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텅탄 프어타이당 당수에게 총리 자격 부족 의심, 활동가가 중앙선관위에 조사 요청
프어타이당 페텅탄 당수가 새로운 총리로 취임한 것에 대해 활동가 르엉끄라이(เรืองไกร ลีกิจวัฒนะ)가 최근 중앙선관위에 총리 자격을 충족하지 못한 혐의가 있다며 조사를 요청했다.
헌법에서는 총리를 포함한 각료는 기업경영자나 주식 보유자가 아니어야만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르엉끄라이 말에 따르면, 친족 기업 21개 임원을 맡고 있던 페텅탄 당수가 하원 총리 지명선거에서 새로운 총리로 선출된 8월 16일까지 임원을 그만두지 않았을 혐의가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그는 중앙선관위에 페텅탄 당수가 사전에 임원을 모두 그만두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사임이 16일 이후인 것으로 판명될 경우에는 페텅탄 총리가 실직이 되는지 판단을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레드블 손자 도주 사건 관련으로 용의자를 비호한 혐의로 전 경찰 간부 등 8명 기소
음료 대기업 레드블(Red Bull) 창업자의 손자 워라윳(วรยุทธ อยู่วิทยา) 용의자가 2012년 9월 방콕 도내에서 고급차 페라리를 운전 중 일으킨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검찰은 최근 솜욧(พล.ต.อ.สมยศ พุ่มพันธุ์ม่วง) 전 경찰청 부장관 등 총 8명을 사고 취급이 부적절하다며 기소했다.
이 사고는 용의자가 교통량이 적은 이른 아침에 고급 외제차로 방콕 도내를 폭주하다 오토바이를 타고 길을 지나는 경찰관을 치어 사망에 이르게 하고 그대로 도주한 사건이다. 용의자가 태국 톱 클래스 부자의 손자이었던 것으로 사고 발생 후부터 경찰 관계자 등이 대가를 목적으로 용의자의 죄를 은폐하거나 가볍게 하려고 획책한 것이 의심된 것으로 국민들 사이에서 ‘부자에 대한 특별 취급’이라는 반발이 있었다.
이번 검찰에 의한 8명 기소는 워라윳 용의자 사건 취급에 대해 중대한 하자가 있었다고 하는 국가부패제압위원회(NACC) 판단에 근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인 남성이 파타야 호텔 10층에서 추락사
동부 파타야에서 8월 31일 이른 아침 62세 한국인 남성이 10층에서 떨어져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촌부리 방라뭉군 넝쁘 지역에 있는 38층짜리 호텔로 10층 1005호실에 투숙하고 있던 한국인 남성 이모씨가 발코니에서 떨어져 사망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호텔 직원 말에 따르면, 한국인 남성은 전날 체크인했으며, 30년 지기 친구와 2명이 같은 방에 투숙했으며, 사건 전 음식과 술을 마시고 방에 돌아왔다고 한다.
같이 투숙한 친무 말에 따르면, 방에 들어와 잠을 잤는데, 한밤중에 문뜩 일어났는데 친구의 모습이 보이지 않은 것으로 바로 호텔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해 조사를 하다가 5층으로 떨어져 사망한 친구를 발견했다고 한다.
고인의 시신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병원으로 옮겨지게 된다.
태국 각지에서 홍수로 폐기물 관리가 과제, 보건부가 위생 가이드라인을 발표
최근 태국 각지에서 발생한 홍수로 인해 흘러나오는 폐기물 관리에 대한 심각한 과제를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가 효과적으로 해결되지 않아 공공위생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것으로 보건부 보건국은 재해 지역 주민들이 폐기물을 관리하기 위한 중요한 지침을 발표했다. 이 지침은 이 중요한 시기에 위생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보건국은 젖은 폐기물, 재활용 가능한 물건, 대형 아이템의 주요 3가지 종류의 폐기물에 초점을 맞추도록 권고하고 있다.
먼저 젖은 폐기물에는 잔반과 유기물이 포함되는데, 음식을 포장한 일회용 발포 플라스틱 용기, 플라스틱 봉투 등을 모두 모으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들은 잘 봉인된 쓰레기봉투에 넣어 해충이나 동물이 접근할 수 없도록 집안의 지정된 장소에 보관하고, 적절한 당국에 의한 수집·처분을 기다려야 한다. 젖은 폐기물을 스스로 폐기해야 할 경우 보건국은 약 1.5미터 깊이의 구멍을 파고 젖은 폐기물은 투입 후 약 6센티 두께 토양으로 덮어야만 한다.
두 번째 재활용 가능한 물품(금속 캔, 유리병, 플라스틱 용기 등)에 대해서는 수원에 버리지 않도록 경고하고 있다. 이것들은 분류하여 적절한 용기에 보관하고 상황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시점에 판매하거나 적절하게 처분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전자제품, 테이블, 침대, 기타 가구 등의 대형 아이템에 대해서는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관련 기관에 의한 취급 처분을 기다리며 보관하도록 주민들에게 권하고 있다.
이러한 지침은 홍수 및 후속 폐기물 관리를 효과적으로 수행하여 건강에 대한 위험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위조 여권은 66,500바트, 위조 네트워크 적발
태국 경찰은 8월 30일 전국 30곳 이상에서 위조 네트워크를 일제 적발하고 다양한 위조문서를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위조문서에는 학위 증명서, ID 카드, 운전 면허증, 토지 증서, 기타 28종류 이상이 포함되어 합계로 70개 이상의 품목이 압수되었다.
이 수사는 온라인 미디어에서 퍼진 정보를 바탕으로 많은 시민과 다양한 직업 인물, 심지어 사회적으로 유명한 인물이 위조 학위증명서를 사용하여 정부 기관에 제출한 것이 확인되면서 수사가 시작되었다. 이 위조행위는 국가기관과 시민에게 광범위한 손해를 주고 있으며, 당국은 위조문서 제조자, 의뢰자, 공범자를 추적하여 적발에 이르렀다.
경찰은 SNS나 각종 플랫폼(Facebook, Line, X, Instagram, Tiktok 등)을 통해 위조문서 제작을 홍보하고 있던 네트워크를 조사하고, 학위 증명서나 ID 카드, 토지 증서, 운전 면허증, 여권 등의 위조를 하고 있는 것을 밝혀냈다. 위조문서 가격은 예를 들면 ID 카드가 88,500 바트, 여권이 66,500 바트, 토지 증서가 60,000 바트, 학사 학위가 26,500 바트 등이었다.
이복형제가 미성년 매춘을 알선, 함정 수사로 적발
태국 경찰 중앙수사국은 8월 30일 미성년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19세와 17세의 이복형제를 체포했다.
이번 체포는 방락 경찰서에 18세 미만의 어린이에 의한 성적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신고로 시작되었으며, 수사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용의자 형(19)과 동생(17)에게 접촉하고, 성적 서비스를 의뢰했다. 성적 서비스 요금은 1인당 1,000바트, 18세 미만의 어린이를 준비하는 수수료도 1,000바트였으며, 수사관은 총 3,000바트를 지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