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에서 인정하는 수맥 전문가와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는 본업이 따로 있었고 수맥 진단은 수입과는 관계없이
인연따라 베풀고 있는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랜 세월을 그 방면에 있는 그 분이 운동역학에 대한
개념이 정립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이야기를 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수맥은 현장에서 엘로드나 수맥탐사추를 이용하여 탐사를 하기도 하고
고수들은 지도를 보고 탐사를 하기도 합니다. 진짜 고수는 상담자의
전화 목소리를 통해서 바로 알기도 하고 해당지의 주소만 알아도
수맥이 지나가는지의 여부를 알아내기도 합니다.
사실 수맥탐사가들이 하고 있는 기법은 바로 운동역학의 기법과 동일한
것입니다. 수맥탐사가들은 이미 운동역학의 기법을 사용하고 있으면서도
자신들이 하고 있는 기법의 원리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수맥탐사가들 사이에서도 많은 파벌(?)이 있어서
서로 다른 판단과 주장을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국가에서 인정하는 수맥협회에서는 수맥파를 중화시킨다고 하는
수맥중화제를 인증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그 수맥중화제의
진위여부를 논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수맥전문가 중 수맥파가 아닌
수맥에만 촛점을 맞춰 판단을 하는 사람이라면 그 어떤 수맥중화제도
그 앞에서는 그 힘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수맥중화제는 인간에게 실제 영향을 미치는 파장을 중화시키는 것이어서
- 수맥을 막는 제품을 있을 수 없음 - 흐르는 수맥을 탐사하는 그들에게서는
전혀 반응을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열쇠고리만 있어도 수맥 탐사를 할 수 있는 그 분에게 제가
한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태양의 표면 온도가 섭씨 200도가 넘는지 아닌지를 측정해보라고 했습니다.
상식(?)을 벗어난 저의 질문에 아무 생각없이 열쇠고리를 들고 뭔가를
측정하던 그 분이 고개를 갸웃거렸습니다. 반응의 결과가 이상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재측정을 해봐도 같은 결과를 나타났습니다.
그제서야 저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는 그 내용에 대해서 익히 인식을 했던 내용이고 모수행자의 체험담(?)도
들었던 내용이었으나 그 분은 처음 시도해본 내용이었는데 전혀 상상을
벗어난 결과가 나왔는데 그것이 바로 운동역학의 세계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전국에 수많은 수맥탐사 전문가가 있습니다. 그 분들은 알게 모르게 운동역학
기법을 이미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 응용 분야가 지극히 협소할 뿐입니다.
운동역학 기법은 세상을 위해서 크게 활동될 수 있는 대단한 기법임에도 불구하고
극소수의 사람들 사이에서만 비밀리에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한 수맥 전문가의 자각을 계기로 하여 보다 많은 전문가들이 운동역학 기법을
활용하여 세상에서 유익되게 활동을 했으면 합니다.
운동역학을 이해하면 불과 30센티도 되지 않는 엘로드는
인생의 행복의 길을 안내하는 마법의 '해피로드'가 될 것이고,
수맥탐사추는 여의주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비인부전'이라고 하듯이
인간으로서 자격을 먼저 갖추어야 할 것입니다.
첫댓글 나눔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