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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편집본임을 알려드립니다.)
※ 서론
이렇게 인터넷상으로 글 올리게 된 점 선생님 죄송합니다.^^; (조만간 찾아 뵙겠습니다요,ㅠ)
저는 고등학교 때까지 영어와 담을 쌓다가,(자랑은 아닙니다.ㅋㅋ)
토익 시작과 끝을 이은식어학원과 함께한,
100% 순혈 이은식어학원 특공대 출신입니다.
뭐 저를 아시는 분도 있겠고, 모르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친구들의 권유로 팁, 몇 가지 알려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
저는 405점의 점수로 학원에 들어왔습니다.
아는 것이라곤 능동태는 뒤에 목적어 있고, 수동태는 목적어 없고였을 뿐,
그외에 wh가 먼지도 몰랐습니다.
재작년 11월에 수강을 시작했는데,
띄엄띄엄 노느라 진짜 수업은 12월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때는 '소통'.. 아 무슨말이야-_-...........그랬거든요 ㅋㅋㅋ
(새로운 방식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첫 한달은.)
일반수강생으로서 학원 까페에 댓글을 올리는 게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그날 하나 배운 걸, 그날 저녁에 다른사람에게 알려준다는 사실이 기쁘고 재밌었거든요.
그러다가..
(원장선생님과 만나게 된 계기..)
크레도스님의 조언과 원장선생님과의 면담으로 특공대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특공대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했고,
그 결과 450점이 올랐네요.(총 7개월. 일반수강생 4개월. 특공대 3개월.)
특공대 하시는 분들이나 지금 수강생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글을 적으니,
맹목하진 마시되,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결코 잘해서 올리는 것이 아니라,
밑바닥에서 시작한 토익 선배로서, 시행착오를 겪지 말라는 뜻에서 올립니다.
※ RC 공부 방법.
현재까지 제가 본 후기 중 최고는 '크레도스'님의 후기입니다.
(한달정도 같이 학원을 다녔는데. 공부하시는 방법은, LC의 왕이셨습니다. LC공부법 추천입니다.)
가장 완벽하고 빠른 시일 내에 고득점자이십니다.
그리고 마인드적인 측면에서는 '임필승'님의 후기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강한 충격요법이 되지 싶습니다.
또한 원장선생님께서 제게 해주신 말씀이
"자신과 타협하지 마라"
셨습니다.
저도 특공대 시니어 조장할 적에 그 말을 많이 전했구요.
제가 제시하는 것은 RC 450이상 맞기 입니다.
1) 단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단어'입니다.
해커스 노랭이, ETS흰둥이 표제어,파생어 다외우셔야 합니다.
해커스 노랭이 파트7 어휘 안외우셔도 됩니다. 저 그거 몰라도 450이상 4회연속 유지하고 있습니다.(450-455-465-465)
(시간 대비 효율이 안좋단 얘기입니다..)
알씨가 안정되었을때.. 그러니까 기본적인 단어는 다 알게 되었을때는,
거의 흰둥이 5바퀴, 노랭이 5바퀴정도 돌았을때인 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는 단어시험을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외우지 않고 단어스터디 시험만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외엔 모의고사 풀때마다 모르는 단어 눈으로만 많이 봐둬도 도움이 됩니다.
2) 문맥잡기
문맥잡기는 가장 기본이 '순해'입니다.
순해를 원장선생님께서 강조하시는데,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이것입니다.
앞에서부터 읽는 법, 이것이 속도의 기본입니다.
순해 하는 방법은 제가 Q&A에 댓글로 많이 올려놨으니, 한번씩 참고하세요.
또한, 해커스에 린한 선생님의 기출문제가 갑이었는데..-ㅁ-;;
그게 지금 닫힌 상태로 그건 힘들겠네요.
구할 수 있으시다면 구하셔서 푸는 것도 양적인 측면에선 도움이 됩니다.
또한 Q&A에 댓글 다세요.
저는 까페에 Q&A에 댓글다는 재미에 푹 빠져 살았습니다.(제 정보 보시면 압니다.ㅋㅋ)
남에게 알려줄 수 있고, 그리고 내가 배워갈 수 있다는 점이 좋았는데.
이게 가장 큰 원동력이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게임할 시간에, 저는 이 댓글놀이를 게임으로 생각하며 공부했거든요.
이거 나름 재밌습니다.ㅋㅋ
또한 스터디 구할때 잘하는 분만 받고 싶죠? 똑똑한 친구 지식 빼먹고 싶죠?
네~ 물론 도움됩니다. 좋은 친구 두셨네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게 뭔지 아세요? 새로운 지식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 지식 곳곳에 구멍이 뚫려있다는 사실입니다.
기본 문법이 구멍이 나 있는데, 새로운 것을 배워봐야 도움이 될 수가 없겠죠? 구멍만 늘어납니다.
고로, 제 생각엔 자기보다 비교적(?) 알씨 성적이 낮은 친구들을 옆에 두고 공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친구를 알려주다보면 자신의 지식도 다져지고,
나도 모르는 부분을 발견하게 됩니다. 자기가 오해했던 부분, 잘못 알고 있던 부분을요.
내가 어느 수준인지 모르겠다.
그럼 제가 감히 그 기준을 제시해드릴까요?
자신이 알씨 기본 문법은 갖고 있다.. 라고 생각하시려면,
최소한 알씨 400은 갖구 계셔야합니다. 그게 아니면, 지금 알씨 제대로 되신 거 아니세요.
방심하시면 안되십니다. 어서 OUTPUT을 시작하십쇼!!
건방진 표현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영어를 배울때 가장 중요한 측면이, 어느정도인가.. 였습니다.
그 부분을 제시해주는 것이 보는 이에게 빠른 이해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INPUT의 공부는 발전이 없습니다. OUTPUT이 필요합니다.
3) 맵핑
맵핑이 중요합니다. 800반 STEP 1 수업 알아도 2번이상 들으세요.
제가 알씨 320에서 400으로 갑자기 오른 순간이 STEP1 두번 듣고 입니다.
저는 STEP1 수업만 세번을 들었습니다.
어떻게든 맵핑을 완벽하게 이해하셔야 합니다.
겉으로 아는 것은 전혀 필요없습니다.
전체적인 문법의 틀을 아셔야 파트 5를 정복할 수 있습니다.
맵핑이 왜 좋은 수업이냐하면요.
명사, 동사, 부사, 사역동사, to do 이러한 다양한~
파트의 문법으로 세분화 되어있죠?
그러나 이 모든 것이 맵핑을 공부하다보면,
하나로 싸악 합쳐지는 느낌이 듭니다.
4) RC공부 순서 / 공부 방법 세부사항
공부는 P5 -> P6 -> P7 순서라고 아시는데..
뭐 맞습니다만, 공부의 길은 똑같습니다. P7의 문장을 보고도 P5를 느낄 수 있을 실력이 되어야합니다.
우선, P5는 양보다는 이해입니다.
한문제를 풀더라도 양으로 치면 답이 없습니다. 한문제를 정확히 내것으로 만들어야합니다.
내것으로 만드는 법은 이것입니다.
문제의 지문 전체를 한글로 쭈욱 내 뱉으세요. 순해로요.
그리고 그 상황을 아셔야 합니다.(왜냐하면 이 상황이 다음에 정기토익에서 문제로 출제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 상황을 알다보면, 전치사까지 잡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P5에서 나오는 문제의 양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시중의 모의고사 푸시다보면 돌고 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는 정기토익에 가면 P5. 40문제 중에 15문제 정도는, 2단어만 봐도 뒷 내용이 잡힙니다.
그만큼 경험이 많아야겠죠?
P6는 문제 앞뒤만 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첫문장 읽으셔야 하고 문제 앞뒤만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가장 좋은 건, 전문해석)
P7은 요령이 필요합니다.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는 지문을 다 읽고 문제를 푸는 방법.
둘째는 저처럼 문제 하나 읽고 지문 찾고, 두번째 문제 읽고 지문에서 찾고.
(요거는 하실 분은 제가 따로 알려드릴께요; 이 방법은 장단점이 있습니다.)
첫째든, 둘째든 가장 중요한 것은, 절대 지문을 두번 읽어선 안됩니다.
또한, 첫줄을 읽고 뒷내용을 예측은 못하더라도, 흐름을 느껴야합니다.
즉 전체적인 감을 잡아야한다는 말입니다.
교재는 가장 어려운 걸 택하세요. 어려운 지문을 보고 공부를 해야,
실제 시험에서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추천하는 교재는,
'이익훈 1200제. 해커스1000제 2. 토마토finish시리즈, 꼭지점토익 RC1000(하늘색)' 정도가 되겠습니다.(RC만 추천.)
그리고P7 공부하시는 분들의 가장 큰 착각이 내가 속도가 늦다.. 인데..
절대 그것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건 지문을 늦더라도 한번만 읽어야 합니다.(전 절대 두번 읽지 않습니다.)
P7 속도 올릴 생각하지말고, P56 속도를 올릴 생각하세요.(저절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P7.. 을 공부할 땐 한글로 쭈욱 읽으세요.
말이 되든 안되든 쭉 읽으세요. 이미지로 정리해가지면서, 순해를 시전하세요.
그러면요, 어떤 현상이 발생하냐면요.
어느 순간부터 해석을 단어가 아닌. 구에 가까운 범위가 하나의 단어처럼 해석이 됩니다.
그러면 속도도 빨라지겠죠^^?
5) 시험 시 소요시간
P5+6를 풀고 나면 저는 55분정도 남습니다.
이게 가장 적당합니다.
P7 문제 하나당 1분이라구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그거는 외국에서 오래 살다 오신 분이나 가능합니다.
문제 하나 1분 절대 잡지 마세요. 항상 변수가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6) 450이 넘기 위해서는?
제가 생각했을때 가장 이상적인 것은,
P5 - 3개
P6 - 1개
P7 - 3개 이정도입니다.
7개 정도 틀리면 안정적으로 450 진입가능하다고 봅니다.
7) 400이 넘으려면요?
이 점수대는 변수가 많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은 파트7을 어느 정도 잡지않고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스킬만 신나게 배워도 400 못 넘는 사람이 태반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한문제 한문제 곱씹어가며 상황 기억하며, 속도와 정확도를 길러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처음 알씨 400 넘었을때가. 알씨 모든 문제를 다 풀었을 때 였습니다.(파트7 포함)
※ LC 공부 방법.
저는 LC를 정말 못했습니다. 솔직히 지금도 엄~~~~ 청 못합니다.
어느정도였냐면요.
LC공부 2개월동안 듣기하면요 삐~~~~~~~~~하고 들렸습니다.
그냥 다 스쳐지나갔어요.
하지만, LC 400이상은 누구나 도전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제가 450을 넘어본 적이 없어서,ㅠ 그 이상은 말씀 못드리겠지만,
400은 정말 쉽습니다.
1) PART1
이건 그냥 외우세요. 단어싸움입니다. being pp가 뭔지 알고,
대충이 틀만 느낄 수 있어도 충분합니다.
man이니 men이니.. work니 walk니..
이런 거 고민하지마세요. 그냥 한문제 틀리고 마세요.
교재는 ETS PREP BOOK이 갑입니다.
2) PART2
이거는 용석이란 친구와 성용이란 친구가 적극 추천해준 방법인데,
이영수선생님의 '눈으로 풀기'가 답입니다.
안들리신다구요? 답을 못찾겠다구요?
눈으로 풀기 PART2 스크립트 5개만 풀어보세요.
하는 방법은 이영수 선생님께 여쭤보세요^^ (저에게 저작권은 없으니까요)
그리고 공부 방법은,
하나의 교재만 선택하세요. 추천하는 교재는 이익훈PART1234라고 책이 있을겁니다.
그걸 사면 조그만한 책도 따라오는데,
그거 보고 계속 2-3일간격을 3~4회 반복으로 푸세요.
이미 외우다시피 해도 틀릴 겁니다. 그래도 계속 푸세요. 문제 듣고 A,B,C스크립트를 아예 외울 정도로 들으세요.
파트2 틀린 갯수가 평균11개-> 4개로 한달만에 줄었답니다.
3) PART3, PART4
에코잉 관련해서 몇자 남기겠습니다.
저 특공대 첫달 에코잉 준비하는데 8~10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그리고 아침 6시에 일어나서 또 준비했습니다.
그 당시 저는 초보지만, 이정도의 시간을 투자했으니, 에코잉을 잘한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ㅋㅋㅋㅋ
근데 지금와서 드는 생각은 절대! 아닙니다.
에코잉은 끝이라는 게 없습니다.
이쯤하면 되겠지?? 절대 아닙니다.
에코잉은 이쯤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이 드는 게 아닙니다.
외우더라도 어떻게하더라도 두달 뒤면 까먹기 마련입니다.
특공대 2개월차가 되면 에코잉이 쉬워진다고 하죠?
결코 쉬워진게 아니라, 내가 어느정도 부분을 스킵하고 지나가는 겁니다.
이 부분은 내가 좀 자신있군. 이러는 과정인거에요.
진짜로 듣기를 잘하고 싶으시다면 에코잉을 하실 때,
'이 정도 하면 될까?'라고 생각이 든다면 안된거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신과 타협하지 마세요.
※ 시험장 팁.
1) 가장 먼저 의자 상태 점검하세요.
2) 저는 보통 8시 50분 쯤 도착해서 PART2 듣고 있습니다.( ETS PREP북이 갑입니다.)
(일찍 가서 화장실 갈 수 있으면 많이 가세요-_-ㅋ)
3) 교실 시계 떼서 칠판 위에 올려놓으세요.(손목 시계 불편하시면요)
4) 좌석은 감독관에게 말하면, 앞자리로 이동가능합니다.(빈자리가 있을 경우)
5) 만약에 빈자리가 없다면 감독관 허락하에 의자 채로 들고가서 아무곳이나 이동가능합니다.
(ETS에는 이걸 막을 규정이 없습니다. 저는 실제로 D1앞으로 책상을 옮겨서 스피커 바로 앞에서 시험 본 적 있습니다.)
6) 수험번호는 모르셔도 됩니다. 중간에 라벨 줄때 적혀 있습니다.
7) 수험표 떼가지 마세요. 초보하는 방법입니다.
8) 시험 직전에 마인드 컨트롤 하세요.
"놓친 걸 두려워하지말자. 새로운 걸 기다리자."
"어차피 900점도 20개는 틀린다."
"RC는 속도+정확도이다."
"모르는 건 버린다. 내가 아는 것만이 내 점수다."
9) 파본검사 시간에 파트 5 꼭 푸세요. 감독관이 머라고 해도, 파본검사 하는 척 하면서 봅니다.
10) 문제집에 수험번호 안써도 됩니다. 쓰지마세요. 답안지에도 안써도 문제 하나도 없습니다.
11) 파트 1, 2풀때 파트 5절대 풀지마세요. 건방진 행동입니다. 파트5를 푸는 건 디렉션때만 가능합니다.
(엘씨, 알씨 둘 다 450넘는 분들만 추천합니다.)
12) 4B연필 쓰셔도 좋지만, 2B샤프하나 일반샤프하나 들고 시험보시는 게 가장 좋아요.
(파트7풀 때는 일반 샤프, 마킹할땐 2B샤프)
13) 귀에 뭔가 꽂고 알씨푸시는 분들 계시죠? 하지마세요. 그거 꽂을 시간에 파트5 두개 더 풀 수 있습니다.
(집중력향상을 위해 그냥 시험보는 연습하세요.)
14) 알씨풀 때 배에서 나는 꼬르륵 소리.. 부끄러워하지마세요. 토익커 모두가 넘어가주는 미덕이니까요.
(이거 신경쓰면 속도 확 줄어듭니다. 당당하게)
15) 그 달 정기 토익에서 몰랐던 어휘(고난이도)는 복원본이나, 어떻게든 구해서 외우세요. 다음 달에 또 어떤식이든 나옵니다.
※ 특공대에 관해
쉬는 시간도 낭비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침.........에 대해서 저는 약간(?) 부정적입니다.
저는 특공대하는 3개월 간 오침을 해본 적이 없네요.
그만큼의 절실함이 필요하다는 거죠.
절실함이 없는 특공대원들은 자기 자신에게도 동료들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최근에 소문을 듣기로 특공대가 다양한 분야로 나누어졌다고 들었는데.
사람이 많이 들어온 대신 절실함 가득하신 분들만 들어왔으면 싶네요.
(500점이라고 뒤쳐지시면 안됩니다. 마음만은 900!!!)
특히 조장분들,
식사 시간에 왠만하면 가까운 곳 가세요. 싼 곳 가시구요.
은근히 예상보다 재정적인 부담 느끼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의견이 갈리면 억지로라도 싼 데 데려가시는 게 옳다고 봅니다.
시간적으로나 재정적으로나요.
또한 조장되면 나름 열심히 하는 것 같지만, 타협하게 됩니다.
자신이 LC가 부족하다면 에코잉 시간 만큼은 그 자리를 다른 사람들에게 맡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기 공부를 위해서)
※ 일반 수강생에 관해
일반 수강생들이 특공대에 가지는 편견이 많습니다.
또한 전남대에서 영어 아닌 스터디를 할때 특공대에 관해 선입견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생각하시는 건 자유인데, 실제로 돌아다니는 소문은 거짓일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로 특공대에서 점수가 안올랐거나, 특공대를 비하하시는 분들은,
특공대를 못이겨내서 도망가셨거나, 끝까지 자신의 한계치를 하지 못하시는 분들일 공산이 큽니다.
왜냐면 제가 점수로 증명하고 있잖아요? (+495점)
그리고, 제가 아는 분만 해도 4월, 5월, 6월. 3개월동안 특공대에서 만나뵌 분들 중.
950점 이상만 8명입니다. 900점 이상은 부지기수구요.(후기를 귀찮아서 혹은 겸손함에 안적으시는 것 뿐..)
(전 제 점수를 부끄러워한 적이 한번도 없기 때문에 올리는 거랍니다... 건방진 건 아닙니당.ㅋㅋㅋ)
제가 겪은 특공대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한 만큼의 결과가 나옵니다.
저는 제 스스로 열심히 했다고 생각은 하지 않지만,
부끄럽게 공부한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정도의 길을 걷고자 했습니다.
지금 혹시 특공대를 갈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들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705점일때 그랬습니다. '일반 수강생일때 특공대 힘든거 아닐까.. 이걸 해낼 수 있을까. 오르긴 할까.'
이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상태가 어떠신가요? 고민할 여유가 있으신가요?
여유 있으신 분이라면 특공대 절대 비추입니다.
특공대는 절실한 사람만이 와야합니다.
자기 자신을 위해 그렇고, 특공대 동료들을 위해서도 그렇습니다.
겁없이 도전하시는 분만 가능합니다.
※ 마지막
저는 토익을 1년정도 공부했습니다.
1년을 쭈욱했다면 거짓이구요. 중간에 딴 짓도 많이하고,
이쯤에서 포기할까도 고민 많이 했습니다. 자격증 공부도 하구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과연 700점이라는 점수가 낮은 점수인가 입니다.
세간의 인식은 700점은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점수라고 판단합니다.
저는 토익을 405점에서 시작했습니다.
처음 715점 받았을때 집에서 기뻐서 소리를 질렀던 기억이 납니다.
토익을 시작한지 4개월만에 일이었습니다.
아무것도 몰랐지만, 처음부터 눈감고, 귀감고, 친구들 연락 끊고 시작했습니다.
840점 나왔을때 친구에게 전화한 기억이 납니다.
너무 기뻐서, 공부를 도와준 친구에게 밥을 사준 기억이 나네요.
즐거운 기억만 있냐구요?
800점 대에서 오랜기간 있어보신 적 있습니까?
성적발표 하루 전날 잠이 안와서 교회도 안가면서, 기도해보신 적 있나요?
2시 55분부터 심장의 쿵쾅소리를 느껴본 적 있으신가요?
매번 점수가 안나와서 3시 이후부터 공부가 안되고,
혼자 저녁에 술 기울이고,
좌절과 슬픔의 연속이었던 한달 한달..
저는 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직접 토익을 공부하지 않고 토익을 폄하하거나, 그 공을 깎아선 안된다."
토익 700.. 예상보다 힘듭니다.
듣기만 잘하면 된다구요? 그게 과연 쉬울까요?
토익 백분율 50%가 600점 초반입니다.
전국 대학생 중 절반이하가 토익을 보고 있습니다.
결국 대학생 상위 25%가 600점 초반이라는 건데,
어째서 700점이 우습게들 보여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실제로 토익 400점에서 900이상으로 오르신 분들은,
절대로 700, 800점을 우습게 생각하시지 않을겁니다.
제가 장담합니다.
저는 항상 길을 걷다가, 혹은 까페에서도,
누군가가 토익 700 아무나 받는다고 하면, 그 사람 점수를 물어봅니다.
824점,,, 732점?? 뭔가요.............
토익은 5점단위라고 하니,, 변환표준이라고도 하는 친구도 있더군요?
토익에 토짜도 모르는 사람들이 토익을 더욱 업신여기는 것 같습니다.
제가 마지막에 이 글을 쓴 이유는 제가 토익을 하면서 수백명의 사람을 만났습니다.
계중에는 "700이면 되겠지, 여기까지하고 내년에 다시 해야겠다." 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토익은 한큐에 끝내는 겁니다.
내년에 다시는 없습니다. 내년에 하면 새로운 시작입니다.
자기 점수에 긍지를 가지시고 더 높은 목표에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혹시 그러신 분이 계시거나, 지금 자만하고 계신 분이 있다면,
한번 뒤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진지는 방금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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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올리라고 해서, 도움되라고 대충 쓴 건데.
RC에서는 많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장난스레 쓴 건 아닌지.. 성격이 좀 가벼운 성격이라 글이 가벼운 건 아닐런지 모르겠네요.)
가장 중요한 건 순해와 아웃풋이라는 점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한 부분이지만, RC관련, 더 알고 싶으신 부분이 있으면,
차후에 댓글로 설명 드릴게요.(P7문제 풀이 방법, 소거법, 신속정확 토익 제끼기 등등..)
그리고,
원장선생님, 이영수 선생님 죄송합니다^^;; 저번에 한번 들렸는데. 감사하단 인사도 못하고,, 그냥 돌아와버렸네요^^;;
다음주중에 한번 찾아 뵙겠습니다.^^
그리고 읽으실지 모르겠으나, 이경환선생님께도 감사하단 말씀 전합니다.
p.s 함께 토익을 했던 100명이 넘는 사람들의 이름을 다 기재할 순 없었네요^^; 모두 감사하다고만 짤막히 전합니다.
요거는 ㅋㅋ 특공대 할때 유용하게 썼던 단어, 에코잉 1주일 금액 계산기입니다.
잘읽었어요
!!
감사히 읽었습니다. 많은도움되엇네요 !!
잘읽었습니다~!!
와우.. 대단하네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대단함 ㅋㅋㅋ
참 도움이 되는 글 같아요!
많은 도움이 되는 글 이네요
잘봤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대단^^
좋은후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용기를 얻어갑니다
짝짝짝!
잘봤습니다^^;
후기 잘읽었습니다. 좋은 자극과 배움이 되었네요 ㅎ
잘 읽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짝짝짝
잘 읽었습니다
무고한 노력 하셨네요.
역시 토익은 최단기간에 최대집중해서 끝내는게 최고인것같아요.
공부하고자하는맘이샘솟아...
큰 도움이됩니다
열공할게요
감사합니다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우앙 잘읽었어요
저도후기를남길날을기약하며열공해야겟습니닿ㅎ
후기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야겠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진짜 대단하신것같아요!
자극이 되었습니다 감사해요!
잘 읽었습니다~!ㅎㅎ 열공해야겠어요!!
열공해야겠어요...!!!!
감사합니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