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권여당이 고 백선엽장군을 국립묘지애서
파묘하는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
고 백선엽장군이 일제시대 일본군 초급장교로
독립군을 소탕하는 임무를 수행했다는 이유로
그가 친일파였기 때문에 그 죄를 물어 그를
국립묘지에서 파내겠다는것이다.
고 백선엽장군은 6.25동란 때 최후의 마지노선이었던
낙동강 전선에서 '내가 물러나면 나를 등뒤에서 쏘라' 고
명령하고 그가 선두로 나선 전투에서 대승을 거둠으로써
한반도가 공산군 손아귀에 넘어가는 것를 막아내 오늘의
자유대한민국을 있게한 영웅이다.
설령 일본군 장교로 저지른 과실이 있다해도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나라를 구해낸 공은 그 수백배 수천배에 달할텐데
집권여당은 그의 공보다 과에 촛점을 맞춰 그를 사후에라도
단죄하겠다는 것이다.
그가 아니였다면 집권여당원들도 지금 공산치하에 살고있을텐데도
공산치하에서 살 기회를 박탈당한 것이 그렇게 아쉬운 것인지 공은
저평가하고 과는 과대평가해 고 백장군을 역사의 죄인으로 만들려는
시도를 멈추질 않고있다.
누구든 젊은 시절에는 판단력 부족으로 잘못을 범하기 쉬운 법,
그러나 나이들어가며 깨달음을 얻어 개과천선하는 경우가 많고
또 그렇게 하는 것을 인생의 꽃이라 부를 수 있거늘 젊은 시절에
한번 과오를 저지르면 그가 개과천선해 아무리 큰 업적을 쌓아도
용서해주면 안된다는 논리를 펴는 집권여당의 철학은 마치 젊어서
저지른 잘못에 대해서는 영원히 개과천선할 기회를 부여하면 안된
다는 것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