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일용할 안주도 떨어져 그핑계로 향단네 갓다와서 순살치킨 하구 참여사랑 정분도 나누고 제게 유일한 문화생활 가뭄에 콩나듯 되게 하릴없음 영화 한편씩 때리곤 합니다~~
웬만하면 짠돌이라 오래된 무료영화를 보는데?? 자막이 있어야 감상할수 있는 불편한진실 이어서 외국영화 만 보게 됩니다~~
먼저는 더 콘서트 봣구 어젠 참여사랑 달달한 로맨스 엔젤 아이즈 봣어여~~ 곡차맛에 취한건지?? 요샌 어째 감동 스토리나 요런거 보면 주책없이 눈물이 나유~~
호르몬 비율이 깨어진탓인지 나이먹어 가는탓인거 같기도 하구?? 내용은 교통 사고로 마누라 아들 먼저 보내구 그 끔직한 충격 기억을 송두리째 봉인한건지? 잃어버리구 영혼없는 삶 살아오다 사랑하는 사람에 의해서 가심속에 덩어리들을 꺼집어 내구 녹혀내구 또 새삶을 사는 해피엔딩 그렇구 그런 내용 이지유~~
보니 별루 흥행은 못한거 같지마는 인생사 크고 작고이지 누구나 살면서 다 그렇구 그런 사연들을 가지고 사는거 같쉼더~~ 근디 속에만 차곡차곡 쌓아두고 봉인 이겨내려 하다보며는 껍디기는 멀쩡 해두 속으로 곪아가게 되지요.
거기서 못헤어나면 우울증이 되기도 하구 무기력한 삶을 살게 되지요. 주인공처럼 운명적인 새인연 사랑으로 아픈 과거 꺼집어내구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구 새삶을 살게되면 행운이겟쥬? 말그대로..영화같은일들 이지유~~
평범한 사람들은 저처럼 자기만의 방식 으로 다독거리며 삽니다~ 여기 삶방에서도 속에 있는것들 꺼집어 내구 공감하다보며는 어느새 가볍구 다듬어지기도 하는거 같애여~~
마지막 대사 장면중 완벽하지 않아도 다 수용하겟다는 여자주인공의 말 그대사 장면도 좋앗지요. 부족함을 문제 삼기보다 서로 채워주고 다독이고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고 그게 바람직한 삶일거 같쉼더.
정인스님 하신말씀 타인 상대에 대한 바램 기대 그리구 자신에 대한바램 이런것에서만 벗어나도 진정 자유로운 삶을 살게 된다 하더군요.
그리야 되긴 요원하겟지만 타인에 대한 기대 원망 바램에서만 벗어나도 훨 가볍구 둥글 유연하게 살게 될거 같네유~ 오늘 또 비가 내리네유~ 어젠 비와도 투덜 날씨덥다고 투덜 거렷지만 어젯밤 약기운?? 을 보충해서 인지 비오니 차분해지구 낭만적인 감성에 젖어 봅니다~~
촉촉히 비내리는 오후 달달한 로맨스 영화 한편 잠자는 청춘의 감성을 깨워 보시길 바래유~~~
첫댓글 오호! 이분이 보통은 넘고 곱배기는 아직
판단 기준은 수면을 37시간 취한다는
근거로 평가합니다.
진짜 글을 잘쓰십니다 그간 4~5편 읽어보고
준 포로가 되어 문장에서 쓸만한 구절은
슬쩍 가져가기도 합니다.
나이도 욕심나지만 필력이 독보적입니다.
이방 저방 기웃거리지 말고 삶방 대들보로
약진하시기 부탁합니다.
낭주님이 저를 잘 봐주셔서
그런겁니다. 게시글 자체가
자기 브랜드 라구 생각하시는
분들두 많이 계시구 그런분들이
언저리 근방에도 못갑니다.
수월하게 설렁설렁 삶의 얘기들
이지요. 애착도 절실한거도
없구 그냥 쪼매 자유스러운것
같습니다~~
항상 글을 접할 때마다
열심히 사신다는 생각
많이 가지고 있답니다
진솔한 면도
너무 많으 시다는것 ᆢ
글 잘 보고 갑니다 ᆢ
너무 사실 진실로 살아왓어요.
도덕적으로도 양심도 의리
사람도리 하고 살려구 노력
많이 햇는데?? 그역시 너무
한쪽에 치우치니 나쁜점으로도
되더군요.
되려 적군도 생기구 고지식할때도
많구 인제는 그나마 많이 유연해
져 가는거 같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말씀
살아가며 참조하겠습니다 ㅗ
어이구 그리 봐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별루 따끈한 내용두
없는거 같은데요???
게시글이기도 하지만
저 자신한테 하는 다짐
이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영화 후기를 맛깔스럽게..잘
알려주시네요..
영화나 책을 볼수 있는 여유로움이
행복일것 같애요.
일상의 소소함의 글..잘 감상하고 갑니다
가끔 신간 영화도 사서 보는데?
보구나니 먼지처럼 기억이
사라지더군요. 차라리 오래된
무료영화들이 아나로그 감성에
푸욱 빠져들게 하더군요.
더 콘서트도 좋앗지요.
감사합니다.
나둥 유튭 영화 보다가 눈물날때 있어 나를 위해 울일은 없는데 남의 인생 구경하다 울일은 종종 ~
흐미 하얀거짓말 같은디유?
운선님은 철혈의 심장을 가지신분
같이 느꼇거덩요.
전 원체 다정다감한 성격
이라서 더 한가 봅미더.
가끔 무료영화에 제정서랑
맞는것들이 많더군요~
아침부터 내리는 비가
지금껏 이네요.
오늘 비를 내릴려고 어저께는 그리 더웠나봅니다.
남 에게서나 나에게서 기대하는 어떤
무엇이 없다면 훨신 더 가벼운 무게로 살아갈수 있겠지요.
비내리는 밤에 나자신도
유툽에서라도 영화한편
보고 싶어집니다.
비가 하도 자주오니 질릴정도
이긴 한데 뿌연미세먼지
다 걷혀진 하늘빛이 선물
같기도 합니다.
전 남에대한것에서는 거의다
벗어난지 오래 됩니다~
그저 살아가며 제게 피해만
없길 바랠뿐이지요~
근데 자기자신에 대한 바램?
인간사에 몸담구 사는사람은
아마 거의 불가능할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저 그길에
가까워질수 있게 노력할뿐
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니 별루 신경쓸것두
없더군요. 있음 되려 손님들
오는데 방해되구 걸리적
거릴까? 싶어 금새 돌아서곤
하지요~
그냥 잠시라도 들르는 그
재미로 왓다리 갓다리
합니다.
감사합니다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