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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모험 (막3-26)
2024년 7월 3일 (수요일)
찬양 :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본문 : 막5:25-34절
☞ https://youtu.be/-4CPWskY2pE?si=n-3_Zu7iiU8_VXes
어제 웨이브리즈 플랫폼은 직원교육의 시간을 통해 각자의 성품을 이해하고 어떻게 서로가 하나를 이룰지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도 오후에 어떻게 갈등을 해소해야 하는지를 독서 나눔을 통해 나누게 된다. 모든 과정에 부르신 주님의 뜻을 서로의 소중한 은사들이 기쁨으로 활용되는 시간이 되고 서로가 온전한 하나를 이루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한다.
오늘 오전에는 작은교회 37번째 심방이 이어진다. 오늘도 주님의 인도하심과 은혜베푸심이 모든 심방의 과정에 있기를 기도한다. 주님 일하소서.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본문은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치료하러 예수님께서 걸어가던 중 일어난 사건이다. 급한 야이로를 무척이나 당황하게 만든 한 사람이 나온다. 25-28절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 온 한 여자가 있어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생각함일러라’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 온 한 여자>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가진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온 여자가 주인공이다. 이 사람을 소개하면서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다는 아주 특별한 기록을 한다.
‘혈루증’이란 지속적인 출혈이 있는 질병으로, 현대 의학에서는 만성적인 자궁 출혈이나 월경 과다증을 의미할 수 있다. 당시 율법에 따라 부정하다고 여겨져 사회와 종교적 활동에 참여할 수 없는 격리 대상이었다. 여러 의사에게 진료를 받았으나, 돈만 낭비하고 상태는 더욱 악화되었다.
이때 여인은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놀라운 믿음이 생겼다.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
여인은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이지만 달려와서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을 댄 것이다. 놀랍게도 여인의 믿음이 가져온 결과를 이렇게 기록한다. 29절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곧 마르매>
믿음으로 주님의 옷자락에 손을 대었는데 혈루 근원이 곧 말라 버린 것이다.
그런데 이 사실을 회당장 야이로의 집을 향해 급히 걷고 계셨던 주님이 알았다. 30절
‘예수께서 그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말씀하시되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시니’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예수님이 갑자기 멈추시며 옷에 손을 댄 자가 누구냐고 물으셨다. 많은 사람이 밀치고 있었기에 제자들은 어리둥절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대꾸하지 않고 여인을 바라보셨고, 여인은 두려워하며 모든 상황을 자백했다. 그 시간 동안 회당장은 초조했지만, 예수님은 여인의 한숨과 눈물, 믿음을 다 들어주셨다.
그리고는 놀라운 말씀을 하신다. 34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이 부분에 메시지 성경의 번역이 매우 의심심장하다.
<예수께서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딸아 너는 믿음의 모험을 했고 이제 온전해졌다. 잘 살아라. 병이 나았으니 복되게 살아라>
<믿음의 모험>
이 여인이 예수님께 오기까지 겪었을 수많은 과정을 유진 피터슨 목사님은 믿음의 모험이라 번역한 것이다. 믿음은 그렇게 모험을 만드는 힘이다.
이 여인은 의사도 치료하지 못했는데 예수님이 하실 수 있을까? 무리 속에 들어가면 모두가 부정해질 텐데 사람들은 뭐라고 할까? 돌을 던지지는 않을까? 상식적으로 그녀는 격리되어야 했고 사람들을 피해야 했지만, 믿음이 그녀를 무리 속으로 들어가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지게 했다. 결과적으로 그녀는 치유되었고, 아무도 더럽혀지지 않고 모두가 주님의 능력을 경험했다.
오늘 주님은 내게 무엇을 말씀하실까?
삶은 늘 상식 안에서 오늘을 살아가라고 한다. 37번째 심방도 그렇게 하면 된다. 그러나 오늘 아침 주님은 내게 믿음은 모험이라고 하신다.
오전과 오후 심방과 웨이브리즈 직원 교육으로 바쁘기에 회당장 야이로에게 가시는 예수님의 발걸음처럼 다른 것을 생각할 겨를이 없다. 하지만 주님은 믿음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라고 하신다.
상식을 깨뜨리고 부정함을 정결함으로 바꾸시는 분은 오직 예수님이시다. 믿음은 주님을 향한 시선에서 시작된다. 그분이 누구신지 알고 기다리는 자리가 믿음의 시작점이다.
왜 심방을 하고 직원 교육을 하는가?
주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함이다. 작은 교회가 힘을 얻고 웨이브리즈 플랫폼이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함이다. 상식대로 움직이면 아무런 효험 없이 더 힘들어진다. 주님은 오늘도 주님의 옷을 터치하듯 믿음으로 이 모든 일을 행하기를 원하신다. 아멘.
믿음으로 심방과 직원 교육을 한다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
믿음의 모험, 상식을 깨는 행동은 무엇일까? 간절함이 만든 여인의 도전처럼 오늘 주님의 꿈을 이루기 위한 간절함으로 내가 해야 할 믿음의 모험은 무엇일까?
나는 오늘 작은 교회를 심방하고 인터뷰하며 함께 식사할 예정이다. 이 일정 가운데 내가 깨야 할 믿음의 모험은 무엇일까? 직원 교육에서 내가 깨야 할 믿음의 모험은 무엇일까? 주님, 간절함으로만 할 수 있는 모험을 허락하소서.
주님의 꿈을 전하는 부흥의 전도사로 사명의 전도사로 서는 것이 믿음의 모험이 아닐까 생각하며, 담대하게 이 하루를 살아보려 한다.
주님, 오늘도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던지는 믿음의 모험을 행하는 날 되게 하소서. 주께서 함께하사 따르는 표적으로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중보기도 제목>
1. <웨이브리즈> 플랫폼이 새로운 도약을 이루며 주님 뜻 이루게 하소서.
2. 목회사관학교를 통해 진짜 목사가 세워지는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3. 100명의 새로운 후원자와 3억의 출자금이 공급되게 하소서.
4. 박정제 목사와 팀원들에게 성령을 충만하게 하소서.
5. 스페이스 알 사역을 통해 젊은 세대 사역자를 일으키게 하소서.
6. 땡스기브가 세운 틴케이스 공간이 소중히 쓰임받게 하소서.
7. 2024년 작은교회 부흥을 이루는 해가 되게 하소서.
8. 충주 라마나욧이 세워지는 과정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