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635
<기획> 네이버 랭킹뉴스로 본 4.10 총선 보도
3월 셋째주… 친여당성은 전국-지역지 공통적
포털 뉴스 알고리즘 편향성에 더욱 유의할 때
보수성향 종합일간지에서 보이는 초조함
네이버 온라인 기사 외에 지면으로 제공되는 종이신문 기사를 댓글수 기준으로 살펴봤다. 지면뉴스는 온라인 뉴스보다는 상대적으로 정제된 제목과 글을 쓸거라 기대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도의 논조는 비슷했다. 많이 봤을거라 추정되는 지면 정치 뉴스는 동아일보가 7건으로 가장 많았고, 조선일보 5건, 한겨레신문 4건, 경향신문 1건, 중앙일보 1건, 매일경제 1건, 한국경제 1건이었다.
3월 셋째주 댓글 많은 종이신문 지면 기사의 주요 이슈는 1) 지지율 2) 조국 돌풍과 절대 언급하지 않는 조국혁신당 지지율 3) 여권 위기론 4) 민주당 비판 등으로 추려졌다. 민주당 공천 갈등을 부각하려는 보수성향 언론의 집요함이 보였지만, 여당의 수도권 위기론을 '2찍'을 인용해 보도한 14일자 조선일보 보도나 국힘이 판세 숫자 공개 안 할 거라 보도한 16일자 동아일보 기사가 더 '진심'으로 느껴졌다. 보수성향 종합일간지의 초조함이 조금씩 드러나는 듯하다. 민주당 경선과 공천은 거의 마무리 단계인데 어떤 출구를 마련할지, 보수성향의 일간지가 어떤 프레임 전략을 들고 나올지 궁금하다.
이 와중에 윤 대통령의 민생 행보 하나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11일자 경향신문의 “케이블카를 타고 걷지 않으니 오히려 자연이 보존된다”는 윤 대통령 발언을 인용 보도한 기사다. 평범한 사람들은 쉽사리 상상할 수 없는 생각이고, 보고도 믿지 못할 내용이라 큰 주목을 받았을거라 추정된다.
지역지의 도 넘는 이재명에 대한 집착
총선이 전국적으로 이루어지는데다 비례대표 투표와 관련이 있는 만큼 지역지의 영향력도 클 거라 보고 네이버 제휴 지역 12개 언론사 랭킹뉴스도 분석했다. 댓글수 기준으로 기사를 분석한 결과 보수성향 지역지 논조가 보수성향 종합일간지와 비슷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역지 중에서 대구 경북 소재의 매일신문이 댓글 많이 달린 뉴스 10건으로 가장 많았고, 강원도민일보 6건, 강원일보 2건, 전주MBC 1건, 대전일보 1건이었다. 특히 매일신문 랭킹뉴스는 페이지뷰 7만 회가 넘는 기사도 상당 건 있어서 지역지로서 영향력이 크다 할 수 있다. 심각한 문제는 네이버 제휴가 안된, 검색 노출이 잘 되지 않는 지역언론은 총선 보도 모니터링에서 빠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특이한 점은 이재명 대표가 인용된 기사 제목은 댓글수 많은 기사 20건 중 70%인 14건에 달한다. 이재명 대표의 발언을 인용하고 있으나 깎아내리려는 의도의 기사 제목이 주를 이뤘다.
이와 대조적으로 윤 대통령 보도는 단 한 건. 독일 아우토반과 유사한 고속도로 추진하겠다는 보도로 대통령의 선심성 선거 보도가 아닐까 심히 의심된다. 중립을 지켜야 할 대통령이 이런 행보를 계속 보이는데도 비판하거나 감시하는 지역 보도를 찾기 어렵다. 정부와 대통령실이 배포한 보도자료로 받아쓰기 한 기사를 ‘뿌릴 뿐’이다.
3월 셋째주 분석을 마치며
출처 : 세상을 바꾸는 시민언론 민들레(https://www.mindlenews.com)
첫댓글 ㄹㅇ임ㅋㅋㅋ존나초조해보임ㅋㅋㅋㅋ
니네뒤졋다
걍 망하세요
분석 재밌다 지역지들은 기자 맞나ㅋㅋ 돈받고 남의 가게 까주는 홍보업체랑 다를게 뭐임
으이고
니들이 무슨 언론 ㅋㅋㅋ
그냥 매국노들 광고업체잖아ㅋㅋ 무슨 언론!! 어쨌든 아득바득 투표하고 말거다!!
누가2찍하라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