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스랑 침대중 골라
#_00.17 As we speak
모자른 자금때문에 이리뛰고 저리뛰어다녔다. 그러다 TV에서 하는 광고… 보험?
아! 갑자기 생각난 보험회사 전화번호를 찾아 빠르게 전화를 걸었다.
[ 언제나 고객님들을 위한 마음이 앞서는 ㅇㅇ보험입니다. ]
" …후. "
[ 가입을 하시려면 1번을… 가입해지를 하고 싶으시면 2번을, 직원상담을 하고 싶으시면3번을 눌러주세요-. ]
손가락이 살짝 떨리며 반짝반짝 빛나는 번호판을 눌렀다.
[ 직원상담을 요청하셨습니다- ♪♪♪ ]
사람은 바짝바짝 타고있는데 발랄한 멜로디라니! 별것도 아닌거에 신경이 곤두선다.
이윽고, 어느 여성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 저기… "
[ 네, 고객님? 가입상담을 원하세요? ]
" 아,아뇨… 저희 부모님이 자살을 하셨…는데. 자살도 보험금이 나오나요? "
[ 아, 고객님 저희 ㅇㅇ보험은 손해보험쪽이여서 자살은 고의로 보기 때문에 면책사항으로 보험금을 드리지 않습니다. ]
" 네? "
[ 생명보험회사에선 받을 수 있을 것 같지만. 그 쪽에서 받기도 힘들 것 같습니다. 고객님. ]
" ……. "
[ 고객님? ]
" 아, 아니예요. 감사합니다. "
[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
하하… 즐거운 하루라? 갑자기 서러운마음에 눈물이 뚝뚝 흘러내렸다.
뭐야, 지금… 나 돈에 환장한 애 같잖아… 그런거 아닌데,아닌데… 지금 내모습…추하고, 너무…싫어.
이럴 수 밖에 없는 내가 너무나 싫어…….
하, 이럴때가 아니지…
" 하이얀. 이러다 회사살리기전에 하이얀 네가 죽겠어. "
거울을 봤다. 화려했던 전 모습은 어디갔는지 온데간데없고 지금은 재투성이 하이얀…
오랜만에, 잠시만 하이얀으로 돌아가자. 아주… 잠시만, 보험회사에 이딴 말을 물어보는 지금의 하이얀은 잊자.
" 음… 장미꽃이 있을려나? "
장미목욕을 즐겨하다보니 선반위에 장미꽃잎이 가득 담긴 봉지를 항상 아주머니는 가져다놓으셨다.
지금도 어김없이…
" 어? 있다! "
요근래 장미목욕을 안해서그런지 남아있는걸 보니 전 아줌마가 놔뒀던것 같다.
하긴, 지금 아줌마는 새로와서 별로 모르는데….
" 응? "
킁킁 냄새를 맏아보고 그 다음은 장미꽃잎을 만져봤다. 뭐야… 이거 얼마 안됬어?
에이, 설마….
♪ 따뜻한물을 욕조에 틀어놓고 옷을 차례차례벗었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모습으로 거울앞에섯다.
화끈. 갑자기 하서와의 일이 떠올랐다. …으, 하서야. 난 아직도 이렇게 생생해. 너의 체취, 너의 숨결 모든게.
찰랑.
기분좋을만큼 따뜻한물이 내 발을 적셨다.
앗! 넘친다 넘쳐!
황급히 장미꽃잎을 넣어도 넘치지 않을만큼 물을 퍼낸 후 장미꽃잎을 뿌렸다.
투명한 물에 빨간 장미꽃잎을 뿌리니 약간은 붉은빛을 띄었다. 그리고 이윽고 조심스레 발부터 천천히 담궜다.
하… 그 동안의 피로가 모두 날아가는것 같다. 노곤노곤해…♪
.
.
.
……!
얼마나 잔 걸까? 몸이 부르르 떨렸다. 따뜻했던 물은 이미 얼음장처럼 차가워졌고. 내 몸도 꽝꽝얼어있는 듯
차가웠다. 으이그! 하이얀 바보! 도데체 얼마나 생각없이 있었길래…
" 으으… "
곧 샤워기로 따뜻한 물로 틀은 후 대충 몸에있는 차가운기운이 씻겨져 내려갈때까지 씻었다.
모락모락 김이 사라지지 않을무렵 수건으로 물기를 충분히 닦은 나는 그대로 나왔다. 으웃!
집에 찬 바람이 날 한번 훑고 지나갔다.
" 푸치코- 언니가 잠시만 이러고 있자~ 아 따뜻해~ "
털이 복슬복슬나있는 푸치코를 꽈악 껴안자 '그르릉'거린다. 따뜻하긴 했지만…
그래도, 오한이 드는 이유는 뭐지…
머리를 말린 후 살짝 웨이브를 넣었다. 그리곤 옷을 차례차례입었다. 무언의 허전함… 살짝 보석함을 열자 보이는 보석들
그 중에 가장 빛나는 화이트골드반지.… 하서와 나와의 약속의 물건이다.
오랜만에 손에 결혼반지를 꼈다.…으음, 오랜만인걸? 작은큐빅같이 박혀있는 새하얀 다이아몬드… 은 빛으로 반짝이는게
내 왼손 약지에 딱 맞게 들어갔다. 그리고 반짝거리는 귀걸이와 목걸이를 한 다음 고가의 샤넬시계를 찬 다음
뭔가 빠진것같아 거울을 들여다보자, '화장'을 안한 것이다.
" 으음… 머리 망칠라. "
살짝 웨이브를 넣어준 머리가 아쉬워, 그냥 주머니에 손을넣어 딸기향 챕스틱을 입술에 바르는 것 으로 만족하기로했다.
그리고 자그만한 분홍색 핸드백을 들고 집을 빠져나왔다.
바보같이….
#
" 으으음- "
제일 먼저 들른 곳은 스타벅스.
친절하게 종업원이 싱긋 웃고는 주문을 할거냐는듯한 눈빛을 보낸다.
" 톨사이즈로 캬라멜 마끼야또 주세요. "
" 네, 잠시만 기다리세요- "
후훗, 살짝 웃음이났다. 얼마만인지… 이런 작은 행복이.
♪
기분좋게 따뜻한 커피를 들고 거리로 나섰다. 하아- 추워서 입김이 나지만 모두들 행복하단 듯 웃고있다.
어린애들은 자신의 부모님 손을잡고 해맑은 웃음을, 연인끼리는 정말 서로가 사랑스럽다는 웃음을,
친구끼리는 하하 즐거운 웃음을, 부부끼리는 둘 만의 깊은 웃음을,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은 평온한 웃음을…
이 속에서 오늘은 나도 웃어보고싶다.
" 오빠~ "
" 어어, 이얀이냐? "
" 으응~! "
" 왜이렇게 오랜만이야!… 아니아니, 내가 미국에 갔다와서 그런가? "
" 응? 미국이라니? "
" 나 여행갔다왔어. "
씨익웃으며 말하는 수현이오빠. 수현이오빠랑은 고등학생때 동아리로 우연찮게 친해졌다.
아아, 그래서 모르는구나… 우리집문제…. 됬어. 차라리 이게 편해.
" 오늘은 왜 따로따로 오시나? "
" 응? 뭐가? "
" 아까 하서랑 유린이 왔는데- "
" 뭐? "
" 어라? 셋이서 약속한거 아니야? "
" …어? "
" 그럼그렇지. 왜 놀라는표정이야. 아직있으니까 놀라지말고 어여어여 가봐. "
20대 후반부터 쫒겨난다는 그 물좋다는 클럽 로옐. 서현오빠네 오빠가 운영하는 클럽이다.
그래서 그런지, 모두들 개성이넘치고 기운이 넘친다. 이렇게 밝은사람들 속에서 나도 기운을 찾고싶었다.
헌데, 뭐? …같이와? 너넨 어쩜 내가 오는 곳마다….
" 후… "
안에있는 커피를 다 먹어 이제는 가벼운 종이컵밖에 되지않는 컵을 손에 힘을주어 구겨뜨렸다. 이하서, 사유린…
너네 해도해도 너무한거 아니야?
" 이야, 저 커플 좀 봐. 죽이지 않냐? "
" 킥킥, 여자가 너무 적극적이다~ "
고막을 뚫을정도로 큰 음악소리에 묻힌 줄 알았던 사람의 말들이 내 귀로 쏙쏙 들어왔다.
무대 중앙엔 유린이가 앙큼하게 야한포즈로 하서의 입술을 탐했다.
툭-
온 몸에 힘이풀려 컵이 떨어졌다. 손 끝이 덜덜떨렸다. 눈에서 눈물이 뚝뚝떨어졌다.그리고 가슴이 죄여왔다.
지금은 아무소리도 들리지않았다. 사람들의 함성과 고함. 그리고 땅이 진동할정도의 큰 음악소리가 들리지않았다.
그리고 모든게 멈춰있었다. 하서와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과 음악이 배경들이 모두 멈춰있는것 같았다.
그렇게 나만 바보같이 서있는채로 하서의 얼굴만 뚫어지게 노려봤다. 그러자 정말 누가 자신을 쳐다본다는 느낌을 받았는지
하서의 눈이 스르륵 떠졌다. 흠칫. 공중에서 내 두 눈과 약간 당황스럽다는 하서의 눈이 마주쳤다.
바보같은자식…! 어쩌면, 정말 어쩌면 봐주길 원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막상 마주치니 정말 돌겠다. 피가 멈춘것같고
심장이 멈춘것같고, 호흡이 멈춘것같고, 그야말로 내 몸 전체가 멈춘것같다. 하지만 돌덩이같이 안움직이는 다리를 움직여
재빨리 뒷 문으로 빠져나갔다.
" 하아… 하아. "
힘들게 발을 바삐 움직이느라 호흡이 거칠어졌다. 온 몸이 땀으로 범벅이되었다.
한 방울, 두 방울… 눈물이 뚝뚝 흘렀다. 잠시 뛰느라 멈췄던 눈물이 흘렀다. 바보…
이 상황에서도 하이얀은 이하서가 그런짓을 했다는거에 화나 우는게 아니라, 기뻐서 우는거다.
이하서를…만났고, 눈이 마주쳤으니까. 그러니까… 행복해서.
" 어이구… "
오싹.
갑자기 등 뒤로 식은땀이 흘렀다. 목소리를 들어선 중년의 남성같은데, 술이 얼큰하게 취한 거 보니,
로옐 바로 옆건물인 로옐리즈에서 온 중년의 남성일거라 생각하고 그대로 몸이 빳빳히 굳었다.
이얀아! 하이얀! 움직여 제발!
" 오잉, 아가씨… 이런 곳에서 뭐해? 혹시… 나 기다렸어? "
미치겠다. 내가 당신을 언제봤다고 여기서 기다려?!
목위로 이 말이 올라왔지만, 사실상 말을 내뱉지 못했다.
" 어이! 아가씨…! 나 무시하는거야 뭐야! "
암말도 안하자 짜증난다는듯이 투박하고 거친손으로 내 어깨를 잡아 자신쪽으로 돌렸다.
핫! 코 끝으로 술냄새가 스쳐가면서 동시에 오싹함을 느꼈다. 중년의 남성의 눈이 점점 커지면서 동시에
두 눈동자가 욕망으로 물들어갔다.
" 아가씨, 앞모습이 더 예쁘다… "
자기딴에는 상냥하게 웃는답시고 웃은거지만, 정신병자가 아니고선 알 수 있다. 이것은 수컷의 웃음이란걸…
당황한 나는 손을 뿌리치고 고개를 저었다. 그러자 살짝 휘어진 눈썹.
왠지 모르게 공포를 느낀 나는 그대로 뒤를 돌아 뛰기시작했다.
" 꺄아아악-! "
하지만 뛰자마자 긴 머리카락을 잡혀 내동댕이쳐졌다. 두려운눈으로 쳐다보자 이내, 수컷의 본성을 드러내는…남자.
옛 말에 어려도 남자. 커서도 남자 늙어서도 남자란 말이있다. 늙던 어리던 수컷의 욕망이있는건 매한가지란 말이다.
" 아가씨도… 이런일 한 두 번 아니지않나? 순진한척해도 본전도 못찾으니까 그냥 조용히… 응? "
" 시,싫어요… 이러지마세요. "
고개를 저으며 확고한 대답을하자 마음에 안드는지 투박한 손을 날리는 남자.
스윽-
맞을 줄 알았던 나는 몸을 한껏 웅크렸지만, 돌아오는건 소름끼치는 손 길.
능수능란한 손놀림으로 미처 거부하기도 전에 셔츠의 단추를 투두둑 뜯어버렸다.
" 꺄악!! 싫어! "
그제야 내 양쪽팔이 내 몸을 감싸안았다. 그리곤 남자가 벙쪄있을때 손을 날려 도망치려고 할 때였다.
핑그르-
갑자기 몸이 으슬으슬떨리며 머리가 핑-돌았다. 어지러움을 느끼며 뜨거운숨을 토해내곤 그대로 바닥에 쓰러지자
남자는 내가 포기한 줄 만 알고 바보같이 헤헤 웃으며 내 두 손목을 잡았다.
그리고 얼굴이 내려와 나의 목덜미에 게걸스럽게 입맞춤을했다. 으으윽! 눈물이 터져나올려했다.
수치심, 더러움, 그리고… 역겨웠다. 하서와 같이 나눴을때는 행복하기만했고, 기뻣다. 심장이 튀어나갈듯 두근거리고…
헌데, 지금은 무지 수치스럽고 더럽다. 역겨워!
" 어으흐윽…. 싫어!! 하서야!!! "
눈물이 터져나왔다. 그리고 하서의 얼굴이 떠올랐다. 더러운 그의입술이 내 쇄골에 머물쯔음 갑자기 내 몸을 내리누르던
무게와, 입술의 감촉이 사라졌다. 너무 놀라 눈물은 흐르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몰라 눈을떠서 보았다.
" …어흐으윽, 흑, 하,하서야…. "
" 하, 바보야! "
한 대 맞고 뻗은 술취한아저씨를 밟고 지나와 나에게 윽박을 지르며 나를 껴안는 하서.
살짝 하서에게서 나는 유린이의 체취… 눈을 질끈감았다.
" 어쩔뻔했어! 어쩔뻔했냐고! "
" …으으윽, 으흑…. "
" 젠장, 네가 어떻게 됬으면…난, 난 정말…. "
" …그럴 필요없어. "
울음은 터져나오지만 애써 꾹 누르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러자 하서가 나를 쳐다본다.
그런 눈으로… 쳐다보지마.
" 유린이한테 가… "
" 하이얀! "
" 너 유린이 좋아하잖아… "
" 아니야! …믿을진 모르겠지만… 이얀아 난… 정말 너를…사랑해. "
나를 꼭 껴안으며 나에게 사랑한다고 읊조리는 하서.
무슨…말인데?
" 지금은 아무것도 묻지마… 울지도마… 네 곁에 없어서 미안해. 하지만 사랑해. 내가 그랬잖아. 난… 영원히 너만 사랑한다고. 미안해 지금은 정말이지… 아무것도 말해줄 수 가 없어. 하지만 날 믿어줘. 나중에, 나중에 널 다시 데리러올게. 기다려. 다른사람한테 가지말고… 나를 기다려줘. "
" ……. "
" 미안해. 하지만, 너무 질투가나… 하루에 백만번씩 초원이 그자식의 말이 떠올라. 수 천번씩 너의 얼굴이 떠올라! 질투가나서 미칠것같애! 너는… 내여잔데. 왜 지금은 내가 옆에 있어주지못하는지! 내가 너무 한심해! 하지만, 믿어줘. 이얀아…난 널… "
분하다는듯 입술을 꽉 깨무는 하서.
…하서야. 어쩌지? 난 네가 거짓말이라해도. 지금 이 말이 너무 행복해… 행복해.
하지만, 그러면 안되잖아…
" 사랑해. "
" ……. "
애틋한 눈동자로 나를 쳐다보는 하서. 그렇게 보지마. 정말이야…
살짝 나에게 내려오는 하서의 입술… 그리고 살짝 포개어진다.… 하서야. 얼마만이지? 우리말야.
너무…기뻐.
하지만, 이럼 나 또 약해져.
탁.
두 손에 힘을주어 밀쳐냈다. 그러자 자연스레 떨어지는 나와 하서의 몸. 하서는 약간 놀란 듯 눈을 크게뜬다.
난 힘없는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 난 내가 미치도록 원망스럽고. 한심해 죽겠어. 바보같이 내가 왜이러는지는 모르겠지만. 클럽에서 다른여자와 키스한 널 보고 이렇게 기뻐하는 나 너무 바보같고 한심해. 그리고 후회하고있어 이 곳에 와서 너를 만난것을. 그리고 또 후회해 너와 키스를 나눈것을. 그리고 또 후회해. 너와 키스를 나누면서 난 전혀 밀쳐내지 못한다는것을. 그리고 또 후회해… "
" ……. "
" 너를 지금도, 아직도 사랑하고있는… "
눈물이 멈추지 않았지만 난 말을 계속 이어나갔다.
" As we speak. (지금 이 순간.) "
#_
꺄아- 죄송해요 어제 올릴려했는데 약속 못지켜서요 ㅠ.ㅠ
글쎄 쓰고있는데, 외삼촌이 결혼할분 데리고 외식한다그래서♥ 그만 온 가족이 고깃집에갔지모예요~
아 정말 숙모되실분 너무 착하구 이뻐요~ 후훗 웃으면 언뜻언뜻 보조개가 생기는데 정말이쁘드라구요~
그리구 막 이것저것 챙겨주시는데 막 ' 아~ 고기 이거 다 익은 것 같아. 자~ 많이먹어~ ' 라고 말하며 웃으면서
그러시드라구요 ㅠㅠ 나중엔 용돈도 주시구~ 암튼 이러한 이유로 어제 쓰다가 나가써요..... 그래서 조콤 내용이 날아가서
다시 새롭게 보충하고 올려요옹ㅋ.ㅋㅋㅋ! 죄송하구요- 오늘 올리니까 봐주세요 ㅠ.ㅠ!
고롬, 내일뵈용~
백연비는 언제나 항상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켜봐주세요~ 따뜻한 댓글을 쓰는 당신은 그야말로 천사♥.♥
PS. 쪽지는 제가 마지막으로 올린 편에 올려진 댓글을 기준으로 쪽지가 날라감니당~ 댓글써주세요팍팍!
ㅋㅋㅋ 아라써요~ 지금 올리러 튀어갈게용!
재밋어옄ㅋㅋㅋㅋㅋㅋ기대할게요담편
네네넷, 기대해주세요^^ㅋㅋㅋ
너무 재미있어요!!!! 담편담편기대!!
오,오늘 올렸쪄염!
와진짜잼이써욧ㅇ!!!!
으핫, 파덕님 오랜만이예요~??
잼있어영ㅋㅋㅋ
프힛 감사드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ㅋㅋㅋㅋ으와 고마워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
꺄악 !! 완전 하서는 여전히 사랑하구 둘다 사랑하는데 ㅠㅠ ~ 얼른 둘이 다시 이어졌으면 해요 ~ 인터넷이 안되서 지금 보는 ㅠㅠㅠㅠㅠ
으악 진짜요? .......그래서 요즘 안보이셨던거군요!!
흐윽..슬퍼요...!!!ㅠㅁㅠ
하하하......ㅋㅋ
너무재미있어요 ㅋㅋㅋ 둘이 이제 잘되야 되는거 아니예요???ㅋㅋㅋ
음~ 아녜요~ 아직은~ 멀었찌요 쪼오끔!!
우어어엉엉
ㅠ.ㅠ???
무슨쪽찌가온다는거에여-ㅂ-?
음 소설이 올려지면 올려졌다고 쪽지가 날라오는거죵~
유니얌ㅋㅋㅋ내가누구겡ㅋㅋ난너랑같은반이얌ㅋ
보라지 보라?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