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모음"
오대양 육대주
초등학교 다니는 딸애가 학교에 다녀와 숙제를 하는데 5대양 6대주를 적어 오라는것이였다. 아무리 생각하고 책을 보아도 잘 모르는 아이가 아빠에게 숙제를 물어보았다. "아빠!" "응?" "5대양 6대주가 뭐에요?"
한참을 생각하던 아빠가 "그런것이야 쉽지 받아 적어라." 하면서 답를 알려주는데..
"5대양은 김양. 이양. 박양, 최양, 강양. 이란다 " " 그럼 6대주는 뭐에요?" "응.. 6대주는 .소주, 맥주, 양주, 백세주, 포도주, 막걸리 란다."
숙제를 잘해간 딸애가 다음날 학교에서 선생님께 야단을 맞고 집에 돌아와 아빠에게 하는 말
" 아빠! 숙제를 잘못하였다고 선생님께 혼났어요" 그러자 아빠가 하는 말 * * * "내 그럴 줄 알았지 사실은 막걸리가 아니고 탁주란다."
여보 나 가볍지
남편과 마누라가 가파른 산을 오르고 있었다.. 마누라가 너무 힘이 들어 애교 섞인 목소리로 남편에게 "쟈가∼ 나좀 업어줘" 남편이 무지 힘들었지만 남자체면에 할 수 없이 업었다. 그런데 마누라가 얄밉게 묻는다. 여봉∼나 무거워? 그러자 남편 왈~ 담담한 목소리로 "그럼∼ 무겁지. 얼굴 철판이지. 머리 돌이지. 간은 부었지. 이어 남편이 마누라를 내려놓고 둘이 같이 걷다가 너무 지친 남편이.
"여보∼ 나두 좀 업어줘 봐봐" 기가 막힌 마누라가 할 수 없이 남편을 업는다. 이 때 남편 약올리는 목소리로 "그래도 생각보다 가볍지?
마누라가 천천히 자상한 목소리로 입가에 미소까지 띄우며 하는 말 * * * "그럼∼ 가볍지. 머리 비었지. 허파에 바람들어갔지. 양심 없지. 싸가지 없지. 그래서 너무너무 가볍지!"
스님과 학생
스님이 어느 날 목욕을 갔습니다. 목욕탕 안에는 남자아이 혼자만 있었습니다. 스님은 목욕을 하다가 등을 밀려고 하니 밀어 줄 사람이 남학생 밖에 없어서 남학생에게 "얘, 내 등좀 밀어주겠니" 학생은 화가 났지만 다가가서 등을 밀어주었습니다. 그 학생은 스님에게 "당신은 도대체 누구십니까?" 하고 물어보니 스님은 "나 중이야" 하고 대답을 하자 학생은 스님의 머리를 때리면서 . . . 야 나는 중3이야"짜식아∼
욕만 먹었습니다
사랑이 그리도 죄인지 욕만 먹었습니다 도둑을 신고 할려고 경찰서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다가 욕만 먹었습니다. 내 마음을 훔쳐간 그 사람을 신고하려했는데 물적 증거가 없다고 욕만 먹었습니다. 우띠....
불이 났다고 소방서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다가 욕만 먹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에 불이 났다고 신고하려했는데. 장난 하냐고 욕만 먹었습니다... 우띠.....
심장이 터질 것 같다고 병원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다가 미쳤냐고 욕만 먹었습니다. 그대 사랑하는 마음이 터질 것 같아서 전화했는데 냉수마찰이나 하라며 욕만 먹었습니다...
우띠.... 전화국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다가 또 다시 욕만 먹었습니다. 그 사람과 나만의 직통전화를 개설해 달라고 전화했다가 어디서 생떼 쓰냐고 욕만 먹었습니다
우띠..... 은행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다가 정신병자라고 욕만 먹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을 저축하고 이자로 키우고 싶다고 했다가 은행은 돈만 받는다고 욕만 먹었습니다... 우띠...
그 사람에게 전화를 해서 다 말했습니다. 역시나 욕만 먹었습니다. 너무나 사랑해서 그런거라고 말했는데 눈물만 흘립니다. 우띠.
노숙자와 아가씨
한 아가씨가 낮술을 먹고 어지러워 공원 의자에 앉았다. 주위에 아무도 없자 아가씨는 하이힐을 벗고 의자 위로 올라가 다리를 쭉 펴고 잠을 청했다. 잠시 후, 한 노숙자가 아가씨에게 어슬렁거리며 다가오더니 말을 걸었다. "이봐, 아가씨! 나하고 연애할까?" 깜짝 놀라 잠이 달아난 아가씨가 노숙자를 째려보며 말했다. "어떻게 감히 그런 말을 저한테 할 수 있죠?" 아가씨는 화가 나는지 목소리를 높여가며 계속 따졌다. "이봐요! 나는 당신 같은 사람이 접근할 수 있는 그런 싸구려 연애상대가 아니에요!"
그러자 노숙자는 눈을 꿈쩍도 하지 않고 아가씨에게 말했다. "그럴 마음도 없으면서 왜 내 침대에 올라가 있는 거야."
놀부와 스님
놀부가 대청마루에 누워 낮잠을 자고 있었다. 그때 한 스님이 찾아와서 말했다. "시주받으러 왔소이다. 시주 조금만 하시죠." 그러자 놀부는 코웃음을 치며 빨리 눈앞에서 사라지라고 말했다. 그러자 스님이 눈을 감고 불경을 외었다. "가나바라… 가나바라… 가나바라…." 놀부가 그것을 듣고는 잠시 눈을 감고 생각하더니 뭔가를 계속 말하기 시작했다. . . . "주나바라… 주나바라… 주나바라…."
누가 바보인가?
어느 동네에 바보라 불리우는 아이가 있었다. 그 동네 사람들은 그 아이에게 한 손에는 천원을 다른손에는 500원을 쥐고 둘 중에 가져가고 싶은 것을 가져가라 하면 항상 500원짜리를 가져가는 아이를 보고 바보라 놀려대며 웃곤 하였다 어느 날 그 동네로 새로운 사람이 이사를 왔는데 동네사람들이 그 사람에게 우리동네에 바보 같은 아이가 있는데 한번 보라고 하며 길을 가던 아이를 불러 세워 한 손에는 천원을 다른 손엔 500원을 쥐고 둘 중에 가져가고 싶은 것 하나만 가져가라고 하니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아이는 500원을 가져가며 즐거워했다. 동네 사람들은 저것보라며 정말 바보라고 놀려대며 웃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새로 이사온 사람 몇일후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고 가는 아이를 불러 물었다. 애야, 천원이 더 큰돈인데 왜 항상 500원을 가져가니? 그 아이 조심스레 주변을 둘러보더니
" 내가 천원을 가져가는 순간 나의 공짜 아이스크림은 끝나니까요."
오줌 쌌지?
한 부부가 부부사랑을 마치고 속옷을 미처 걸치지 못한 채 잠이 들었다.
그런데 한 밤중에 유치원에 다니는 아들이 불쑥 이불 속으로 파고들어 오는 것이었다.
아들은 곧 아빠의 상태를 알아채고 아주 음흉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빠...팬티 안 입었지? 난 다 알아... 그거 엄마가 벗긴거지?
아들의 말에 아버지는 속으로' 어호... 요 녀석이!' 하면서 쳐다보자 아들이 모든 것을 이해한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아빠 당황할 필요 없어. 나도 다 알고 있거든." 더욱 난처해 말을 잇지 못하고 있는 아빠에게 아들이 속삭였다.
"아빠도 오줌 쌌지? 그래서 엄마가 벗긴 거지?"
다 죽었어
어느 교회에서 목사가 설교를 하고 있었다.
"여러분들 중에 미워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으신 분 손들어 보세요." 아무 반응이 없자 다시 물었다. "아무도 없습니까? 손들어 보세요." 그때, 저 뒤에서 한 할아버지가 손을 들었다. 목사는 감격스러운 목소리로 "할아버님, 어떻게 하면 그럴 수 있는지 우리에게 말씀해주세요." 라고 말했다. 나이가 들어서 힘없는 목소리로 할아버진 말씀하셨다. "응, 있었는데… 다… 죽었어."
당신이 뭘 알아
부인은 말끝마다 "당신이 뭘 알아요 ?"라고 하며 시도 때도 없이 남편을 구박했다.
그러던 어느 날 병원에서 부인에게 전화가 왔다. 남편이 교통사고를 당해 중 환자실에 있으니 빨리 오라는 연락 이였다.
부인은 허겁지겁 병원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부인이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남편이 죽어서 하얀 천이 뒤집어 씌여져 있었다.
허구한날 남편을 구박했지만 막상 죽은 남편을 보니 그렇게 서러울 수가 없었다.
부인은 죽은 남편을 부여잡고 한없이 울었다. 부인이 한참을 그렇게 울고 있는데 남편이 슬그머니 하얀 천을 내리면서 말했다.
"여보 ! 나 아직 안 죽었어 !"
그러자 깜짝 놀란 부인은 울음을 뚝 그치면서 남편에게 버럭 소리를 질렀다. * * * "당신이 뭘 알아요 ? 의사가 죽었다는데."
대위와 중령
대중목욕탕에서 목욕을 하던 남자가 실수로 옆에 있는 남자에게 물을 튀겼다.
“어이구, 이거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남자는 얼른 사과를 하였다.
“야! 네가 뭔데 나한테 물을 튀기는 거야?,
"나가서 얼른 옷을 입고 보자! 그냥 안 둘 테니까!"
두 사람은 나와서 얼른 옷을 입었다.
그런데 입고 보니 그렇게 의기양양했던 사람은 대위였고, 반면에 사과를 하였던 사람은 중령계급을 단 장교였다.
“이거 정말 죄송합니다, 용서를‥‥‥” 의기양양했던 남자는 손이 발이 되도록 빌었다.
뛰는 놈 과 나는 놈
일반인-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공자-뛰는 놈은 나는 놈에게 공손해야 한다. 갈릴레이-뛰는 놈이나 나는 놈이나 똑같이 도착한다. 마르크스파-뛰는 놈은 나는 놈에게 착취당한다.
칼융-뛰는 놈은 주행 콤플렉스, 나는 놈은 비행콤플렉스에 사로잡혔다. 라이트 형제-나는 놈은 우리가 처음이다. 안동양반집-뛰는 놈이나 나는 놈이나 둘다 상x2놈이여!
소비자- 뛰는 것보다 나는게 더 비싸더라. 기업가-뛸 때보다 날 때 가 이윤이 더 남더라. 약장사- 이약 한 병 먹어 봐. 뛰는놈이 날수 있어. 학생부교사-복도에서 뛴 놈은 누구고 자율학습시간에 날아버린 놈은 누구냐.
마피아와 변호사
한 마피아 조직의 두목이 하루는 자기 밑에서 일하는 회계원이 속임수를 써서 1천만 달러나 되는 돈을 빼돌렸음을 알아내게 되었다. 회계사는 귀머거리였다. 두목은 자신이 벌이는 불법적인 사업에 대해 아무 얘기도 들을 수 없고 따라서 법정에서 진술을 할 수도 없으리라는 생각에 그에게 일을 맡긴 것이었다. 두목은 사라진 돈의 행방을 추궁하려고 회계원에게 가면서 수화를 할 줄 아는 변호사를 대동했다. 두목이 회계원에게 물었다.
“나한테 훔쳐간 1천만 달러는 어디에 있지?” 변호사가 두목의 말을 수화로 통역했다. “돈을 어디에 숨겨놨지?” 회계원이 수화로 대답했다. “1천만 달러라니, 무슨 말씀을 하시는 겁니까?” 변호사가 두목에게 전했다. “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다는데요.” 두목은 주머니에서 9밀리 구경 권총을 꺼내들고 회계원의 관자놀이에 갖다 댔다. “다시 한번 물어봐!” 변호사가 회계원에게 다시 두목의 이야기를 전했다. “사실대로 말하지 않으면 두목이 자네를 죽인다는군” 회계원이 손짓으로 대답했다. “알았어요, 알았다고요. 보스가 이겼어요. 돈은 가방에 담아 퀸즈에 사는 내 조카 엔조 의 온실에 묻어 놓았어요.” 두목이 변호사에게 물었다. “뭐라고 그래?”변호사가 전했다. * * * * “보스는 방아쇠를 당길 배짱이라고는 없는 물건이라는데요?”
맹인과 안내 견
앞을 못 보는 맹인이 안내 견을 데리고 길을 걷고 있었다. 한참 길을 걷고 있는데 안내 견이 한쪽 다리를 들더니 맹인의 바지에 오줌을 싸는 것이었다. 그러자 그 맹인이 갑자기 주머니에서 과자를 꺼내더니 안내 견에게 주려고 했다. 지나가던 남자가 그 광경을 지켜보다 맹인에게 한마디했다.
"당신은 개가 당신 바지에 오줌을 쌌는데 과자를 줍니까? 나 같으면 개머리를 한 대 때렸을 텐데."
그러자 맹인이 말했다.
☆ ★ ☆ ★ ☆ "과자를 줘야 머리가 어딨는지 알잖소."
무서운 아줌마
어느 날 차를 타고 길을 달리고 있었다. 복잡한 시장 길에서 우회전을 하려고 깜박이를 넣고 들어 갈려는 순간 인도에서 차 한대가 갑자기 튀어나오는 것이었다.
그 차는 내 차와 엇갈려서 오도가도 못하고 나역시 뒤에서 밀려오는 차들 때문에 움직이질 못하는 상황이었다. 그 복잡한 도로에서 나 땜에 차가 밀리면서 뒤에서 빵빵대는 경우를 당해본 사람은 알 것이다. 진짜 미안하고 진땀난다.
날 가로막았던 차는 어떤 아줌마가 타고 있었는데 그 아줌마가 비켜줘야 내 차도 빠지는데 도무지 움직일 생각을 않는 것이다.
너무 화가 난 나는 아줌마에게 "이 아줌마가 집에서 밥이나 할 일이지 왜 차를 끌고 나와서 G~~랄이야 !" 라고 소리쳤다.
그런데 난 아줌마가 한 말에 입을 다물 수밖에 없었다.
"쌀 사러 나왔다 !" 그래 ~ 쌀 떨어져서 쌀 사러 나왔다 왜 ?"
믿을 사람이 따로 있지
국회의원 나리를 태운 고급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절벽 아래 논두렁으로 추락했다. 때마침 폭우를 걱정하던 농부가 논을 살피러 나왔다가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농부는 땅을 파고 국회의원을 정성껏 묻어줬다. 며칠 뒤… 파출소장이 그 길을 지나가다 부서진 승용차를 봤다. 차적 조회 후 그 지역 국회의원의 승용차임을 알고는 깜짝 놀라 마침 그곳을 지나가던 그 농부에게 어찌된 영문인지 아느냐고 물었다. 농부는 파출소장에게 사고가 난 경위와 자신이 그 차에 있던 국회의원을 고이 묻어주었노라고 말했다. 경악한 파출소장 왈 "아니 그렇담 그 국회의원이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는 겁니까?" 농부의 대답…
"뭐 살아있다고 외쳤지만 그 사람 말을 믿을 수가 있어야지!"
"그래서 묻어버렸나요?" "그랬어"
백수가 암 보험에 가입해야 할 이유
취업이 안 돼 속이 다 탔다 - 폐암 면접을 봤지만 떨어질까 두렵다 - 간암 직장이 없어 먹은 게 소화도 잘 안 된다 - 위암 짤릴까 두려워 항상 아랫배가 더부룩하다 - 대장암 취직이 안 돼 항상 머리가 아프다 - 뇌종양 직장이 없어 아침에 일어나면 온몸이 쑤시고 아프다 골다공증
버스기사와 승객
나는 출퇴근시 버스를 이용한다. 오늘 역시 힘겨운 회사업무를 마치고 퇴근하기 위해 버스를 탔다. 가끔 벌어지는 일이긴 하지만 버스기사와 승객이 말싸움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50대쯤 보이는 버스기사와 역시 그 또래쯤으로 보이는 승객 한명이 무엇 때문인지 욕을 섞어가며 말싸움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승객이 버스기사에게 싸움에 말뚝을 박는 한마디를 해버렸다.
" 넌 평생 버스기사나 해라. 새꺄~ " 승객들은 '아! 버스기사의 패배구나'라 생각하고 버스기사를 주시했다. * * * * * * 순간 기사 왈, " 넌 평생 버스나 타고 다녀라. 새~꺄!"
번호표
한 남자가 은행 창구에 속도위반 벌금을 내러 왔다. 직원 : 번호표를 뽑아 오세요. 남자 : 정말 번호표를 뽑아 와야 해요? 직원 : 그럼요, 뽑아 오셔야 돼요! 아저씨는 큰 소리로 투덜대며 “아이~! 왜 번호 판을 뽑아 오라고 하는 거야!” 하고는 사라졌다.
한참 후... 이 남자, 자기 차의 번호 판을 내밀면서 말했다.
“여기 번호 판 가져왔어요”
법정에서 남자가 부인을 총으로 쏴 죽인 혐의로 법정에 섰다. 재판장이 물었다. "왜 부인을 죽였나요?" 남자는 흥분해서 말했다. "마누라가 다른 남자와 바람을 폈지 뭡니까? 그래서 너무 분해서 총을 쐈어요!"
재판장이 물었다. "그럼 그 상황에서 댁의 부인과 바람을 함께 폈던 남자 중에 누가 더 밉던가요?" 남자가 대답했다. "그 남자 놈이 더 미웠어요."
재판장은 의아해 하며 물었다. "그런데 왜 남자를 죽이지 않고 부인을 쐈어요?" 그러자 남자가 대답했다. "저도 처음엔 그러려고 했어요. 하지만 그러다가는 여러 놈 죽이겠더라고요."
별꼴 다 보겠네
거대한 코끼리가 낮잠을 자고 있었다. 그런데 개미가 등산을 한다고 배낭을 메고 코끼리 배 위로 올라갔다.
깜짝 놀라 잠에서 깬 코끼리가 개미에게 소리쳤다. “야 임마! 무겁다, 내려가라!”
그러자 개미가 앞발을 번쩍 치켜들면서 소리쳤다. “조용해 자슥아! 콱 밟아 죽이기 전에!”
그러자 마침 이 광경을 지켜보던 하루살이가 혼자 중얼거렸다. “세상에 오래 살다 보니 별 꼬라지다 보겠네!”
본인이 직접 와야 하나요?
좀 순진한 친구가 공무원 시험에 합격! 동사무소에 첫 출근을 한 날이었습니다. 점심시간에 혼자 자리를 지키게 되었는데 한 아주머니께서 들어오셔서 물었어요.
"저기... 사망신고 하러 왔는데요"
친구는 처음 대하는 민원인이라 너무너무 긴장해서 잘 하자라고 마음먹고 태연하게 응대를 했습니다.
본인이세요?"
그러자 사망신고를 하러 오신 아주머니는 조금 당황하면서 잠시 생각을 하시더니 다음과 같이 말했어요. ★ ☆ ★ ☆ ★ ☆ " 본인이 직접 와야 하나요? "
비싼 앵무새
한 남자가 앵무새를 사려고 애완 동물 상점에 갔다 주인은 요즘 인기 있는 앵무새라며 세마리를 보여줬다 "이놈은 50만원입니다"
"왜 그리 비싸요?" "컴퓨터를 다룰 줄 알거든요"
"다른 앵무새는요?" "저 녀석은 백 만원입니다"
"그건 더 비싸네요?" "저 녀석은 컴퓨터도 다루고 수리까지 한답니다"
"그럼 저 끝에 있는 앵무새는요?" "2백만원요"
"와...그럼 실력이 엄청나겠군요?" "솔직히 저 녀석이 뭘 하는지 보지는 못했어요"
"그런데 왜 그렇게 비싸요?" 그러자 주인 하는 말….
"다른 녀석들이 쟤보고 형님이라고 부르더라구요"
사거리 음식점
사거리에 있는 한 음식점이 장사가 안 돼서 홍보회사에 간판 교체와 홍보를 부탁했다. 홍보회사 직원이 음식점 사장에게 이 음식점의 특징을 알려달라고 했지만 사장은 자기도 모른다고 했다. 답답한 직원이 정 안되면 이 동네의 특징이라도 알려달라고 하자 주인은 우물쭈물 대답했다.
"음식도 특별한 게 없고, 동네도 별 다른 게 없어요. 아, 이 사거리가 교통사고 잘 나기로 유명해요." 며칠 후 홍보회사에서 보낸 새 간판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 ☆ ★ ☆ '교통사고 제일 잘 보이는 집'
사모님
어느 자가용 운전기사가 주인집에 들어갔다. 방에는 아무도 없고 욕실에서 목욕하는 듯한 물소리만 들렸다. 기사는 욕실 문을 두드리며 소리쳤다.
“어이, 오늘 어디 갈 데 있어?”
순간 욕실 안에서 화가 잔뜩 난 주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니 자네 미쳤나? 그게 무슨 말버릇인가?”
그러자 기사는 당황하여 대답했다.
☆ ★ ☆ ★ ☆
“아이고 죄송합니다. 전 또 사모님인 줄 알았습니다.”
사탕 속의 알약
한 아이가 있었다. 그런데 그 아이가 감기에 걸렸다. 그래서 엄마가 알약을 사왔는데 아이가 자꾸 약을 안 먹으려 하자 한참을 고민하던 엄마가 생각해낸 최후의 방법이 맛있는 사탕 속에 알약을 넣어서 같이 먹게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계획대로 사탕 속에 알약을 넣어서 주자 아이가 너무 잘 먹는 게 아닌가 그래서 엄마는 계획대로 잘 되었다고 기뻐했는데 나중에 아이가 와서 한 말을 듣고 기절했다. 아이가 말하길 ☆ ★ ☆ ★ ☆
"엄마! 사탕이 맛있긴 맛있었는데 씨가 있더라. 그래서 씨는 쓰레기통에 뱉어버렸어."
"점심"
하루는 초등학생 아들이 아빠에게 말했다. "아빠, 나 오늘 학교 가기 싫어." 깜짝 놀란 아빠는 아들에게 물었다. "왜?"
아들은 인상을 쓰며 아빠에게 설명했다. "지난주에 학교 농장에서 닭 한 마리가 죽었는데 다음날 점심으로 닭 수프가 나왔어. 또 3일전에 돼지 한 마리가 죽었는데 그저께는 돼지 불고기가 점심으로 나왔단 말이야."
이유를 듣던 아빠는 아들을 달래며 물었다. "그런데 왜 오늘은 학교에 가기 싫어?" 아들은 울먹이며 대답했다. "어제 영어 선생님이 돌아가셨단 말이야!"
"죄수와 감자 밭
외부의 모든 편지는 검열을 받는 교도소의 죄수가 아내에게서 편지를 받았다. "당신이 없으니 너무 힘들어요. 밭에 감자를 심고 싶은데 일할 사람이 없어요"
아내의 편지를 받고 죄수는 이렇게 답장을 써서 보냈다. "여보! 우리 집 텃밭은 어떤 일이 있어도 파면 안되요. 거기에 내가 총과 많은 금괴를 묻어놓았기 때문이오."
며칠 후, 아내에게서 편지가 왔다. "여보 큰일났어요. 수사관들이 여섯 명이나 들이 닥쳐서 다짜고짜 우리 텃밭을 구석구석 파헤쳐 놓았어요."
죄수는, 즉시 답장을 써보냈다.
"그럼 됐소~ 언능 감자를 심어요.".
"손님은 왕"
임금님께서 평민 차림으로 신하와 함께 마을을 돌아다니며 백성들 생활을 살피던 중 민심도 살필겸 한 주막에 들렀다. "험... 험... 여보시요, 게 누구없소?" 신하가 부엌을 향해 인기척을 냈지만 아무도 들은 척을 하지 않았다. "주인장... .거기 누구 없소?"
임금님을 세워 둔 신하가 몸둘 바를 몰라 다시 부르자 여인이 귀찮은 듯 신경질을 내며 말했다. "귀찮게 왜 그러세요?" 그때 주막 주인이 안에서 소리쳤다. "이봐 내가 그렇게 가르쳤니? 손님은 왕 이랬잖아!"
이 말을 들은 신하가 놀라 임금님께 조용히 속삭였습니다. "마마... 들켰사옵니다."
수박장수의 오해
수박 장수가 신호를 무시하고, 트럭을 운전하다가 경찰 차를 만났다. 뒤에 따라 오는 경찰 차를 쳐다보며 수박장수는 우선 튀고 보자는 마음으로 차를 몰고 골목으로 들어갔다.
이리 저리 빠져나가다가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수박장수. 그런데 경찰 차는 바로 뒤까지 열심히 따라온 것이었다. 수박장수는 하는 수 없이 차에서 내렸다. 동시에 경찰관들도 차에서 내렸다.
경찰관들이 차에서 내리며 하는 말,
☆ ★ ☆ ★ ☆ "정말, 수박하나 사 먹기 더럽게 힘드네."
수상한 고객
한 남자가 이발소에 들어와 물었다 “머리 깎으려면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요” 이발사는 기다리고 있는 손님들을 둘러보며 말했다. “두시간 걸리겠는데요” 그 소리를 들은 남자는 그냥 갔다.
며칠 뒤, 그 사람이 다시 이발소에 고개를 들이밀며 물었다. “머리 깎으려면 얼마나 기다려야 해요?” “2시간이요” 역시 그 날도 남자는 기다리지 않고 그냥 갔다.
이발사는 궁금해져서 옆에 있던 친구에게 부탁했다. “이봐, 저 친구 따라가서 어느 이발소로 가는지 좀 알아 봐줘”
잠시 후 친구가 돌아 와서 이발사에게 말했다. ★ ☆ ★ ☆ ★ ☆ “그 친구. 자네 집으로 가던데?”
수술의 이유
어느 병원에 환자 세 명이 한 병실을 쓰고 있었다. 하루는 환자 한 명이 수술을 마치고 병실로 들어오며 말했다. "여러분! 수술은 성공 적으로 마친 것 같습니다." 그러자 시무룩하게 있던 한 환자가 말했다. "그렇게 좋아할 것 없습니다. 저는 수술용 칼을 넣고 꿰매서 배를 째고 다시 꿰맸습니다."
수술을 방금 마치고 돌아온 환자가 깜짝 놀라자 다른 한 환자가 그들을 비웃듯이 한마디했다. "저는 장갑을 넣고 꿰매서 다시 수술 했습니다." 그때 병실 문이 스르륵 열렸다.
의사가 머리를 빼∼꼼 내밀며 모기 소리로 하는 말!
☆ ★ ☆ "혹시! 제 모자 보신 분 없습니까?"
쑥 빼고 얼마요
봄나물을 파는 아줌니가 있었다. 이른봄 저자거리에 냉이와 어린 쑥을 팔러 나와 자리를 펴고 앉아 목청껏 외쳤다. 아주머니 : 국거리 사세요∼국거리 사세요.
이때 장을 보러 나온 장난기 많은 아저씨가 옆으로 다가와 묻는다. 아저씨 : 거 ∼ 국거리 얼마인디요? 아주머니 : 1500원 인디요.
아저씨 : 그럼 쑥∼빼고 얼마요? 아주머니 : 1000원이요. 아저씨 : 쑥∼넣고 얼마요? 아주머니 : 1500원 이랑께요.
아저씨: 쑥∼ 빼면 얼마요. 아주머니 : 1000원 아저씨 : 쑤욱∼넣으면? 아주머니 : 야, 이누마 고만해라 물 나온다.
아들의 명 대답
부부가 대판 싸움을 하고, 서로 이혼을 하기로 하였다.
이혼하기 전에 아들한테는 전후 사정 얘기를 해줘야겠다 싶어 아들한테 이야기를 했다.
아들아! 아빠 엄마가 이혼하기로 했는데 너의 생각은 어떠니?
☆ ★ ☆ "언제 엄마와 아빠가 저를 만들 때. 저와 의논해서 했남요."
"아르 바이트"
▶ 10만원짜리 알바(시간당 10만원!!) 동물원에서 코끼리 잠잘때까지 업어주기.
▶ 20만원짜리 알바 개미 깨끗하게 목욕 시켜주는 알바.
▶ 30만원짜리 알바 인천 공항에서 재주행 비행기 뜰 때까지 밀어주는 일.
▶ 40만원짜리 알바 지리산 바퀴벌레 똥 치워주기.
▶ 50만원짜리 알바 모기 모이 주는 일. 단, 6월부터 9월까지.
▶ 60만원짜리 알바 장작불에 손 집어 넣고 온도 알아맞추기. 가마솥 섭씨 1500도 이상 정확한 온도 측정요구, .
▶ 70만원짜리 알바 한국 전력. 비 오는 날 고압선 광내기.
▶ 80만원짜리 알바 청산가리 맛보고 평가하기.
▶ 90만원짜리 알바 청산가리 맛보다 간 사람 살려내기.
수영장에서
수영장에 간 꼬마가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왜? 어떤 여자는 가슴이 크고 어떤 여자는 작아?" 질문에 당황한 엄마가 둘러대며 대답했다. "어..그게 말이야. 돈 많은 여자는 가슴이 크고 가난한 여자는 작은 거란다."
그런데 조금 있다가 꼬마가 또 엄마에게 묻는 것이었다. "엄마 ~ 엄마, 왜? 어떤 남자는 물건(?)이 크고 어떤 남자는 작아?" "어?!? 아...그게 말이지, 똑똑한 남자는 물건이 크고 머리 나쁜 남자는 작은 거란다."
잠시 후 꼬마가 엄마에게 급하게 뛰어오더니 말했다. "엄마!엄마! 아빠가 돈 많은 여자를 보더니 갑자기 머리가 똑똑해 지고 있어!"
가정부의 질투 한 부인이 수심에 잠겨 있었다. 차를 따라 주던 가정부가 궁금해서 부인에게 물었다. "사모님, 뭐 안 좋은 일이라도 있으세요?" 그러자 부인이 한숨을 푹 내쉬며 말했다. "남편이 수상해… 아무래도 회사의 여비서랑 무슨 일이 있는 것 같아."
그러자 갑자기 가정부가 팍 짜증을 내면서 소리쳤다. "사모님, 지금 제게 질투심을 유발시키려고 그런 소리를 하시는 거죠?"
걸린 사람만 억울
한 신사가 70마일로 차를 몰다가 교통 경찰관에게 걸렸다. 그 신사는 자기보다 더 속도를 내며 지나가는 다른 차들을 보고 자기만 적발된 것이 너무 억울하게 생각됐다. 그래서 몹시 못마땅한 눈으로 경찰관에게 대들었다. "아니, 다른 차들도 다 속도 위반인데 왜 나만 잡아요?"
경찰관이 물었다. "당신 낚시 해봤수?" "낚시요? 물론이죠." 그러자 태연한 얼굴로 경찰관이 하는 말,
★ ☆ ★ ☆ "그럼 댁은 낚시터에 있는 물고기를 몽땅 잡수?"
"묘 비문"
어느 첩첩 산골에 할머니 한 분이 있었다. 어느 날 이 할머니가 장의사를 찾아가 오래 살 수 없을 것 같으니 죽으면 묘비에 처녀로 태어나 처녀로 살다 쳐녀로 죽다" 라고 적어 달라고 했다. 얼마 후, 이 할머니는 죽었고. 장의사가 석수(石手)에게 할머니가 말한 비문을 불러주며 새겨달라 했다.
그런데 이 석수가 무척 게을렀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다섯 글자로 줄일 수 있을지 생각했다. 고민 끝에 게으른 석수는 "처녀로 태어나 처녀로 살다 죽다"를 단 다섯 글자로 줄였고, 뿌듯해 하며 비문에 새겼다.
다음 날, 비문을 본 장의사는 황당해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비문에는 이렇게 글이 새겨 있었다.
★ ☆ ★ ☆ 미개봉 반납
"음주 운전"
처녀가 운전하던 차와 총각이 운전하던 차가 정면으로 충돌을 해 버렸습니다. 차는 완전히 망가져버렸지만 신기하게도 두 사람은 모두 한 군데도 다치지 않고 멀쩡했습니다.
차에서 나온 처녀가 얘기했지요. “차는 이렇게 되어버렸는데 사람은 멀쩡하다니... 이건 우리 두 사람이 맺어지라는 신의 계시가 분명해요.” 총각은 듣고 보니 그렇다고 고갤 끄덕였죠.
처녀는 차로 돌아가더니 뒷좌석에서 양주를 한 병들고 와서 다시 말했어요. “이것 좀 보세요.~~!! 이 양주병도 깨지지 않았어요. 이건 우리 인연을 축복해주는게 분명해요. 우리 이걸 똑같이 반씩 나눠마시며 우리의 인연을 기념해요.”
그래서 총각이 병을 받아들고 반을 마신 뒤 처녀에게 건네자, 처녀는 그냥 뚜껑을 닫더니 총각의 옆에 다시 놓아두는 거예요. 총각이 "당신은 안 마셔요?” 하고 묻자 처녀 대답이...
☆ ★ ☆ "이제 경찰이 오길 기다려야죠."
"아들의 대답"
공주병이 심각한 엄마가 카레를 해놓고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식탁에 앉았다.
"아들아 엄마는 얼굴도 예쁜데 요리도 참 잘해 그치?" "이걸 사자성어로 하면 뭐지?" (금상첨화'錦上添花'를 기대하며) 아들의 답 '자화자찬自畵自讚?'
엄마 :"아니 그거말고 다른 거..." 아들의 다른 답 "과대망상誇大妄想?"
엄마가 거의 화가 날 지경에 이르렀다. "아니 '금'자로 시작하는 건데…." 그러자 아들이 알았다는 듯이 자신 있게 "금시초문今時初聞!"
"국회의원"
모처럼 국회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기국회를 여는 날이었다. 한 노인이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 자전거를 세워 놓으려 하자 경비가 나와 말했다.
"영감님, 여기에 자전거를 세우시면 안 됩니다." "아니 왜 안 된다는 겨?" "오늘은 의원님들이 모처럼 만에 나오시는 날이란 말이에요." 그러자 노인이 경비의 어깨를 두드리며 말했다. ★ ☆ ★ ☆ "걱정하덜 말어, 이 자전거는 자물쇠가 튼튼헝게……"
"적반 하장"
어느 날 자정이 넘어서야 들어오는 남편을 보고 아내가 바가지를 긁기 시작했다. 아무리 화를 내고, 앙탈을 부려봐도 남편은 묵묵부답.
그런 남편이 더욱 보기 싫은 아내가 소리쳤다. “당신 정말 너무한다. 왜 3시가 넘어서야 들어오는 거예요?” 그러자 남편이 귀찮다는 듯 하는 말, ☆ ★ ☆ ★ ☆ “이 시간에 문 여는 데가 이 집밖에 없어서 들어온다. 왜!”
"나그네와 처녀 뱃사공"
어느 나그네가 나룻배를 타고 강을 건너고 있었다. 노를 젓는 사공이 예쁜 처녀 였다. 배가 강 가운데 이르자 나그네는 예쁜 사공에게 농담이 하고 싶었다.
"여보! 마누라, 배 좀 살살 흔들어 젓소 서방님 힘드네." 처녀 사공은 화가 나서 "내가 왜 당신 마누라요!?" " 내가 당신 배 위에 올라탔으니 내 마누라지. !"
배가 어느 덧 강가에 도착하고 기분 좋아 박장대소 웃고 떠나는 나그네의 뒤통수에다 대고 처녀가 냅다 소리 지른다. "야아 아들놈아 ! 잘 가거래이 ! " 나그네가 반문했다. "내가 왜 니 아들이냐 ?"
처녀 사공이 배를 강 가운데로 밀어 가면서 "이놈아 네가 내 뱃속에서 나왔으니 넌 이제부터 내 아들이지 ! "
☆★☆★☆★☆★☆★☆☆★☆★☆★☆★☆★ 어떤 유언장
유언장을 작성, 공증을 받으러온 50대 남자에게 변호사가 물었다. "이 유언장을 보니 돌아가신 뒤에 바닷물 속에 묻어달라고 하셨군요" "그렇습니다." "아니, 왜 하필이면 바다를 선택하셨죠?" "그게 다 마누라 때문이지요" "네?" "내 마누라는 내가 죽으면 무덤 위에서 춤을 추겠답니다. 어디, 출 테면 춰 보라지!"
"역 주행"
미국의 한 노인 부부가 있었다. 하루는 할아버지가 낚시를 하러 아침 일찍 나가고 할머니는 한가로이 TV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뉴스 속보가 나왔다.
"지금 77번 국도에서 신원불명의 차량이 역주행하고 있습니다. 77번 국도를 통행하시는 분들은 각별히 조심해주시기 바랍니다."
할머니는 낚시간 할아버지가 걱정되어 전화를 했는데... "영감 지금 77번 국도에서 왠 차 한 대가 역주행 한다던데 조심히 댕겨와!" 그러자 할아버지 왈. "제길, 한 대가 아니야. 수십 대가 꺼꾸로 오고 있다고"
열쇠구멍으로
어떤 아가씨가 수영장에서 옷을 갈아입으려고 수영복을 막 가방에서 꺼내려는데, 갑자기 문이 벌컥 열리면서 빗자루를 든 관리인 할아버지가 들어왔다. 아가씨는 기가 막혀서 할아버지에게 큰 소리로 말했다.
"어∼ 머나! 노크도 없이 들어오면 어떡해요? 옷을 입고 있었으니 망정이지, 안 그랬다면 어쩔 뻔했어요?"
그러자, 할아버지는 빙긋이 웃으면서... "난, 그런 실수는 절대로 안 해요. 들어오기 전에 꼭 열쇠 구멍으로 들여다보고 확인을 하니까"
"유황 불"
최근에 벌어진 여러 상황들 때문에 옥황상제는 염라대왕에게 명퇴를 권했다 염라대왕은 억울했다. 그 모든 건 바로 한국인들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나이를 먹어 눈이 침침해지긴 했지만 사실 한국인들은 성형수술과 연예인 따라잡기를 통해, 모두가 비슷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에 천당 갈 사람을 지옥으로 보내고 지옥 보낼 사람을 천당으로 보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지옥으로 보낸 한국인들은 "찜질방"으로 단련되 체력을 바탕으로 오히려 지옥생활을 더 즐기고 있었다. 오늘도 지옥에서 들려오는 염라대왕을 좌절케하는 이 한마디! ★ ☆ ★ ☆ "얘들아! 유황불 나왔다. 들어가자."
외판원과 할머니
전기청소기 외판원이 외딴농가의 문을 두드리자 한 할머니가 문을 열어주었다. 외판원은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자! 지금부터 할머니께 평생 잊지 못할 놀라운 일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그러더니 외판원은 허겁지겁 흙을 퍼와 방바닥에 쫘악~ 뿌렸다. “할머니 저랑 내기를 하죠. 제가 이 신제품진공청소기로 이 흙들을 모두 빨아들이면 할머니가 청소기 한 대를 사시고 못 빨아들이면 제가 이 흙들을 모두 먹어버리겠습니다. 어때요?”
그러자 할머니가 멍하니 안 됐다는 듯이 외판원을 쳐다보다가 다시 집안으로 들어가서 커다란 숟가락을 하나 들고 나와 외판원에게 건네 주었다.
안됐수~ 젊은이, 여기는 전기가 안들어 온다네~!
우리나라 명문대
청와대 여기 재학 중엔 사회에서 인정받는다. 하지만 이곳을 졸업하면 대부분 좋은 소리 못 듣고 산다. 하지만 뭐래도 한국 최고의 명문대다
해운대 여름 계절학기에만 수업을 하는 특이한 곳. 각계 각층이 모이며 분위기는 항상 화기애애하다. 지방이라는 약점이 존재하지만 여름만 되면 언제나 북새통을 이룬다. 놀기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가볼 만한 명문대.
전봇대 볼품 없다. 가봤자 개똥밖에 없다. 그렇다고 똥개만 가는 곳은 아니다
낙성대 지하철 2 호선에 있어서 다른 대학들에 덩달아 유명세를 얻음
싱크대 여대로 개교를 했으나 요즘엔 남자도 싱크대에 갈 수 있다
생리대 간혹 나이 많은 분 가운데 치매성 질환 때문에 생리대로 편입하는 남자도 있다.
정조대 여대로 개교했으나 극소수이지만 남자들도 청강을 한다.
해병대 남자라면 한번 가보면 좋다는 그곳. 선후배 사이의 관계가 매우 엄격하며 수업 또한 험난하다
성감대 남녀 공학이며 인간이면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명문대 끝없는 개발과 연구 그리고 실습을 필요로 하는 곳이다
운전 면허증
어느 교통순경이 차를 잡았다. 순경 : 신호 위반입니다. 면허증 좀 주세요.
운전자가 창을 열면서 말한다. 운전자 : 좀 봐주세요 낮에 술을 마셨더니. 순경: 아니 음주운전
옆에 있던 아내가 한마디를 더한다. 아내 : 한번만 봐 주세요. 이이가 아직 면허증이 없어서 그래요. 순경 : 아니 무면허까지
뒤에 있던 할머니와 손자가 가세해 투털거린다. 할머니 : 거 봐라. 훔친 차는 얼마 못 간댔지. 손자 : 내가 은행 털 때부터 알아 봤다.
유언
목사님이 환자의 임종을 맞이하러 병원에 왔다. 가족들도 모두 나가고 목사님과 환자만 남았다.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은 없습니까" 하고 목사가 묻자 환자는 괴로운 표정으로 힘을 다해 손을 허우적거렸다.
목사는 "말하기가 힘들다면 글로 써보세요" 하면서 종이와 연필을 주었다. 환자는 버둥거리며 몇 자 힘들게 적다가 숨을 거두었다. 목사는 종이를 가지고 병실 밖으로 나와 슬퍼하는 가족들에게
"우리의 의로운 형제는 주님 곁으로 편안히 가셨습니다. 이제 고인의 마지막 유언을 제가 읽어 드리겠습니다"
하며 종이를 펴고 큰 소리로 읽기 시작했다.
☆ ★ ☆ ★ ☆
"발치워, 너 호흡기 줄 밟았어"
은행강도
동네 새마을 금고에 복면 강도 두 명이 침입했는데 두목 같이 보이는 한 명이 큰소리로 위협했다
" 자 ∼ 모두들 고개를 숙이고 뒤로 돌아 섯. 남자들은 빨리 돈을 챙겨 놓고 여자들은 차례로 성폭행할거니까 꼼짝 하지마. "
그 말을 듣고 당황한 다른 강도가 고함을 질렀다 " 형님! 돈만 뺏고, 빨리 ∼ 도망가요." 그러자 테이블 뒤에 숨어있던 과부인 여직원이 외쳤다. ★ ☆ ★ ☆ "이∼봐요! 입 닥치고 두목 시키는 대로해요. "
의리 좋은 친구들
평소 바람 끼가 있는 남편의 귀가시간이 매일 늦어지는 것에 의심을 품은 부인이 남편의 친한 다섯 친구에게 메일을 보냈다.
'남편이 돌아오지 않았는데 혹시 댁에 있는지요. 곧 회신바랍니다.' 그 날 밤 똑같은 다섯 통의 회신이 왔다. ★ ☆ ★ ☆ '우리 집에 와 있음.'
의자 주인
경상도 할머니 한 분이 독립기념관에 나들이를 갔다. 한참을 돌아다니느라 피곤하신 할머니가 의자에 앉아 쉬는데 경비원이 다가와서 말을 했다. "할머니 이 의자는 김구 선생님이 앉던 자리입니다. 앉으시면 안 됩니다." 그래도 할머니가 태연히 앉아 있자 경비원은 다시 김구 선생의 의자이니 비켜달라고 부탁했다. 경비원의 말을 가만히 듣던 할머니가 화를 벌컥 내시며 말을 했다.
★ ☆ ★ ☆ "아 이 양반아! 주인 오면 비켜주면 될 거 아이가!"
이상한 치과의사
어느 날 나는 이가 아파서 치과에 갔다. 많은 사람들이 대기를 하고 있어 나도 차례를 기다렸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었다. 환자를 진찰하기 전에 창문에 가서 밖을 보고 혀를 10번 낼름거리게 했다. 나는 참으로 이상하게 생각하고 내 차례가 오길 기다렸다. 드디어 내 차례가 되자 의사는 나에게도 똑같은 행동을 시켰다. 나는 속으로 이 치료하고 혀 내미는 거하고 무슨 상관 있나 궁금했다. 의사의 지시대로 창가에 서서 밖을 보며 혀를 10번 낼름거리고 왔다. 치료가 다 끝나고 나는 궁금해서 견딜 수가 없어 의사에게 물었다.
"저 선생님 왜 치료하기 전에 창밖을 보고 혀를 낼름거리게 하는 거에요?" 그러자 그 의사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이렇게 말했다.
* * * " 아∼그거요! 별뜻 아녜요. 맞은편 빌딩 사무실에 꼴 보기 싫은 놈이 있어서."
일본 여비서
한국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 한국말을 잘 못하는 일본인 여비서가 있었다. 어느 날 전화가 왔다. "따르르르릉...
여비서 : "여보요?(여보세요?)" 전화건 사람 : "네?" 여비서 : "누구 자지세요?(누구 찾으세요?)" 상대방은 어이가 없었지만 용건을 얘기했다. "저 사장님 조카인데요. 사장님 좀 바꿔 주세요" 이 말을 들은 비서는 사장님께 말을 전했다.
존 나 왔습니다"(전화 왔습니다)
사장 : "누군데?" ★ ☆ ★ ☆ ★ ☆ 여비서 :" "조까라는데요.. (조카라는데요)"
"입석과 좌석"
어느 날 밤 경찰이 유흥가를 순찰하고 있었다 한 여인이 비틀거리며 골목길로 접어들더니 갑자기 주저앉아 일을 보기 시작했다.
경찰은 미소를 지으며 여인에게 다가가 경범죄를 적용시켜 4만원의 벌금을 부과시켰다.
그 뒤에서는 남자가 일을 보고 있었는데 경찰은 남자에게는 2만원의 벌금을 부과시켰다.
순간 여자는 화를 벌컥 내며 말했다. 아니~, 저 남자는 2만원이고 나는 왜 4만원이에요?
그러자 경찰이 웃으며 대답했다. 아~ 저 남자는 입석이고 당신은 좌석이잖아
재치 있는 할머니
버스 옆에 앉은 할머니에게 말을 걸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중에 나이 이야기가 나왔다. 젊은이가 할머니에게 물었다. "할머니, 올해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응, 주름살." "할머니! 농담도 잘하시네요. 주민등록증은 있으세요?" "주민등록증은 없고 대신 골다공증은 있어. 호호호." "그럼 건강은 어떠세요?" 그러자 할머니가 하는 말 ★ ☆ ★
"응. 유통기한이 벌써 지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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