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진흥청이 지정한
농가맛집 착한 식당 달래촌
약산채버섯밥상 받으러 부산에서
양양까지 여행합니다.
망양휴게소의
동해 바다가 발리의 바다보다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까닭은 3년간
희망하다가 드디어 찾아가는
착한식당 달래촌에
마음 설레이기 때문이겠지요.
착한식당과 치유센터
그리고 힐링로드 달래길
여유만 있다면 푹 쉬어가고 싶은
달래촌입니다.
다리가 튼실한 세심이도
달래길 트레킹 코스 13선
도전 해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드디어 착한식당 29호
달래촌에 도착했습니다.
달래촌의 본 뜻은
달이 뜨고 내(川)가 흐르는 마을
이라고 합니다
네이처오피스 달래촌
자연 휴양형 워크센터로 휴양지에서도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네이처오피스
다음부터 세심이 연구논문이나
책 집필에 스트레스 받을 때 머무를 수 있는
좋은 장소를 찾은 것 같습니다.
약산채밥상에
원적외선 백선토 찜질방과 힐링로드
그리고 무선인터넷까지 가능한
힐링마을 달래촌입니다.
너를 보면 마음도 달래
너를 보면 몸도 달래
달래야 달래야 웃어달래 안아달래~
사랑스런 달래촌 로고와 함께
정겨운 달래촌가입니다.
정갈하면서도
아늑한 실내 분위기가 좋습니다.
1박 2일 손님들에게는
저녁엔 약산채밥상이 제공되고
다음날 아침엔
부페식이나 가정식백반이 제공되며
일반 손님에게는
약산채밥상과 약산채버섯밥상 그리고
가을계절 메뉴로
송이밥상이 달래촌 메뉴입니다.
약산채버섯밥 정식밥상 20,000원
-2인 이상 주문 가능
식전 차는
겨울 기관지에 좋은 수세미차가
도자기 주전자에 준비되었으며
식후 차는
연잎차로 준비 해 놓았다고 합니다.
메밀묵은지전
소금이 거의 들어가지 않은
저염식 메밀묵은지전은 보는 것 만큼이나
고소합니다.
세발나물 샐러드
매실효소 다래효소 솔순효소 등
5가지 효소를 소스로 하여 청국장을
토핑한 세발나물 샐러드도 입맛을
돋우는 데 한몫을 하는군요.
갯방풍 무우장아찌 민들레장아찌
달래촌에서는
밭에서 재배하는 나물보다
산에서 들에서 자생하는 나물을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유기농 친환경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이유가 없겠지요.
질경이나물 파란나물 대신 유채나물
세취나물 마취나물 등
짜지 않은 장아찌와 나물들로 한상
가득합니다.
강된장, 고추간장, 김
마늘, 파, 생강을 배제하여 맛이 조금
씀씀할 수도 있으니
나물을 먹다가 싱거우면 강된장과
고추간장을 얹어 김에 싸서 먹으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강원도감자조림
오늘 밥상의 주인공
약산채버섯 돌솥밥입니다.
흰색목이버섯, 능이버섯, 까치버섯,
표고버섯, 대추에
7가지 약재를 다려서 밥물로 사용한
약이 되는 버섯돌솥밥입니다.
밥을 퍼내고
숭늉을 부으니 버섯들이
두둥 떠오르는군요~
보기만 해도 행복한 버섯밥에
먼 길을 온 보람을 느끼는 순간입니다 .
가자미구이
육고기 대신 올라오는 생선으로
전혀 비리지 않으며
고소하고 담백하게 구어졌습니다.
생청국장
왕태로 청국장을 띄어서
달달한 맛과 밤 맛이 어우러진 생청국장과
약이되는 버섯돌솥밥으로
먹거리 힐링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식후 연잎차 한 잔으로
입가심을 합니다
내년 가을에는 계절 메뉴 송이밥상을
받아보고 싶군요.
달래촌의 모든 식재료는
마을 주민들이 채취한 나물이라 합니다
무척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세심이는
이렇게 두 종류를 들고 왔답니다.
달래촌 착한식당은
사전예약제이며
매월 1, 3주 화요일 휴무입니다.
모처럼 먼 거리를 찾아왔는데
밥만 먹고 갈 수는 없겠지요~
하조대를 지나서~
인근의 천년고찰 낙산사를 투어 해 봅니다.
달래촌 덕분에
아름다운 겨울 동해바다를
원없이 보고 또 보고 왔답니다.
약이 된다는 달래촌 밥상이 한동안
그리울 것 같습니다.
[지도:58]
카페 게시글
◎지방/해외 맛집◎
[양양 맛집]약산채밥상이 맛난 먹거리 X파일 착한식당 달래촌
세심洗心
추천 4
조회 6,069
16.02.01 07:59
댓글 15
다음검색
첫댓글 부산에서 당일치기로는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서울생활할 때는 강원도 쉽게 느껴졌는데요.
부산에서의 강원도는 해외 같습니다.
그래도 꼭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달래촌이라~ 이런 곳이 다 있었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예. 행복한 1박2일 다녀왔습니다.
쪽빛동해바다에 눈이 시릴정도였답니다
살면서 짧은 여행도 더러 필요할것 같습니다~♥
강원도 까지....
너무 부럽네요.
맛있는 음식과 동해 여행도 부러운데
착한 가격 까지....
보고있는 저도 행복 합니다.
감사 합니다~~♡
예.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금여사님과 꼬옥 한번 틈을 내어 댕겨오이소~♥
제대로 힐링하고 오셨군요~^^
아.예~지대로 1박2일 힐링캠프 참가해습니다~♥
세심님, 오랫만입니다.
좋은 곳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한 번 1박 2일로 다녀와야겠네요^^
Gloria님 참석하셨다면
그날밤 힐링캠프 음악회가
더욱 빛났을것입니다
음악치료사들이 와서 노래,
연주 많이 했었답니다
물론 원적외선 찜질방과
황토방에서 주무시구요
담에 꼭 한번 다녀오세요~♥
우리 어머니 고향이네요
저도 강원도7번국도로 차로 자전거로 숱하게 다녔지만 처음보는 집이네요
기억속에 꼭 넣어야되겠네요
외가집이시군요?
부럽부럽습니다^
시간되시면 1박2일로
약산채정식에
달래길80k 트레킹코스 13선
자전거로 따르릉~
그리고 원적외선황토찜질방
이용으로 알찬 힐링시간
가져보시길요~♥
양양까지 비행기 갑니다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50인승 소요시간 50분 요금
9만원..
비행기 당일 여행으로 비추.
여유로운 낭만의 동해바다 감상이좋아요 ~♥
언제 한번 가봐야 겠군요. 누군 뱅기타고 난 운전하고~~~^~^♡
혼자갈때는 공군
함께 갈때는 육군~♥
세심洗心 님 즐감 햇습니다^^
감사감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