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소포타미아 문명은 두 강 사이에 무수한 도시가 생겨나면서 시작하였다.
지도의 도시는 고대 도시들이다.
메소포타미아 지역
희랍어로 강 사이라는 뜻이다.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의 유역과 그 사이 지역이다. 두 강이 만든 비옥한 토질이 기반이 되어서 고대 문명이 발생한 토양이 되었다.
동쪽의 티그리스 강은 그 동쪽이 3000m 가까운 자그브레스 산맥이 만든 고원지대로서 이란과 연결되고, 서쪽은 유프라테스 강이 사막지대를 비스듬히 가르면서 완만하게 흐르고 있다. 이 두 강의 사이 지역인 것이다. 이 두 강이 만나서 홍해로 흘러드는 강을 샤트 알 아람 수로라고 한다.
샤트 알 아람 수로 지역이 고대 4대 문명 발생지의 하나인 수멜 지역이다. 수멜왕조가 망한 후에도 고대 국가가 이 지역에서 계속하여 일어났다. 중부 티그리스 강 유역에서는 악카드 문화가 일어나서 수멜을 멸망시킨다. 악카드인은 샘족이다. 서남쪽인 아라비아 반도에서 셈어족인 바빌로니아가 들어왔고, 북쪽에서 내려온 셈어족인 앗씨리아는 앗수르에 수도를 정하였다.
티그리스 강은 동쪽의 높은 고원지대에서 쏟아지는 거친 물살이 흘러내린다. 반면에 서쪽의 유프라테스는 사막의 평야지역을 잔잔하게 흐른다. 주변에는 농경지와 목축지를 만들면서 일찍부터 농경정착민이 살았고, 도시 국가로 발전하였다.
이곳은 여름은 건조하여 온도가 높다. 겨울은 이틀에 한 번 꼴로 비가 나리는 우기이다. 때때로는 홍수를 일으키면서 범람도 한다. 따라서 이 강물을 다스리고, 수로를 만들어서 농사를 짓기 위해 일찍부터 공동체 사회가 형성되었다. 수백 개의 촌락이 형성되었다. 마을이 확장하여 도시가 형성되면서 부와 권력이 소수의 엘리트에게 집중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그러나 이 유역은 평원지역이라서 외부의 적을 막을 수 있는 자연의 방벽이 없다. 옥토를 노리면서 처들어 오는 민족들이 많아서 다른 지역 보다 전쟁이 많고, 외부의 문화도 끊임없이 들어왔다. 수멜 문화가 만들어졌고, 메소포타미아 문명이라는 고대 문명이 태어났다.
풍부한 신화도 가지고 있다. 그리스를 위시하여 유럽 신화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유대인의 고향이고, 기독교와도 연관이 깊은 땅이다.
첫댓글
두 강 사이의 옥토
범람하면 공동 대처
치수를 위한 과학 발달
옥토를 넘보는 세력과의 전쟁
전쟁과 정치 윤리와 일상의 윤리
형성되는 문명, 문화, 국가 그리고 철학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