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청각 장애인 유튜버 박은수씨가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공천 최종 후보까지 올랐으나 결국 탈락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결정이 번복된 여성·장애인·청년 분야 후보자에 대한 전 당원 투표를 요청한다"며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그는 "민주당 여성·장애인·청년 분야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로 지원해 서류전형과 면접 과정을 통해 비례후보추천관리위로부터 최종 추천이 됐다"며 "이후 당선권 내 최종 후보자로 추천돼 발표를 앞두고 갑작스레 최고위원회의 의결 과정에서 부결됐다는 문자 통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박씨는 자신이 비례대표 공천에서 갑작스럽게 부결된 이유가 과거 올린 사진 때문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는 "당으로부터 선정적이라고 평가받는 내 보청기 화보 사진이 장애인 몫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서의 결격사유가 됐다고 할지라도, 이 화보 사진을 찍고 공개한 건 장애인 여성의 세계적 인권 운동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화보때문에 공천탈락인지는 확실치 않음 아래는 사실관계에 해당되는 거 조금 추가해봄
작년11월, 수능 응원글로 박은수님이 올린 사진
(현재 글을 삭제하셔서 잘렸는데, 갑자기 장애가 찾아왔고, 이로 인해 다양한 경로를 가게되었다 이런 글이었다고 함. 화보도 그런 맥락에서 올린듯)
당시 박은수 씨가 쓴 글 (화보를 찍은 이유)
오마주한 화보들
저 사진에 달린 댓글 (선정성 말 나오는 이유인듯)
또 다른 댓글
예전에도 비례 받은적 있는데 그때 사진도 비슷한 논란 있었다 함 계속 이런 사진만 찍는거 보면 후보만의 생각이 있는 거 같기도 하고?
나도 같은 청각장애인데 좀 이해를 못하겠어,, 오마주한 사진은 하지장애를 더 잘 보여주기 위해서 일부러 노출을 감행한 것 같아보이는데 보청기를 보여주기 위해서라면 보청기에 색을 칠해서 하든가,, 인공와우는 실제로 색깔도 더 다양하기도 하고 일부러 꾸미기도 하긴 하는데,, 저 사진 보면 뭘 의도한건지 1도 모르겠어,,
레퍼런스로 가져온 이미지 컨셉 그대로 가져왔어도 우리나라 여성 정치인이 차용하기엔 과하다고 생각하는데.. 여성의 성에 대한 보수성을 깨트리는 건 좋은 시도이지만 굳이 민주당에서 그런 위험을 감수할 필요는 없지?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 문제되는 화보가 그런 맥락으로 안 보임
첫댓글 난 댓글 이해되는디.. 좀 과해
모르고보면 화보에 보청기있는지 바로 알기도힘들어겉은데 투명이라; 반박댓글에더공감감
헐얘....성신여대나온애? 아는애넼ㅋㅋㅋㅋ유명해졌구나....;;
레퍼런스랑 느낌이 너무 다른데요 시선이 귀로 가지 않잖아요
속옷광고인줄 알았는데.. 글고 이거아녀도 떨어졌을듯
박원순 꾸준히 옹호하고 피해자 2차가해해서 그런거 아니고?
여자가 박원순 옹호 기가찬다^^;
그렇네 보청기가 안보이는데 댓글이 맞말했네
레퍼런스에서 뭐에 영감을 받아 초첨을 맞춘건지..?
와 저 댓글 쓴 사람 잘 쓴다
박은수 계정 얼마전에 언팔함 ㅎ..정치인 아니라 그냥 인플루언서가 되고싶어보였음
보청기로 화보 찍었담서 왜 보청기는 투명이죠 궁금..
나도 같은 청각장애인데 좀 이해를 못하겠어,, 오마주한 사진은 하지장애를 더 잘 보여주기 위해서 일부러 노출을 감행한 것 같아보이는데 보청기를 보여주기 위해서라면 보청기에 색을 칠해서 하든가,, 인공와우는 실제로 색깔도 더 다양하기도 하고 일부러 꾸미기도 하긴 하는데,, 저 사진 보면 뭘 의도한건지 1도 모르겠어,,
레퍼런스로 가져온 이미지 컨셉 그대로 가져왔어도 우리나라 여성 정치인이 차용하기엔 과하다고 생각하는데.. 여성의 성에 대한 보수성을 깨트리는 건 좋은 시도이지만 굳이 민주당에서 그런 위험을 감수할 필요는 없지?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 문제되는 화보가 그런 맥락으로 안 보임
공천만 짤리면 다들 어떻게든 당을 행해 공격하는 것 같은데... 그냥 다른 후보들이 더 능력이 있었나보다. 로 생각할 수는 없는건가?
바프인줄 알었는디..! 근데 딴것보다 난 근 몇달 정치에 관련없는 행보 보여서 아닌가? 싶었어
레퍼런스랑 전혀.. 다른데..ㅎㅎ
댓글 보니 저는 알거 같아요
;; 가세요...
머리색에 맞춰진 보청기를 드러내고 싶으면 머리를 묶고 찍은 화보인게 인상깊엇을거같은데 보청기가 검은색인게 보이지도 않어요.. 속옷만 보이고...
다른 사진은 아예 귀도 안내놧는데..?
약간 그거 같다.. 연예인이 노출 잔뜩 하고 나와서 너무 노출 심하다고 비판하면 난 여성의 당당함을 표현한 것일뿐! 이라고 외치는 사람들...
꼭 옷이 저걸 입어야하려나..
샵가서 메컵 헤어 받고 브라자입고 사진찍고 보정도 하셧잖아요…..ㅠㅠ그냥 바프 찍고싶어서 찍은느낌인데
보청기가 문제가 아니잖아
애초에 보청기때문에 낙선한거란 피셜도 아니고 본인이 탓할게 저거뿐이라 자꾸 멀쩡하게 찍은 사진 갖고와서 어그로 끄네....
저사람 박원순 꾸준히 옹호하며 피해자들 2차가해 한거 유명하다메. 당연 공천 떨어져야지. 자꾸 여성, 장애인 운운하지 않았으면 좋겠음 기분나빠
진심 찍을 때.레퍼런스랑 같은 선상으로 생각하신 걸까……?
미용적인게 강조돼서 그런거같은데
저거 레퍼라기엔.. 저외국껀 네추럴하잖아
난 반박댓이 맞다고 생각돼 진짜
보청기 색은 저게 은수님이 원래 쓰던 보청기라.. 차라리 머리를 묶거나 옷이나 다른 것들 톤이 달랐거나 했으면 더 눈에 띄었을 것 같은데 그럼 화보에 의미도 잘 살았을 것 같고 그냥 멋지고 잘 나오게 찍은 화보같어..
박원순 옹호했잖어
반박댓이 맞말.. 차라리 머리를 묶던가 아니면 반대쪽으로 쏠리게 하던가 해서 보청기를 보게 했으면 어떤 의미를 얘기하고싶은지 와닿았을거같아
난 처음에 사진 봤을때 보청기 착용하고 있는지도 몰랐었거든
난 댓쓴 사람이 맞말했다고 봄... 외상이 아닌데 왜 노출을?
위에 화보만 봤을 때 받은 느낌이 반박댓에 그대로 써있다
주인공이 보청기인데 주인공한테 눈길이 전혀 안가요 브라가 문제가 아니라 뭘 입었어도 보청기는 눈에 안들어왔을 사진인데?
뭘 파는지 모르겠는 쇼핑몰 사진 시리즈 같음 ㅠ
바프찍어놓고 뭔....의미부여 혼자서 개오지게 하고 우기는 걸로만 보임ㅎ
근데 뭐라고 당원투표까지 해야돼...? 그 정도 영향력이 있는 사람은 아니잖아
가슴이 아니라 귀를 드러냈어야죠…
이분 예전에 본인이 민주당 청년정치인이랍시고 박원순 쉴드도 좀 치면서 박원순 옹호하는 사람들한테 칭찬도 좀 받고 그러더니ㅋㅋㅋㅋㅋ 유튜브 전향?하고 정치경력같은거 언급 별로 안하는줄 알았는데 이렇게 됐구나 응....
헐 첨보는 사람인데 그런사람이군..
보청기 보이지도않구먼 이어커프인줄
헐 나 이 사람 유튜브인가 인스타 한번씩 떠서 본 적 있는데
무슨 가게인가 공방 차린다고 공사하는 거 본 적 있는데
저런 사진 찍고 공천 탈락됐구나
보청기 화보를 찍으려면 보청기를 크로즈업 해야지
예전에 인스타 팔로우 했다가 박원순 옹호하는 피드 ㅈㄴ 올려서 언팔했었는데
본문에 댓글 말 잘한다
박지현 저격해서 지지받은 사람아니야? 그때 이사람 욕하면 젤리단 취급당해서 말못했던거같은데ㅋㅋㅋㅋㅋ할말하않
보청기 말고 가슴만 보이는디
그 참고로 삼은 사진들이랑 본인 사진 나란이 놓고 보면 느끼는게 없을까? 어디에 포커스가 맞춰졌는지? 굴서가면서봐도 보이는디ㅋㅋㅋㅋ
아니 낙천 이유 후보 본인 능력뿐만 아니라 화보는 내용보면...뭐...댓글에 완전 공감하고 일본여행간거 (본인 말로는 자기 직업때문에 직업상 워크샵처럼 간거라 하는데 놀러가고 초밥먹고 하는거 전시함->그것도 이재명 테러즈음에) 남자친구랑 연애 전시하고 민주당에서 활동한게 보여지는게 없었는데 뭔 화보때문에 낙천이야...박은수 비례됐으면 바로 일본여행부터 물어뜯었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