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정겹고 근사한 자리의 여운을 품고 후기를 시작하려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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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주를 출장으로 보내며 혹여 모임 당일에도 늦게 부산에 도착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P>
<P>업무상 항상 20시가 넘어서야 부산에 도착하던 저였기에 이날은 무척이나 초조히 하루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P>
<P>하지만 염려와는 달리 7시에 회사를 나설수 있었고...서대신동 지리를 거의 모르는 저였기에 동아대 부민 켐퍼스 주변에 주차하고 택시로 이동하기로 결정했죠~(ㅎ...길치라서^^;)</P>
<P>정문에 도착해서 시간을 보내 2분 전이더라구요~ㅎ</P>
<P>늦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하며 방안내를 받고 방을 들어서는데...정말 놀랐습니다.</P>
<P>거의 모든 분들이 도착해계시더군요~</P>
<P>늦게 도착한 죄였는지 별석에 자리를 잡았으나 처음으로 참석하신 강샘님과 운영자이신 아이노리님과 의 대화를 통해 오랜만에 참석한 번개의 어색함이 봄에 눈녹듯 녹아내리더라구요~거기에 입맛따라 님께서 조금은 싱거운 자리에 양념을 쳐주셨고...1년 6개월 만에 만나는 자리에서도 저를 반갑게 맞아주신 까부리님도 정말 반가었습니다....(담엔 리틀 민규도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P>
<P>언제나 옆자리를 지키시는 문현곱창님도 정말 반가웠습니다.~^^</P>
<P>그리고 운전을 위해 술을 마시지 않을 마음으로 맛있는 음식들을 즐기고 있는데 소리없이 다가오셔서 소리없이 소주한잔을 건내시는 주최자 해초님...깜딱놀랐습니다...얼떨결에 원샸하고 물을 두통은 마신것 같습니다...ㅋ(좋은자리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P>
<P>두번째 만남이었던 루피너스님...마술쑈 정말 즐거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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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언제나 울 횐님들을 언제나 저 생각하시는 사자왕님을 오랜만에 뵙게되어 반가운 마음도 있었지만 죄송한 마음이 앞서더라구요...과거 활동 열심히 하던 시절 좋은 번개가 있으면 문자로도 알려주시어 바쁜 와중에도 참석할 수 있었던 과거가 있었음에...그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카페활동 열심히 하지 못한 죄송스러움에서 일까요....ㅎ.....뒤로는 잘 못하지만 앞으로는 잘 할 자신있습니다....지켜봐 주셔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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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이노리님....생일축하축하새요~!!!!!</P>
<P>생일송을 제가 시작할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P>
<P>담에도 밝은 모습으로 좋은자리 함께하고 싶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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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마이 러브님...한눈에 알아뵙고 인사를 드렸어야 됐는데...타이밍이 안 맞아서...주차장에서 인사를 드렸습니다. 담번엔 꼭 먼저 달려가 인사를 드리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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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첫만남이였는데 정말 반갑게 맞아주신 부산갈메기님, 마술쑈에서 활약해주신 야미님, 왕누님 같은 아상님, 유머러스한 말투와 분위기를 리드하셨던 복어촌님 정말 인상적이었구요~정말 정겹고 근사하고 맛난 자리였습니다.</P>
<P>함께했던 모든 횐님들 복받으실겁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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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두서없이 글을 이어나가 자칫 성의 없이 보일지 모르겠습니다.</P>
<P>이해하시리라 믿고 글을 줄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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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번개 주최하신 해초님, 횐님들 챙기시고 번개를 진행하셨던 사자왕님과 아이노리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횐님들 모두모두 반가웠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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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요즘 번개 자주 참석하니 마음이 든든해집니다..
이제 시작인걸요~^^ㅎ
저두요..형..ㅋㅋ 담에 또봐요..^^
또봐요~^^
김민규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또 뵐께요~
반가웠습니다.~꼭~또뵙고 싶습니다.~^^
우수횐 선배님이시더군요
다음기회엔 가까이서 정감어린 대화를
반가웠답니다.
선배님이라니요~송구하옵니다.~^^;
ㅎㅎ 오히려 제가 영광이었져~ 같은 자리에서 호응도 안 해주고 구박한거 다 용서해드릴께여~ ^^ 담에 또 봐여~
헉~용서안해주면 피해다닐려고 그랬는데~봐주시는 건가요~ㅋ^^
첫 참석에 같이 자리하게되 인상깊게 남아 있습니다. 일본 얘기도 재밌었구요^^ 자주 뵐수 있겠죠^^
ㅎㅎ~나이도 동갑이구~더욱 편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은데~자주 뵐 수 있었슴 좋겠군요~^^
자리가 떨어져있어서 섭하지나않으셨는지 그래도 즐거우셨죠 다음에는 좀더많은이야기 나누도록합시다^^
민규님이랑도 넘 떨어져 앉아서 대화를 못했네요...들리는 말로 저랑 갑이라는 말은 전해 들었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