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공무원 코로나19 확진...29일 정오까지 청사 폐쇄[e미래뉴스]

[미래교육신문]

보성군 공무원 코로나19 확진...29일 정오까지 청사 폐쇄

확진자 구내식당서 식사...군 400여명 전수조사 실시

보성군이 청사를 폐쇄하고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28일 오전 광주 교회 관련으로 소속 공무원 광주1683번이 광주 동구 보건소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직원 중 확진자 발생에 따라 군은 28일 보성군청 청사를 임시폐쇄하고, 군청사에 근무하는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청사임시폐쇄는 전 직원 검사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29일 정오까지 이어진다.

보성군은 현재 확진 공무원인 광주1683번 확진자 동선 파악과 밀접 접촉자 분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밀접 접촉자에 대해서는 2주간 자가격리를 지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확진된 광주1683번은 해양수산과 소속으로 지난 25일 오후부터 27일오전까지 근무했으며, 27일에는 구내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철우 군수는 “소속 공무원의 확진 소식을 알리게 되어 매우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추가 확진이 없도록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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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공무원 코로나19 확진...29일 정오까지 청사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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