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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회보> 창간
김덕권 교도는 여의도 교당 교도인 진구 이지산 교도의 권유로 원기 69년 2월 5일 첫 법회를 보고 크게 감동한 바 있습니다. 김덕권 교도의 연원인 이지산 교도가 당시 교무이신 판타원 이효원 교무님께 꼭 김덕권 교도를 입교시키면 성격이 정열적이라 교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부탁드렸습니다. 그래서 판타원 이효원 교무님의 방문 요청으로, 원기 2월 12일 교당을 방문, 원불교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그 자리에서 온 가족의 입교를 단행하였습니다.
김덕권 교도는 소태산 부처님의 대각일성인 대종경 성리품 제1장 「청풍월상시 만상자연명」을 화두로 삼아 새 부처님의 깨달으신 경지를 깨치고자 지금까지 속 깊은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지극한 정성이 곧 부처라는 덕산 김덕권(金德權) 여의도교당 교도입니다. 덕산 김덕권교도는 입교 후, 몇 가지 서원을 세운 바가 있습니다.
첫째, 법회 출석을 생명으로 여깁니다.
입교 후, 만 40년간 법회를 빠져 본 일이 없습니다. 외국에 가서라도 인근에 교당이 없으면 비행기를 타고 가서 법회를 보았습니다. 완전 개근입니다.
둘째, 10년 100일 기도 개근입니다.
10년간 100일 기도 개근을 해냈습니다.
셋째, 원불교 전서 100 독의 서원입니다.
입교 당일부터 원불교 전서를 봉독하기 시작했습니다. 1년에 10 독씩, 10년 동안 100 독의 서원을 넘어, 계속 봉독하여 303번째에 오른쪽 눈에서 피가 나와 봉독을 중단하였습니다.
넷째, 연원 대행진입니다.
회상의 발전은 교도 배가운동에 달렸습니다. 초창 교당에서 오늘의 여의도교당에 이를 동안, 셀 수 없는 인연들을 연원(淵源) 시켰습니다.
다섯째, <여의도 회보> 창간입니다.
회보 창간 후, 회보 편집장 8년 6개월간을 지극정성으로 봉직하였습니다. 그리고 회보 창간 2년 만에 <제2회 원불교 출판문화대상>을 수상하였지요.
여섯째, 여의법풍(汝矣法風) 제정입니다.
『하나, 전 교도가 화합하고 단결한다.
하나, 모든 일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며, 정열적으로 뛴다.』
전교도 500여 명의 설문(設問)으로 제정한 <여의법풍>입니다.
일곱째, 원불교 청운회 활동입니다.
1) 청운회 세계화입니다.
원불교 청운 회 사무총장과 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교구 청운 회가 없는 교구에, 각 교구 청운 회를 창립하고, 이어 각 교당 청운 회를 전 세계에 창립했습니다.
2) 북한 평양 빵 공장 건립입니다.
원불교 여성회, 원불교 봉공회, 원불교 청운 회에서 공동으로 북한 불교도 연맹의 초청으로, 평양에 가서, 하루 빵 4만 개가 나오는 공장을 건설했습니다. 이 빵을 평양 일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에게 공급하고 있습니다.
3) 금강산 도덕 발양 대회 개최입니다.
<해원, 상생, 통일을 위한 제8차 도덕 발양 대회>를 당시 좌산 종법사님을 모시고 800명의 교도님이 금강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여덜째, 원불교 보은 동산 회원 확충입니다.
보은 동산을 창립하고 모금을 시작, 월 1천 원씩 내는 회원으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여의치 않아 덕산 김덕권 교도가 회장에 취임하고, 회원 확충에 나섰습니다. 월 1천 원씩 내는 보통 회원, 특신 회원이 10만 원, 원력 회원이 50만 원, 특별 회원이 1백만 원, 무등회원은 1천만씩 받아, 원광 장애인 복지관 건축, 평양 빵 공장 건립, 노원 제1 종합복지관 인수 자금 등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아홉째, 사회 복지법인 청운보은동산 창립과 초대 대표이사직 역임입니다.
법인창립 후, 노원 제1 종합 사회복지관을 인수하고, 이사장으로 취임, 지금은 전국 각지에 지부 기관을 넓혀 교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열째, 원불교 문인협회 확장입니다.
덕산 김덕권 교도님이 회장 취임한 후, 원불교 문인협회를 확충에 나섰습니다. 전국 각 교구에 문인회를 창립하고, 미주 서부교구 문인회, 미주 동부교구 문인회를 창립하였습니다. 원불교 문인회의 세계화를 꾀하였지요.
열한째, 원불교 모려회 창립과 초대 회장 취임입니다.
원불교 모려회는 원불교 통일운동 단체입니다. 당시 좌산 종법사님의 경륜에 따라 설립한 모려회(慕麗會)는 <고구려를 사모하는 모임>이라는 뜻이지요.
열두째, 다음카페 <덕화만발(德華滿發)> 개설입니다.
창립 17년간 일직 심으로 달려, 전 세계에 약 5만여 명의 회원에게 원불교를 알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2023년 10월 6일 현재, 3507번째 덕화만발을 쓰고 있지요.
열셋째, 저서활동
진흙 속에 피는 꽃 외 13권
열넷째, 순회강연
국내외 수 많은 교당 강연 및 신앙 수행담 발표
이상 여의도교당 덕산 김덕권 교도의 <지성여불의 정신으로 일관한 서원>과 교화 활동을 살펴보았습니다.
원기 108년 10월 일, 원불교 여의도교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