2014-10-26 장산등반, 경주 동마 경주마 회식
구용운
추천 0
조회 315
14.10.27 11:43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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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옥녀봉이 아니고 간비오산입니다. 우리집 바로 뒤. 차린건 많았지만 입맛이 안맞는 분들은 조금 당황하셨죠?. 저도 당황했습니다.
갑자기 너무 많은 손님때문인지 전 같지 않았습니다. 좌우당간에 덕분에 잘 놀았습니다. 효원 히임~
사진 자봉! 실력 많이 늘었어 !
어제 산행이 생각보다 빡셌던거 같습니다. 오늘 아침에 다리가 묵직합니다. 좋은 날씨에 멋진 산행 이었습니다.
모임 가본지가 좀 되다보니 얼굴들을 잘 못알아보겠는데,. 나도 열심히 해서 이런 주인공이 되고싶네요
날씨 넘 좋았습니다.
장산에 이리 많은 인파 처음 보았네요.
눈과 입이 호사를 누렸습니다.
서원장, 박선생하고는 다시 장산을 타고 재송동으로 내려왔습니다.
좋은 날씨에 좋은 분들과 좋은 이벤트로 함께 한 장산 등반!
너무나 좋았습니다. 경주마 네분 덕에 좋은 시간 보내게 되어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있을 이벤트도 기대가 됩니다.^^
내년부터는 달리기 열심히 하겠습니다.
카메라가 좋은지 해상도가 좋은지,,사진이 넘 잘나왔네요.
사진 찍은 사람 실력 좋다는 말은 안하네.. 모델들이 선남 선녀에다 다들 표정이 좋아서 그런가 봅니다.
@구용운 구박의 솜씨야 두말하면 잔소리죠... 사진 자봉까지 해 주셔서 가을 대회 마무리가 멋지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꼽사리껴서 숟가락 올려야 했는데... 연일 계속되는 유흥 생활로 지쳐서 웬종일 집에서 잤습니다. 근데.... 몇분은 간밤에 선상에서 양껏드시고 하선해서도 아쉬움에 더 드시는 것 같던데 산에서 또 만나셨네요. 대단하십니다.
답답해서 토욜은 딸하고 요트장에서 바람쐬고 일욜은 회원님들과 좀 풀려고 올랐습니다. 힘들땐 역시 늘 같이 웃고 떠들고 땀흘리는 사람과 같이 하는게 제일 좋은 약인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지인들과 여럿이서 어딜 놀러갈 경우, 내가 항상 자기 곁에 없을 경우 눈을 흘길 정도로 낯가림이 심한 저의 안사람을 우리 클럽에 실질적으로 입문시킨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아침 눈을 뜨자 싱글벙글합디다.
몽골 여행에는 최 전 총장의 안내로, 일본 여행에는 김 전전 총장의 안내로 가보겠답니다. 이제 올해 안에 이리 좋은 날씨를 몇 번이나 경험할런지... 또 맥주는 그리 즐기지 않았는데, 어제 생맥의 거품 맛이 꼭
아이스크림 같습디다. 내일 번개팅으로 갈 님들? ㅋ
좋은 날씨에 좋은 사람들
우찌 내눈에 소풍간 알라들 같노!!!! 나이는 언제 먹을라꼬 애껴놓았는교?
예전 같았으믄 저도 사진 한귀퉁이에 있었을낀데... 좋은 날 좋은 분들과 행복한 시간이었겠습니다.
정현아. 예전같이 한번해보자. 항상 고맙다.
맑은 가을날 장산의 풍광이 장관이더만~그보다 더
아름다운분들과 함께하니 이보다 더 좋을수가~ㅎ~
모두 애기(?)들 같이 즐거운 표정입니다. 같이 못해 아쉽습니다.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장산에 사람이 그렇게 많은건 첨 보았네요 . 잘 먹었습니데이 경주마여러분 ㅎㅎ
장산 밑에 산지 30년 되었지만 이렇게 많은 이들과 함께 오르긴 첨입니다.
감개무량합니다 ㅎㅎ
경주마님들 그리고 79님들 감사합니다~
꽃자봉 구자봉님 진짜진짜 특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