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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 철도 각 노선의 공동승차권 시스템 도입을 위한 입법을 검토
태국에서는 Suica나 PASMO 등 어떠한 교통수단이라도 이용할 수 있는 ‘공동승차권 시스템(Joint Ticketing System)’ 카드가 없으며, BTS와 MRT로 환승할 때 다른 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이러한 것으로 이전부터 공동승차권 시스템 이야기는 나왔지만 지금도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
또한 태국 정부는 모든 전철 노선 운임을 일률 20바트로 억제할 방침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 시책의 성공도 철도 이용자 증가를 목표로 하는 공동승차권 시스템 관리 법안의 신속한 성립에 달려있다.
쑤리야(สุริยะ จึงรุ่งเรืองกิจ) 부총리 겸 교통부 장관은 교통부가 20바트 균일 운임 정책에 책임을 지고 있다는 것을 재확인하고, 이 계획의 일환으로 모든 철도 노선을 통일하는데 필수적인 ‘공동승차권 시스템 관리 법안(พ.ร.บ.การบริหารจัดการระบบตั๋วร่วม)’이 하원 해산과 신정부로 전환으로 약 1 개월 늦어졌다고 말했다.
현재 이 법안은 국회에 제출되기 전에 더 심사하기 위해 국가법무국에 보내졌다. 하원에서 승인하는 대로 정부는 공동승차권 시스템에 참여하는 민간 사업자에게 보상하기 위한 기금을 설립할 예정이다.
태국 철도국(DRT) 보고에 따르면, 2022년 10월 16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20바트 운임 제한 도입 전 레드라인과 퍼플라인 승객 수는 약 1,880만명이었다고 한다. 그 중 레드라인은 478만명, 퍼플라인은 1,403만명이었다.
중국이 태국의 홍수에 관여를 부정, 댐의 통상 운용을 주장
중국은 메콩강 상류에 있는 중국의 주요 댐과 저수지가 태국 북부 및 북동부에서 진행 중인 홍수에 기여할 수 있다는 태국 보도를 부인했다.
방콕에 있는 중국 대사관 대변인은 이 대사관의 공식 페이스북에서 중국은 태국의 많은 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최근 홍수를 밀접하게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관련 부문과 협의한 결과, 중국의 댐과 저수지는 최근 정상적인 유량을 유지하고 있으며, 란창강(瀾滄江, 메콩강의 중국명) 댐은 물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중국은 “8월 18일부터 25일까지 경홍댐 평균 방류량은 지난해 8월 동기간에 비해 60% 감소했다. 추가로 물이 방류되지 않고 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피해자와 지원자를 속이는 홍수 사기에 주의
현재 태국에서는 각지에서 홍수가 발생하고 있으며, 매일 그 모습이 전해지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을 이용하여 피해자와 지원자를 속이려는 사기 행위가 횡행하고 있다.
이들의 수법은 SNS에서 가짜 메시지와 뉴스를 만들고 정부와 다양한 기관이 홍수 피해자를 위한 구제금 등록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거짓으로 주장한다. 그들이 보내는 링크를 피해자가 클릭하거나 정보를 입력하면 로그인 정보 등을 훔쳐 사기꾼이 기기에 액세스하거나 중요한 정보를 빼간다. 또는 피해자들에게 구제금 등록에 필요한 수수료로 송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가짜 뉴스 단속 센터(Anti-Fake News Center)에 따르면, 이러한 사기 행우는 SNS를 통해 퍼지고 있다고 말하고, 등록이나 송금하기 전에 충분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의하도록 당부했다.
북부 메싸이에서 광견병에 감염된 개 2마리가 25명을 물어
태국 TV 보도에 따르면, 25명을 물은 개 2마리가 ‘광견병(โรคพิษสุนัขบ้า)’에 감염되었다는 것이 판명되어, 현지 당국이 주변 지역의 애완동물 개, 고양이 등 약 2300마리에 대해 광견병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태국에서는 지난해 광견병으로 6명이 사망했다. 사람한 사람은 동부 촌부리 2명, 라영 1명, 동북부 쑤린 2명, 남부 쏭크라 1명이다.
중국인 여성의 "태국 운전면허증을 구입했다"라는 게시물에 파문
중국인 여성이 태국 ‘운전면허증(ใบอนุญาตขับรถยนต์)’을 구입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리뷰를 투고해 인터넷 유저 사이에서 널리 비판이 일자 태국 북부 치앙마이 운송국이 해명에 나섰다.
이 게시물은 태국 인터넷 사용자가 중국 여성의 게시물을 공유한 것으로 그의 글에는 “치앙마이에 사는 한 중국인 여성이 있었는데 그녀가 태국 운전면허증을 땄다. 그녀 말에 따르면 자신은 운전을 배운 적이 전혀 없다고 한다. 하지만 에이전트를 찾아 돈을 주면 태국 운전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다(มีผู้หญิงจีนคนนึง ที่อาศัยอยู่ที่เชียงใหม่ แล้วได้ใบขับขี่ไทยมา แต่ในคอมเมนต์เธอบอกว่า เธอไม่เคยเรียนขับรถเลย แค่จ่ายเงินหาเอเย่นต์มาช่วยเฉยๆ ก็ได้ใบขับขี่ไทยเลย)”는 내용이 있었다.
치앙마이 운송국 마놉(มานพ พุทธวงค์) 국장은 당국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제의 인물은 8월 21일 실제로 운전면허증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설명했다. 혼자 방문했으며, 교통 당국은 표준 절차를 밟았다고 한다. 또한 그녀는 중국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사용하여 태국 운전면허증을 얻을 수 있었다며 “당국은 육상운송국의 모든 절차를 준수하고 일시적인 운전면허증을 발행했다. 중국 면허를 태국 면허로 단순히 변환하는 것 뿐”이었다며 문제점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그는 치앙마이 교통사무소가 적절한 절차를 거쳤으며 투고자로부터 어떠한 이익을 요구한 적도 없다고 단언했다.
바지 안으로 들어간 코브라를 포획
8월 31일 동북부 븡깐 도내 한 학교에서 코브라가 남성 바지에 들어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학교에서 뱀에 대한 주의환기를 위한 강습회를 실시하고 있던 중 직원 1명이 상자에 넣어두었던 코브라를 꺼내 아이들에게 그 특징을 보이려고 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코브라가 갑자기 도망치기 시작했고, 그러다가 다른 한 명의 직원 발목을 감고는 천천히 바지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고 한다.
이 직원은 뱀의 특성에 대해 잘 알고 있어서 인지 뱀이 더 이상 위로 올라가지 못하기 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바지를 천천히 내리기 시작했으며, 바지 안을 탐험하면서 숨어있는 곳을 찾고 있던 코브라는 직원이 움직이지 않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움직임을 멈추고 있었다. 그 후 내려진 바지 안에서 코브라 머리 위치를 확인한 직원은 뱀을 붙잡아 바지 밖으로 꺼내는데 성공했다.
코브라를 바지에서 꺼낸 직원은 “이 경험은 내 인생에게 큰 교훈이 되었다. 무사히 코브라를 꺼낼 수 있어 모두가 안전했지만 앞으로의 작업에서는 보다 신중해야 한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뱀은 만났을 때 행동에 대해서는 “뱀을 만나면 먼저 뱀이 놀라서 공격하고 우리를 물지 않도록 하기 위해 조용히 있어야 한다. 우리가 움직이면 뱀이 언제든지 우리를 공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뱀이 우리의 움직임을 지켜보기 때문이다. 우리가 움직일 때마다 뱀은 우리가 자신을 공격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자극을 받게 된다. 그러므로 가까운 곳에서 뱀을 만났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가만히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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