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Sg1Q/1976597
1. 독일은 식당이랑 카페에 부모들이 애들을 안데려옴...
아이들이 공공장소에서 말로 컨트롤이 될 나이가 안됐으 면 아예 안데려옴. 주변 베이비시터나 조부모한테 저녁에 잠깐 맡기고 부부끼리 외식하러 감. 아님 부모가 테이크아웃 해서 집에서 애기들이랑 먹음. (최고급 레스토랑은 아니지만 저렴한 중국레스토랑부터 어느정도 가격대 있는 독일 브런치 카페 등 에서 알바해본 결과 만 5세 미만을 본 적이 정말 드뭄)
2. 독일에서 중산층 이상 백인 독일인, 현지인들은 육아를 계획하면서 전부 시외로 나가고 무조건 차를 삼. 시내 대 중교통에서 유모차나 아이를 동반하는 부모들은 거의 유색인종, 이민자 등임...
3. 작은 시골 도시로 나간 어린 독일인부부들은 도시 분위기 괜찮은 곳에서 다른 어린 부부들과 10년~20년정도 쭉 같이 살음.. 아이들이 클 때 까지 한 도시에서 오래 살다 보니까 이웃 주민들과 안면 트면서 교류하면서 삶.
4. 비슷한 나이또래의 자녀를 둔 아이 부모들과 은퇴한 노 부부가 사는 작은 도시임. 게다가 이웃 사촌과 안면이 있으니까 아이들에게 굉장히 관용적임. 작은 도시내에 어디서든 뛰어놀고 게임하고 공놀이하고 지냄. 바닥과 벽에 분필로 그림 그려도 다들 그러려니 예쁘게 봐줌
5. 독일인들 특성이 남에게 피해주는 것, 혼란을 일으키는 것을 너무 싫어해서 아이들 매너 교육에 부모들이 엄함.
특히 식탁 매너를 잘 지키는 거랑 공공장소에서 남에게 튀지 않는 것이 중요함. 그래서 독일인들은 사람 많은 곳에 서는 조용히 이야기함. 공공장소에서 어디선가 미친사람이 등장해도 본인들은 엮이고 싶지 않아해서 신경 안쓰는 것처럼 못본척을 함ㅋ 아시안이 인종차별 당해도 독 일은 특히나 아무도 안도와주는 것과 같은 원리. 이런부모들 밑에서 크니 식당에 가면 애도, 개도 엄청 조용해. 진심 있는 줄도 몰라ㅋㅋㅋ
여튼 한국은 이웃과 소통이 단절된 사회 + 너무 좁은 공간 에서 너무 다양한 사람들이 부대껴서 사니까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듯...특히 환경적인 요인때문에 이웃을 배려하기가 힘들어. 땅이 부족하니까 비둘기집처럼 빽빽하게 지은 아파트에 층간소음은 불가피하지. 게다가 , 좁은 서울 땅에 자영업자들은 얼마나 많은지 상호간 경쟁이 말도 못해... 당연스럽게 자영업자들은 예민해질 수 밖에 없고
우리나라에서는 카페와 식당 문화가 발전했는디 그 이유 가 사람들의 집이 좁아서래. 가족끼리 다같이 모여서 뭘 할 수 있는 커다란 거실과 사시사철 계절이 바뀌어 공놀이를 하고 눈사람을 만들고 꽃을 심고 할 수 있는 정원이 없는 아파트나 주택의 형태는 가족간의 마찰을 유발하고 소통을 단절 시켜서 자꾸 집 밖으로 나가게한대.
그래서 한국인들에게는 카페와 식당 룸카페 노래방 같은 곳이 서양사람들에게 보다 더 소중한 공간이라는 거야.
이런 의미에서 노키즈 존이 나온 게 아닐까싶어... 법적으 로 규제를하고 위책관계를 따지고 이런 걸 떠나서 거주하 는 땅이 좁아서 이러는 거 아닐까...
첫댓글 한국 애들 교육 안시키는 거 맞음 외국 사람들 애들 훈육할 때도 엄청 단호한 목소리+눈 뚫어지게 보고 혼냄 한국 부모들은 말로만 하지마~ 그러면 안돼~ (쳐다보지도 않고) 이게 끝 심지어 이게 양반임 식당이나 카페에서 어떤 애가 이어진 소파에서 신발 신고 올라가서 발차기 하는데 부모는 폰만 보더라 카페 인테리어 마음대로 빼서 던지는 데도 아무런 제지도 안해
오 나 전에 여시에서 뭐 검색하다 지인의 독일 혼혈 아기 아직 어린데 아빠가 그렇게 교육 빡세게해서 밥 먹을 때 앉아서 끝까지 식탁 지키고 혼자 잘 먹는다 이런 글 쓴거에 댓글 막 학대라고 달리는 상황 봤었는데 ㅋㅋㅋㅋ 그게 갑자기 생각난다
너무 공감..본인만의 공간이 좁으니까 자꾸 밖으로 같이 나가려다보니..
흥미롭다 ㅋㅋ ㅜ 많은 생각이 듦
와 흥미롭다.. 임신한 부부들 의무적으로 부모 교육 받아야만 수당을 주는 식으로 해야지 안 그러면 절대 안 바뀔듯.
정말 독일인들은 좀 배웟다 싶은 중산층 부모들은 보통 다 외각가서 살더라 막 애들 오두방정 떠는 집안은 보통 이민자엿음
독일인들은 식당 까페 이런 곳은 노아기존?으로 인식하는 문화가 있는 거네
요즘 우리나라 부모들 제대로 훈육 안 시켜 서비스직 하는 여시들은 다 공감할거야
나도 밀시인데 여기서 한번도 카페 레스토랑에 애기 있는거 못봤어 ㅋㅋㅋ 애기 있어도 없는듯이 있을때까지 시터한테 맡기고 안데리고 나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