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토순이는 몆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1.인슐린에 민감해요. 그래서 휴뮬린주사시에도 주사 30분부터 효과가 나와서 저혈당으로 한동한 고생했습니다. 공복400 고혈당이여도 주사 2시간이후면 200대초반으로 내려옵니다....
2.소화시간이 느립니다. 휴물린 주사시 시너지 복용으로 식후당이 200이상 올라도 식후 40분 주사를 유지했어요. 그보다 주사가 빠르면 주사6시간후 운동해도 급격히 올라서 다음공복이 300을 넘었어요. 식후당 잡을려고 시간 땡겨도 봤는데 고혈당 시간이 오히려 길어지고 추가주사없인 200이하 유지 어려워서 식후당 잠시 치고 내려오니 그부분 포기하고 식후 40분주사를 유지했었습니다.
3.저혈반동이 있습니다. 혈당이 80~100 이하면 반동으로 300이상 올라가요. 그래서 운동도 혈당보면서 간식 물리고 다녔어요. 150~200혈당 확인하고 산책가도 10분~15분산책으로도 저혈반동이 종종 생겨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휴물린 주사시 혈당은 공복 혈당이 높더라도 주사 2시간이면 200대초반진입-4시간이후 100~150대 유지 7시간후 - 200후반이거나 100대 후반 - 산책시간 조정으로 혈당내려주면 저혈반동만 없으면 다음공복은 주사 7시간대 혈당으로 나왔습니다.
란투스로 변경한 가장 이유는 휴물린 지속시간이 7시간을 넘기기 어려울때가 많고, 최저 최고 혈당 차가 너무 커서요. 보통 최저는 100초반인대 최고는 식후당이 높아 평균 400~500대 였거든요. 선생님이 란투스가 저혈당에 강하고 지속시간이 길어서 바꿔보길 권하셔서 변경했습니다. 란투스 2.5유닛에서는 오전 8시 20분 170 오전 8시 40분 식사후 바로 주사 2.5유닛 오전 11시 주사 2시간 20분후 350 오후 1시 260 오후 8시 20분 200
이렇게 보통 비슷하게 300대~ 200대 사이로 나와서 0.5 증량 란투스 3유닛후 오전 8시 20분 100~150일때... 오전 8시 40분 식사후 바로 주사 3유닛 오전 11시 주사 2시간 20분후 250~280 오후 1시 250~200 오후 5시 150 오후 8시 20분 80 이거나 200~300 으로 튀어요. 저혈반동이 생기는것 같아서..... 5시정도에 추가로 우유 10ml+사료 1~2g 주면 85~150정도 나옵니다.
그런데 공복혈당이 80일때는 오전오후, 11시 혈당이 330으로 더 높아요. 소화가 느려서 혈당이 오르기 전에 주사효과가 나와 저혈반동이 시작된걸까요? 란투스도 주사시간을 좀더 뒤로 물려야 되는걸까요?
주사 2시간후 혈당이 높고 혈당이 계단식으로 떨어지는것 같은데... 주사 9-10시간 때에 또 훅 떨어지는것 같아서 저혈반동이 걱정이예요. 중간에 저혈방지로 추가사료와 우유를 주지만 이제 살이 좀 올라서 더 이상 살찌면 안될것 같고... 산책을 꾸준히 해서 백내장이 더이상 진행안되고 유지되고 있는것 같은데.... 어느 시간때에 산책을 가야될지 모르겠어요. 카페에 란투스관련되 글 몆번씩 읽어 봤는데.... 저희 토순이가 저혈반동이 있다보니 어느때 산책을 가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ㅠㅠ 욕심은 .... 최고혈당을 낮추게 최고혈당 시간을 기준으로 산책을 가고 싶은데.... 그때 너무 내려놓으면 그다음 저혈당이나 저혈반동 올까 걱정이되서요.... 간식으로는 아무래도 추가 사료를 줘야 저혈반동 방지할수 있을것 같은데... 살이 찌는것도 걱정이구요. 인슐린 용량을 줄이고 산책을 가는걸로 조정하고 싶은데 어느시간때가 적당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p.s 오늘 혈당이예요. 오전 8시 20분 166 - 식사와 주사 동시주사시 저혈반동이 오는건 아닌지 의심이 들어서 식사준비전 미리 우유 10ml 먹이고 식사후 10분후 주사를 줘봤습니다. 오전 11시 10 분 - 주사 2시간 30분 186 나오네요... 그럼 공복이 100이하일때 동시주사면 저혈반동이 있었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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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에구 토순이 오랜만이시네요~~ 란투스로 바꿨군요~
요끼도 중간 바꾸려 시도 했는데..
휴물에 익숙하다보니, 중간에 바꾸기가 진짜 힘들더라구요.
대단하셔요~
전 지금 정시때 먹이는 식사량을 줄이고(배고프니, 무우을 좀 더넣어요), 저점 되기전 중간 간식을 좀 너넉히 줍니다. 정시때 먹는 양을 줄이니, 소화도 더 잘되는거 같고, 식후당도 덜 오르는거 같고, 공복이 넘 길어지는것에 대한 배고픔도 개선된듯 해요 . 살 찌는것도 덜 걱정되구요~
산책시간은.. 음 지금 수치상으로는
뭐라 조언드리기가... 2시간 간격 곡선이 있으면, 다른분들도 조언드리기가 더 좋을듯 해요~
아무쪼록 홧팅 하십쇼~
미야다님 고맙습니다.
란투스로 바꾸고 일주일은 혈첵을 넘해서 지금은 꼬리가 난리예요.ㅠㅠ
몆일지나서 다시 두시간 곡선을 그려봐야겠습니다.
오늘은 혈당이 넘 좋네요^^
1시20분 -120 우유10ml+사료1g
4시 (주사 7시간20분후) -120
아직 저점을 지난시간이 아니라서 10ml+사료2g 을 주었어요.
오늘은 200을 넘지 않고 있네요. ^^
혹시.. 란투스는 휴물린하고 주사놓는 방법이 같나요? 하루두번?.. 한달에 한번 교체하고 금액도 비슷한건가해서요....
저희도 최저점하고 최고점 차이가 많이 나서
내일 입원시켜서 혈당곡선그리는데..
당뇨가 1년이 넘었는데도 휴물린 용량을 계속 높이고있고.. 안정권이 몇시간 안되서 의사쌤이 최후의 방법은 인슐린을 바꿀수도있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란투스로 하루 두번 주사하고 있어요.
휴물린이랑 주사 시간 주사양 똑같습니다.
인슐린 가격은 휴물린의 2배예요.
한달 비교하면 약값은 란투스가 약간 높은듯 합니다.
그이유는.... 휴물린은 끝까지 써본적이 없어요.
소분해서 받아온거 반정도 쓰면 지속시간이 짧아져서 바꿔줬거든요.
란투스는 끝까지 다 쓰게 되니 약값이 높아도 버리는게 없어서 한달 계산하면 만원정도 비싼것 같습니다.
@지니303 아ㅎ 감사합니다^^
2년째 휴물린N쓰고 있는데 요즘 혈당지속시간이 넘 짧아서
란투스 생각하고 있습니다.
쪽지 좀 드려도 될까요?
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