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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문학상 시조 부문 당선 소감- 최재원 작가❤ (시, 디카시, 동시, 시조, 수필 5개 부문 등단 달성)
2024년 3월 이후 신인문학상 당선자분들의 당선 소감문을 한 분씩 올리고 있습니다. (사)종합문예유성 문예지 제21호 신인문학상 당선자 명단 발표 PPT는 (사)종합문예유성 문예지 제21호 출간 전에 올리겠습니다. 2024년 4월, (사)종합문예유성 신인문학상 시조 부문에 당선되신 최재원 시조 작가님의 당선 소감문 올립니다. 신인문학상 등단작과 입선작, 심사평은 (사)종합문예유성 문예지 제21호에 실리며 2024년 6월 초에 출간됩니다.
신인문학상 시조 부문 당선 소감 - 최재원 시조 작가
등단登壇시조 : 풍경소리
문화(文化)는 다면적(多面的)인 맥락(脈絡)으로 흘러간다. 그리고 문화의 변동(變動)은 단절적(斷絶的)인 교체(交替)가 아니라 점진적(漸進的)인 성쇠(盛衰)를 지속(持續)하는 가운데 이루어진다. 문학(文學)의 장르가 생겨나고 사라지는 것은, 비유(比喩)하자면 강물(江水)의 방향(方向)이 조금 달라지는 것과 같다. 원래(元來)의 큰(大) 흐름은 그대로 유지(維持)가 되고 지류(支流)가 흘러가는 방향(方向)을 조금 돌려놓는다든지, 흐름(流)의 완급(緩急)을 조절(調節)할 수 있을뿐이다. 문학(文學)은 인간(人間)이 언어(言語)를 운용(運用)해서 이루어내는 형상화(形象化)작업(作業)이다. 과거(過去)에 있어서나 지금(只今)이나 인간(人間) 사회(社會)에서는 무병장수(無病長壽)하고 부귀영화(富貴榮華) 누리면 그만이다. 단란한 가정(家庭) 꾸리고 가족(家族)끼리 화목(和睦)하게 잘 살면 행복(幸福)인 것이지 거기에 더 무엇이 필요(必要)한 인생(人生)레시피 한 꼬집, 두 꼬집의 오감(五感)의 양념(藥念)이 필요(必要) 하겠느냐는 말이기도 하다. 하늘(天)ㆍ땅(地)ㆍ인(人)의 삼재(三才)가 있어 알맞은 조화(調和)와 균형(均衡)을 맞춘 일월광명(日月光明)이 있고 인간세계(人間世界)를 두루두루 비추니 음(陰)과 양(陽)이 서로서로 지수화풍(地水火風) 기운(氣運) 받아 산천초목(山川草木)이 푸르름(靑)에 이 봄(春)을 노래하는구나! 생노병사(生老病死) 해탈(解脫)을 노래하는 시조(詩調, 시절가조時節歌調) 한 수에 사랑도 행복도 업데이트 된 일소일소(一笑一少) 일노일노(一怒一老)
ㆍ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ㆍ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ㆍ만사여의형통(萬事如意亨通) 하시고, 문운창성(文運昌盛)의 상서(祥瑞)로운 기운(起運)이 한량(限量)없으시길 기원(祈願)합니다!!!
ㅡ 2024. 05. 08에 ㅡ
최 재원 시인 씀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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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