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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에서 토사 붕괴로 10명이 사망, 1명 행방불명, 19명 부상
8월 23일 오전 1시부터 폭우로 남부 푸켓 무엉군(도청소재지)에서 홍수와 토사붕괴가 발생했다. 이것으로 산 근처에 있는 주택지가 피해를 입었다.
보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러시아인 2명을 포함한 10명이 사망하고, 1명이 행방불명, 19명이 부상, 209가구가 피해를 받았다고 한다.
푸켓 부지사는 3개 지역, 9개 마을에서 발생한 홍수와 토사 붕괴 피해자에 대한 지원 진척 상황을 다음과 같이 보고했다.
찰롱 지역의 3개 마을(마을 8, 9, 10)에서는 40가구, 123명이 피해
라와이 지역 2개 마을(마을 1, 2)에서는 55가구, 174명이 피해
카론 지역 4개 마을(마을 1, 2, 3, 4)에서는 114가구, 382명이 피해
이 재해로 여성 6명과 남성 4명이 사망했으며, 여성 1명이 실종되었으며, 19명이 부상을 입었다.
푸켓 방재구조센터는 상황을 감시하고 있으며, 토사 붕괴에 의해 가옥이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는 현재 수색 활동과 상황 감시가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탁씬 전 총리, 태국 경제에 대한 비전을 연설
'비전 포 타이랜드 2024(Vision for Thailand 2024)' 행사에서 전 총리이자 페텅탄 현 총리의 아버지인 탁씬 전 총리가 태국 경제에 대한 비전을 장관, 비즈니스 리더 등을 포함 많은 청중을 향해 연설을 했다.
탁씬은 태국 최대기업 CP 그룹의 타닌 회장, 방콕 고가전철 BTS 지주회사인 BTS 그룹 홀딩스의 회장인 키리 회장, 전력 회사 걸프 에너지 개발(GULF)의 싸랏) 최고 경영자 등 유명인들로부터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연설에서 탁씬은 태국 경제가 심각하게 훼손되었다고 밝히고, 부채, 청소년의 약물 의존, 높은 생활비 등의 문제에 우려를 나타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리더십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탁씬은 태국 사업이 국제 경쟁에 참여할 필요성을 호소하고 국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포괄적인 전략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탁씬은 디지털 월렛 조성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반대 의견이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이 프로젝트가 경제를 자극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광범위하게 이익을 가져올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 프로젝트에 추가로 1,450억 바트를 할당할 수 있다면 2024년 9월에 14.5백만명의 취약한 개인에게 1만 바트의 보조금을 배포하는 것을 우선해야 한다는 생각을 나타내기도 했다.
추가로 가정과 기업의 부채 재편을 포함한 국가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정부가 미래에 소매 투자자를 대상으로 채권을 발행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가짜 전력회사 직원의 사기에 경계를 호소
태국 농업조합은행(BAAC)은 전력회사 직원을 사칭한 사기꾼에 의한 사기행위가 벌어지고 있다며, 고객 및 일반 시민에게 경계를 촉구하고 있다.
이 사기꾼은 피해자의 스마트폰에 악성 소프트웨어나 앱을 설치하게 해서 은행구좌에서 불법 인출을 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농협조합은행에는 6월 이후 이러한 사건에 관한 70건 이상 피해 신고가 전해졌다고 한다.
농협조합은행 홍보 담당자는 이 은행이 기술범죄와의 싸움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사기꾼은 피해자에게 전력 미터 보증금 환불 대상이 된다고 끌어들여, 피해자가 납득하면 사기꾼이 라인(LINE)을 통해 연락처를 추가하도록 요청하고 'PEA Smart Plus'라는 가짜 앱을 설치하도록 한다. 이 가짜 앱은 정규 농협조합은행 모바일 앱을 모방한 것이다. 피해자가 자신의 정보를 입력하면 스마트폰이 잠기고 은행구좌에서 돈이 빠져나간다.
이러한 것으로 농협조합은행은 고객에게 특히 ‘PEA’라는 이름의 라인 연락처를 추가하라는 메시지가 표시될 때 주의하도록 조언하고 있다. 이 'PEA'는 공인 지역 전력국 라인 계정이 아니라고 한다.
태국 ‘쑤파락 고양이’가 세계 고양이 연맹에 의해 공식적으로 국제 고양이 종으로 인증
세계 고양이 연맹(World Cat Federation: WCF)이 태국 고대 고양이종인 ‘쑤파락 고양이(Suphalak cat, แมวสุภาลักษณ์)’를 공식적으로 국제적인 고양이종으로 인정했다.
이 발표는 독일에서 열린 2024년 세계 고양이 연맹 총회에서 등록고양이협회(Association of Registered Cat)가 고양이 종의 인증 제안을 제출 한 후 발표되었다.
인증 과정에서는 역사적인 데이터 수집, 고양이 종의 특징 정의 및 유전 정보 제공을 통해 고양이 종의 기준을 수립하는 작업이 수행되었다.
이 인증으로 인해 ‘쑤파락 고양’이 종은 다른 국제적으로 인정된 고양이 종에 합류하여 태국의 풍부한 고양이 사육 문화유산을 더욱 촉진하게 되었다.
‘쑤파락 고영이’는 고대 태국인들 사이에서 좋은 고양이로 믿어왔으며, 산스크리트어로 ‘쑤파‘라는 단어는 ’좋다‘와 ’아름답다‘를 의미하고, ’락‘이라는 단어는 ’특성‘ ’성질‘을 의미하므로 쑤파락은 ’외모가 아름답다‘를 의미한다.
북부에서 홍수 피해가 확대되고 있지만 방콕에 영향을 없어, 댐 저수량은 60% 정도
태국 북부 등에서 홍수 피해가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품탐(ภูมิธรรม เวชยชัย) 임시 부총리 겸 상업부 장관은 방콕을 포함한 하류 지역에 영향은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태국은 주요 하천이 국토의 거의 중앙을 북쪽에서 남쪽으로 흐르고 있으며, 하수는 최종적으로 타이만으로 빠져나간다. 그런데 특히 우기 후반이 되면 북부 등에 내린 비로 하천 물이 불어나 하류 지역에서도 수해가 일어날 수 있다.
품탐 장관은 “홍수가 일어나고 있는 북부 치앙라이, 플레, 난, 파야오, 중부 쑤코타이에서는 관계 당국이 추가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기상국과 수리국 정보로는 북부 등에서 일어나고 있는 홍수는 계절풍이 가져온 강우에 기인한 것이며, (피해지역에서는) 며칠 중에 물이 빠질 전망이다. ‘(북부 우따라딧) 씨리낃댐(เขื่อนสิริกิติ์)은 저수량이 아직 60% 정도로 비가 내려도 여유가 있다. 그러니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เขื่อนสิริกิต์ มีน้ำอยู่ 60% จึงสามารถรองรับน้ำได้อยู่ จึงไม่น่ากังวลมากนัก)”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의 홍수 상황이 2011년보다 더 심할 것(สถานการณ์น้ำวันนี้จะท่วมหนักกว่าปี 2554)”이라는 우려에 대해, 그는 “공황을 조성하지 마세요. 국민들이 충분히 고통 받고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물의 양을 관리할 수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홍수가 커질 수 있다. 비가 내리지 않으면 문제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잠재력이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우리의 능력 안에 있다. 지금은 폭풍이 다가오지 않습니다. 상황 통제가 가능하다(อย่าสร้างความตระหนกตกใจ พอแค่นี้ ประชาชน เดือดร้อนมากพอแล้ว ปริมาณน้ำในขณะนี้ดำเนินการได้ ถ้าไม่ทำอะไรเลยน้ำมาก็จะหนัก ถ้าฝนไม่ตกก็จะเบา และต้องดูด้วยว่าเรามีศักยภาพมากแค่ไหน ไม่มีอะไรที่เหนือบ่ากว่าแรง เราเอาอยู่ ในขณะนี้ยังไม่มีพายุเข้า สามารถควบคุมสถานการณ์ได้)"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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