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비바튼쇼단" (원작:미겔 미우라 윤색,연출:장용석 공동연출:조연정 조명:정진철 음악:이태호 안무:김서휘 의상:원아트컴퍼니 무대:스테이지수 소품:박인희 출연:손우경, 김영확, 유건우, 배성, 최상민, 김민수, 조현철, 이송이, 박예랑, 이선영, 김평화, 박성영, 강민구 주최:작업그룹 동고동락 공동제작:극단 모드니38 극장:코델아트홀 별점:★★★★☆) 2021년도에 "우주기사 김봉팔" 이라는 공연을 봤었던 작업그룹 동고동락 작품이다. 2015년도에 인상깊게 봤던 기억이 있어서 선택하였다. 예전에 봤던게 한참 지났는데, 왜 이렇게 재밌지... 요즘 시대에 조금 안맞는 설정이 있었지만 2시간30분 동안 재밌게 봤다. 이 공연을 선택하게 한 전작 "순례네 국밥" 의 손우경 배우님! 이전에도 이 인물이 있었나? 독특한 케릭터를 잘 소화해 주었다. 오늘의 발견! 빠올라 역의 이선영 배우님!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가 좋아서 별점1개 추가! 이전 후기를 옮겨본다.
"부비바튼쇼단" (부제:세 개의 해트 모자 작:미겔 미우라 연출:장용석 출연:손우경, 홍도영, 이동준, 임효민, 신호용, 이지훈, 이자민, 이영민, 김여중, 홍자영, 김채린, 우희원, 김단비 제작:프로젝트그룹 한 극장:더씨어터 별점:★★★☆☆) 원작은 스페인의 대표적 극작가인 미겔 미우라 Miguel Mihura 의 1932년도 작품인 "세 개의 해트 모자 Tres sombreros de copa" 이다. 내일 결혼을 앞둔 남자가 호텔에 머무르게 되는데, 마침 뮤지컬 공연을 하는 쇼단의 여자를 만나면서 진정한 사랑을 느낀다는 얘기이다. 번역극이라 이해가 잘 되지 않는 상황과 설정이 있었으나, 진정한 사랑을 바라지만 어쩔 수 없는 결혼의 관례에 따라야 하는 남자 주인공이 불쌍해 보였다. 손우경, 홍도영 배우님의 열연이 좋았다. 부제를 제목으로 해도 괜찮았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