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맨의 죽음" (작:아서 밀러(Athur Miller) 각색:장두이 연출:배석준 무대디자인:양이삭 조명디자인:김종석 의상디자인:오수현 소품디자인:윤미연 분장디자인:이율 포스터디자인:박초아 촬영:최진원 출연:장두이, 홍성경, 김은우, 권오성, 김영, 문장원, 김왕근, 김진철, 정희진, 김도연, 강유정, 이초혜, 박종호 제작:퓨리파이, A&J 극장:대학로 예그린씨어터 별점:★★★★☆) 찾아보니 이 작품은 2016년에 마지막으로 봤었다. 같은 작가의 "시련 The Crucible" 은 너무 재미있는데, 세일즈맨은 나랑 안맞아서 5월의 공연도 관람하지 않았다. 티켓팅할 때 좌석을 지정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내... 이미 배정된 자리는 4열이다. 와우! 이 작품이 이렇게 흡입력이 있었나? 110분으로 잘 압축 하여서 별점 1개 추가! 역시 주인공이 원탑으로 이끌어 가는 극이라 배우의 역량이 중요한데, 2020년도에 "달아달아 밝은달아" 에서 보았던 장두이 배우님이 너무 잘 해 주었다. 전작 "즐거운 너의 집" 의 홍성경 배우님도 좋았다. 이 공연을 선택하게 한 전작 "아를의 여인" 의 김도연 배우님! 너무 짧게 나와서 아쉬웠지만, 장면의 분위기를 잘 잡아 주면서 연기를 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