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10분정도는 봐줘라"
난 손을 뿌리쳤다!
"아..이런거 싫어하냐 미안"
이런거..?
ㅋㅋ아..스킨쉽?
싫어하는건 아닌데 ... 사귀지않는 사이인데 .. 오해받을까봐
오해를 좀 싫어하지 ..ㅋㅋ
"모 그렇다고 칠께요..물어보고싶은거 있어서 데이트하자고햇느..."
"마시러가자!아...목말라 목타죽을거같아"
..이 막무가내 !!
"아니 저.."
"데이트하자며 ^^"
"...글쵸"
우리는 서로 멀리 떨어진채 걸었다 ..
데이트이기에는 ... 가깝지 않은 거리 ..
"야..."
"네?"
"언제까지 걸을껀데.안들어가?"
"아..들어가야죠! 어디들어가실래요 ?"
"여기"
"음...술집인데요 ?"
"그냥들어와 아는형집이야"
지한울은 아는척 인사를 하고..
난 뻘줌히 뒤에 쫄랑쫄랑 따라들어갔다 ..
교복입었는데 괜찮나 ...
생각하는데 다 교복이다 ..
주변에있는 학교는 다 모인듯한 지원고 청하고 주전고 장한고 .........................
머야 여기 ...
조금 구석진곳에 방이 있나보다 ... 방으로 들어가는 지한울
"여기...안전해요?"
"니 안잡아먹어 -_-"
"아니...그런뜻 아니구요.. 교복만있잖아요!"
"알아서 하겠지"
방에 들어가서...
아무자리에나 앉았다...
술 몇십병과 ... 안주 몇개가 나온다 ..
"마셔~"
"아녀 저기 ...할말있는데"
"고백?"
미쳤냐..?
병신놈 왜이래 술도 안마셨는데... 술취했나!
"저...선배 B.F 있다고 들었는데.."
"BF라..정지혁?"
좋았어...
"키스밴드 리더!엿죠? 유학갔다는데 연락해요 ?"
"엉 오늘도했는데?"
"키스밴드 얘기햇어요?"
"아니 왜해?"
"착한후배가 키스밴드 살릴려고 노력중이...."
"다 말아먹었잖아 너 ."
마..말..말아먹어 댁!!!동생때문에 말아먹었잖아 아주 잔치국수로!!!
이놈이 구라를쳐?
내가 정지혁한테 듣고온소리인데!!
난 맥주한병따서 한잔따라 원샷했다
"데이트하자는 이유가몬데"
"근데요... 그... 여친은...누구..?"
"(이 악문) 걔 남자야 목소리들으면 모르냐 ?"
이까지 물고그래!!
게이..인줄알았지..
"그럼 아무관계없는거에요?"
"풉.."
왜웃지..?
내가 웃긴행동이나 웃긴말을 한건 아니자나..
"왜웃어요...비웃는거에요 ...?"
"질투..하는거냐?ㅋㅋ"
지..질투..
내가 지금 왜 질투를해 ..!
이사람이 열받게하네 !
키스밴드 대해서 물어보려고 데이트 하자고 햇더니
생뚱맞는 얘기야..
"무슨소리에요!"
"나한테 빠지지마 걱정된다"
...자뻑병신놈 추가요!!
그냥 다른 얘기로 넘어가야겠다...
"저기 ..."
드륵..(문소리)
갑자기 문이 활짝열린다 ...
그리고 서잇는 .. 지한성
누가 불렀을까 ..? 지한울이겠지...?
"너 왠일이야"
지한울이 부른것 같지는 않네...
근데 여기서까지 지한성을 봐야하는.. .이짜증..
"형, 얘 좀 가져갈께"
내가.. 물건인고..?
갑자기 나를 잡아 끈다 ..
"왜이래! 놔놔놔!"
지한울은 말없이 맥주만 마신다 ...
"가져가"
대수롭지않게 말하는 지한울..
헐...
날 지한성한테 넘겨..?
물건 취급당하는것도 기분 나빠 근데 ...지한성한테 넘기는게 더 기분나빠!
"왜이래!!!!"
내가 힘을 줄려해도 ...남자힘을 당해 낼수가없다 ..
가게밖으로 나와 어디론가 계속 끌고간다 ...
"왜이러냐고!!!"
난 옆에있는 가로등을 잡고 ..안가려고 버텼다
뿌리칠 힘은없고 ...
마지막 힘을 다해 가로등잡기 ...!!
"아..좀 따라오지?짜증나게한다진짜"
"너가정말 짜증나게하거든."
짜증폭발 정하얀!
"아..씹..야,주영호 알아?"
주영호...주영호...내가 어떻게알아 ?
아...그! 지원고............작업남?
"모르거든"
"주영호가 너 좋다고 해서 너 데려가는거다 됫냐 "
그건 니사정이고 !!
내가 좀 인기녀지만
이건 아니자나 !!!
"꺼져!왜이래!그건 니 일이고 내일이 아니자나!"
"주영호 내 친구야 ."
"내친구는아니거든"
"썅"
말투가 지한울이랑 비슷하네..
"너 안가는 이유모야. 우리형좋아해? "
"안좋아하거든."
내가 모가 아쉬워서 지한울을 좋아해!
잘난남자가 그렇게 많고 깔리고
나 좋다는사람많고 나 도와주겠다는 사람많은데
나 놀리고 때리고 도와주기는 커녕 방해하고
차갑게 매몰아 치는........생각하니 열받네!
"그럼 가자고.좋아하는사람도 없겠다"
지한울만 물어보고 좋아하는사람이 없데!!!
나도 나름 누군가를 사랑하고있는 여자라고!!
상대가 누군지는 나도 모르지..아마 ..ㅋㅋ;
"싫어싫어!!!!"
"지한성.혼자가"
모지 이 나긋한 목소리는!
지한울 목소리..?
"형..?"
"생각해봣는데 못 보내주겠다 "
"형..영호가.."
"가라고"
"형!! 왜이래 형 얘 좋아해?"
"좋아하는 기준이 몬데"
좋아하는 기준....
".."
말못하는 지한성..
나도 모르겠다
아니 갑자기 물어보니깐 생각이 안난다
"안고싶은거?키스하고싶은거?자고싶은거?
결혼하고싶은거 ? 기준이 몬데"
안는거..
키스하는거..
자는거..
결혼하는거...
좋아하는건 그냥 순수하게 ..
끌리는거!
아니면
함께하면 떨리고 설레는거 ...?
아닌가 ...
근데 지한울은 갑자기 흥분이야!!
술 취했나...?
"좋아하는 기준 알아오면
얘 빌려가게해줄게"
"형..그냥..좀 데려갈때가 있어서"
지한울....멋진말 하고잇어 !
날 보호하는건가 ..? 내가 지한성을 싫어하는걸 알고!!
근데..
기분은 그닥...상쾌하지는 않네
"오늘 하루 얘 내꺼야"
어..?
모래..
이건 또 무슨말이야!
왜이렇게 진지하게 하는건데 ...
지한울 누가 술 먹였어!!!
"넌 내일부터 대여해 "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중편 ]
KISS 밴드 플러스 +6
몽키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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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20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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