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탄강의 산부추를 찾아갑니다.
한탄강 하류부터 상류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걸어서 가는 것은 아니고 자동차로 이동입니다.
하류의 연천에는 산부추가 이미 져버렸네요.
며칠전까지만해도 좋았었는데 금새 져버려 내년을 기약합니다.
좀더 상류인 작년에 봤던 곳으로 왔지만 이 곳도 거의 끝물입니다.
대신에 늦둥이 분홍장구채를 보고 한탄강과 조금 떨어진 영평천의 포천바위솔을 보는데 절벽에 있어 담기가 어려워 대신에 심어놓은 포천바위솔을 보러 비둘기낭폭포로 갑니다.
그런데 포천바위솔이라는데 포천바위솔 같지가 않네요.
다시 철원 한탄강변 수도원의 좀바위솔을 보고 은하수교 아래 한탄강변의 좀바위솔과 산부추를 봅니다.
이 곳의 산부추는 다른 곳에 비해 그나마 양호합니다.
작년에 비해 세력은 약하지만 흰색 산부추도 보고 좋았습니다.
좀바위솔은 작년에 비해 풍성했고요.
마지막으로 직탕폭포로 갔지만 포천구절초와 산부추는 모두 어디로 갔을까요?
날도 어두워져 서둘러 집으로 옵니다.
2024년 10월 19일 강원
첫댓글 많은 비에 쓸려간 것도 제법 있을듯 합니다
흰색까지 고운 모습을 만나셨네요
저는 12시~2시까지 머물렀었네요.
한번 만났다고 무척 낮이 익은
아이들..즐감합니다.
저는 3시 20분부터 5시 10분까지 있었네요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늦게 도착했습니다.
여전히 아름답게 피고지는 한탄강의 아름다운 산부추 멋집니다.
감사히 봅니다.
멋진작품 즐감!
오늘도 행복하세요
自然人최인선
머나먼 곳
한탄강의 꽃정보 감사합니다
캬~
연천의 분홍장구채는 봤지만 산부추는 못봤는데
정말 멋지게 담으셨네요.
한탄강의 산부추 예쁩니다
저두 올해 첨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