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6816997829
<태조 왕건> 에서 서인석씨가 연기한 견훤.
매일 올라오는 견훤 글에는
1.아들에게 통수 맞은 아저씨
2.아들한테 통수당해 자기가 건국한 나라를 멸망시킨 군주
3.토룡(지렁이)의 아들
썰만 자주 올라오는데
이 아저씨는 자기 아버지한테도 버림받았음.
견훤의 아버지는 이 아자개로 885년쯤 반란을 일으킨 문경,상주 지방 군벌이었음.
하지만 견훤은 서남해로 해적토벌을 갔다가 889년쯤 봉기를 일으켜 900년에 후백제를 건국함.
출처 우용곡 블로그(https://blog.naver.com/dndudwp99/221290786345)
하지만 어떻게 된 건지
아자개는 아들한테 안 붙고 918년 왕건한테 붙어버림.
문경은 충청도와 경상도를 건너는 요충지(조령=문경새재)인데 이게 왕건한테 붙어버리니 판도가 견훤한테 불리하게 됨.
어떻게 끝내지?
아무튼 이제 견훤은 아들에게 통수맞고 자기가 건국한 국가를 멸망시킨 왕이 아니라
아들에게 통수맞고 아버지에게 통수맞고 자기가 건국한 국가를 멸망시킨 왕이라고 불러주셈.
20000
댓펌
견훤과 아자개의 관계는 탄생 설화를 보면, 왠지 친자식이 아니거나 혹은 의심을 받았던 입장이 아니었을까
태조왕건 드라마에선 계모가 들쑤시고 아자개가 후처에게 눈돌아가서 견훤을 못살게 구는거로 각색했죠
숭조사업하면서 아자개 지우다가 싸웠다는 설도 있긴 있습니다
첫댓글 엥 어케 저럴수있지... 견훤이라는 인간이 존나별로인가 어케 아들이랑 아버지가 둘 다 통수를 치냔말임..
견훤 볼수록 걍 왕건한테 질수밖에 없는 운명이었던 거 같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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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15일(금) 12시 - 인기글 70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