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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스크랩 마컨 피해자들(T.I)에게 어느 부장 판사님이 당부하는 내용.
OSCAR in Oasis 김인창 추천 0 조회 300 22.09.04 06:36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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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9.04 09:45

    첫댓글 김인창님 광주 모임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 작성자 22.09.04 10:05


    피해자들끼리 전화번호도 알고 얼굴도 알고 만나기도 하면 서로에게 도움이 됩니다.
    서울에는 모임이 있고 월 1회 이어지다가 코로나 때문에 잘 안 모이지만
    부산이나 광주에도 모임이 있으면 피해자들끼리 서로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강영철님이 활동을 많이 하시는데 그쪽이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모이시게 된다면 여기 카페에도 공지를 해서 서로 만나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예를 들어 강영철님과 저의 생각 차이가 있는데
    저는 국정원이 범인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강영철님은 SKT 직원이라고 생각하십니다.
    이런 견해차가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해서 만나야만 모임이 유지가 됩니다.
    서로의 생각 차이는 각자가 겪은 피해 경험이 다르고 피해 경험에서 자신의 생각이
    굳어지기 때문에 바뀌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서로의 생각을 밝히고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고 다른 점은 그냥 인정해주어여합니다.
    그래야 모임이 유지가 됩니다.
    만나서 당장 무엇을 하자라기 보다는 나만 겪는 피해가 아니라 같은 피해자가 또 있다는 점이
    서로에게 공통점이기 때문에 계속 만나다 보면 무엇을 해야겠다고 생각이 모아질 겁니다.

    부산 모임은 있지만 잘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작성자 22.09.04 10:04


    모임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서로 생각차가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해야 유지가 되고
    서로의 피해 사실을 공유하다보면 공동의 이해가 되는 부분도 생기게 됩니다.

    서울 모임의 경우 서로에 대해 거의 부담을 안 주는 분위기입니다.
    무엇을 하자라고 누가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고 각자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스스로 알아서 하는 분위기 입니다.
    함께 행동하려하면 견해차가 크게 생기게 되고 부담이 되는 사람도 있을 수 있습니다.
    더욱이 가해자들이 모임을 훼방 놓기 위해 참석자들에게 심리 조종을 해대고
    견해차를 넘어서 서로 분쟁하게 만들려고 작업을 걸기도 합니다.
    이런 부분을 고려하시고 안 싸우기 위해서는 우리는 모두 같은 피해자이지만
    견해차가 있다는 것을 서로 인정해주어야 방해를 넘어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모임에 나갈 차비가 없어서 참석 못한 적도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차비와 회비(식비)는 다른 분들이 분담해주는 것도 방법이 됩니다.
    서울 모임은 정기적으로 매월 가지려고 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좀 뜸합니다.
    저는 혼자 활동하다가 다른 분들 만나서 새롭게 많은 정보를 접했습니다.

  • 22.09.04 10:07

    견해 차이가 있는데 굳이 만나서 스트레스 받으며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보고 저 역시 지금 당장 무슨 일을 크게 벌엽보자는 의미는 아니고 친목 모임 차원으로 시작해 보는 어떨까 하는데에 의견이 있습니다
    사적인 관계 형성을 만들어보자는데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 작성자 22.09.04 10:13

    친목 모임 성격으로 모이는 것이 맞습니다.
    저도 그런 의미로 적었습니다.

    하지만 서울 모임만 해도 모임에서 서로 싸우는 일이 많이 발생해서
    모임 참석 안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화가 극도로 나 있고 생활의 불안이 겹쳐있기 때문에
    신경이 예민합니다. 그래서 사소한 견해차에도 싸우게 되더군요.
    서울 모임에서 발생한 일이어서 참고하시라고 적어보았습니다.

    광주에도 모임이 꼭 있었으면 합니다.

  • 22.09.04 10:15

    @OSCAR in Oasis 김인창 김인창님은 참여할 의시가 있나요?

  • 작성자 22.09.04 10:16

    @impact

    저는 경기도에 살고 서울 모임에 나갑니다.

  • 22.09.04 10:13

    생각이 맞는 사람들 우선적으로
    모임을 시작해 보는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습니다 강영철 그쪽과는 별개로요

  • 작성자 22.09.04 10:16


    친목 모임이고 피해자들끼리 만나면 남들에게 못하는 얘기를 편하게 나눌 수가 있습니다.
    저도 다른 피해자분들과 전화 연락 주고받고 모임에 나가고 하면서
    혼자만이 아니라는 점이 크게 도움이 되더군요.
    그렇게 만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 22.09.04 10:21

    @OSCAR in Oasis 김인창
    제 생각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생각과 의견이 다른 피해자들과의 만남을 하면서까지 할 생각은 없고 피해도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니
    이곳 모임을 한다면 평화로운 만남을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22.09.04 10:26

    광주 모임을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과 방법이
    없다면 아무래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2.09.04 10:32


    피해자이지만 가해 수법을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냥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는 것이죠.
    여기 카페만 해도 글 쓰는 사람들은 손에 꼽을 정도인데 조회수는 저의 경우 400까지 갈 때도 있습니다.
    광주 모임을 한다고 해도 나갈까 말까 주저하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여기 댓글 읽은 분 중에도 광주 모임이 있다면 모임에 나갔으면 좋겠다는 분과
    모임에 나갈까 말까 주저하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어렵게 시작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만해도 서울 모임에 나갈까 말까 고민이 되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가서 다른 피해자들 만나보고 얘기가 잘 통하는 분과 대화도 나눠보니
    서로에게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

    이 글 읽는 분 중에 호남 사시는 분들, 광주 모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22.09.04 10:37

    @OSCAR in Oasis 김인창
    꼭 호남 사시는 분들로만 한정 시키는 것보다는 모든 피해자 분들에 해당해서 참여 여부 의향이 있는 분들이면 가능하겠죠

  • 작성자 22.09.04 10:41

    @impact

    서울, 광주, 부산 이렇게 모임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거리 때문입니다.
    부산이나 광주에서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모임에 오는 것은 너무 어렵기 때문에
    부산과 광주 모임도 있으면 피해자끼리 알고 지내고 싶어하는 분들이 서로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부산 광주 분들이 서울 모임에 참석하고 싶으면 서울까지 오시면 됩니다.

  • 작성자 22.09.04 10:47


    저만 해도 일터에서 조직 스토킹 상황이 이번에는 너무 심각해서
    쌓여가는 스트레스로 버티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물론 잘 생각해보니 다른 분들이 입으로 말하지 않았는데
    내 뇌에만 들린 소리들 때문에 제가 힘들더군요.
    그래서 저는 실제 조직 스토킹도 있겠지만 거의 가짜 소리(인공환청) 공격에
    제가 스트레스 받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같이 일하는 분들의 목소리로 저를 비난하는 메시지가 그치지를 않습니다.
    이런 내용을 다른 분과 통화하면서 해소까지는 아니어도 속이 좀 나아집니다.
    T.I 아닌 사람에게는 꺼내지 못하는 얘기를 나눌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 22.09.04 11:13

    연락처 교환 하실래요?
    제가 연락하고 지내는 피해자가 없어서 답답하고 힘들때가 많습니다 고립의 늪에서 헤어나기가 너무 힘드네요

  • 22.09.04 11:35


    내 생각과 의지 마음대로 컨트롤 할 수 있고 버틸 수 있다는 각오를 다져보지만 한 순간에 무너져 버리는 참담한 결과 앞에 내 자신의 한계와 불가항력적으로 당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매 순간 느끼게 됩니다
    님의 피해 내용과 똑같은 일을 수도 없이 당하고 있고 벗어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것도 알고 속임수에 놀아나지 말자 매번 매순간 다짐하는 것만을 반복 되풀이 하면서 그때 그때의 상황 상황들을 이겨나가는 방법
    외에는 별다른 해결책이 없는 것 같습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9.04 11:42

  • 작성자 22.09.04 11:50

    @impact
    저는 직장에서 무슨 일이 생기건 철저히 무관심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번 직장 생활 7개월에 접어들었는데 한계입니다.
    피해 20년째이고 겪을만큼 겪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것들이 강도를 더 높여서 스트레스가 너무 쌓이고 있습니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말을 하지 않았는데 그 사람들의 목소리로 내 뇌속에 들려오는 인공환청들이
    예전보다는 분간이 잘 되는데 그만큼 가해 강도까지 높여서
    버티기 힘들게 만드네요.

    이전에 관뒀던 거의 모든 직장에서 내가 속아서 착각했구나,
    그래서 관뒀구나를 잘 아는데 그만큼 상황 파악을 하니까 가해 강도를 더 높였더군요.
    언제 관두게 될지는 모르지만 아는 방법은 무슨 소리가 들리건 철저한 무관심 뿐이어서
    끝까지 이렇게 버티고 있습니다.

    직장 사람들 목소리만이 아니라 인공환청만 떠드는 것들 소리 들리면
    바로 부장판사님도 알고 있다로 넘어갑니다.
    이 범죄는 끝나게 되어있다. 부장판사님도 알고 있다.

  • 22.09.04 12:13

    @OSCAR in Oasis 김인창
    가해 강도를 높인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 것 같고 분명 그 한계도 있을 겁니다
    어떤 하나의 피해를 놓고 봤을 때
    더 이상 그 어떤 방법으로도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이 놈들이 또 다른 가해 방법을 찾는 것 같습니다
    직장생활에서의 피해 내용은 저와 일치하고 당한 경험을 인지했으니 또 당하지 않겠다는 다짐과 각오를 반복해 나가다 보면 언젠가는 직장 가해도 끝이 오겠죠 누가 이기나 한 번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대항하는 수 밖에는 달리 할 수 있는게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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