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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임신관련..
만성피로 추천 0 조회 2,473 25.12.30 14:50 댓글 4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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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12.30 14:59

    첫댓글 혼란스러우시겠습니다.. 속도 상하실테구요..

    조언이 가능한 영역은 아닌지라 제 경험에 기반하여 간단하게만 몇 자 적겠습니다.

    제 아내는 서른여덟에 시험관으로 건강한 아기 잘 낳아서 잘 키우고 있습니다. 얼마전 제 친구 아내도 서른아홉의 나이로 자연임신하여 무사히 출산하였습니다.

    현재도 늦은 나이는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작성자 25.12.30 15:56

    감사합니다. 아내의 나이도 노산으로 접어들어 걱정이지만 아이의 양육을 책임져야 할 제 경제활동 나이도 걱정이 됩니다.. 배란이 일정치 않았던 아내인데 이 기회가 소중한 기회가 아닐까 큰 고민이 됩니다..

  • 25.12.30 15:04

    전문지식이 있는것도 아니고 겪어본적도없는 일이기에 함부로 왈가불가할수는 없겠지만 어떤 결정을 하시든 잘못된 결정은 아닐겁니다 화이팅하세요

  • 작성자 25.12.30 15:57

    네. 감사합니다. 스스로 최면을 걸고 있습니다. 무엇을 하든 이성적인 판단이었다라고 생각하려구요.

  • 25.12.30 15:07

    굳이 위험부담을 가질 필요가 있나요 담을 기약 하시는게 나아 보입니다.

  • 작성자 25.12.30 16:15

    둘다 결정을 내리기엔 쉽지 않으니..의사의 전화에서 한쪽으로 치중된 의견을 들으면 결정이 쉬워질것 같습니다..

  • 25.12.30 15:08

    저희 와이프는 임신인지 모르고 술 몇 잔 마신 걸로도 한동안 크게 걱정했었는데 고민이 크시겠네요. 뭐든 좋은 방향으로 결과가 나길 바라겠습니다.

  • 작성자 25.12.30 16:16

    의견 감사합니다. 저는 괜찮아질 수 있습니다. 아내가 걱정이에요.

  • 25.12.30 15:12

    뭐라 말씀드리기 어려울 정도로 힘든 상황이네요..그래도 제 생각에는 태어날 아이가 건강하지 못할 경우를 생각해보셔야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제 둘째 딸도 어제 독감 걸려서 힘든 모습을 보며 안쓰러운데..혹여 더 큰 병이 있을수 있다면 쉽지 않을것 같아요..윗분 사례도 있으니 다음을 생각하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물론 아내분께는 이성적으로 말씀하시되 감정적인 위로도 잘하셔야될것 같습니다..

  • 작성자 25.12.30 16:17

    첫 임신이라 더 결정에 고민이 되는것 같습니다. 다음은 쉽지 않다면?? 이런 걱정도 들어요.

  • 25.12.30 15:14

    함부로 조언을 드리기 불가능하지만, 우선 어떤 결정을 하셔도 잘못된 선택은 아닐테니 후회없으시길 바라며....
    의사분께서 당황하며 인체실험 결과와 부작용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말했다면 위험도가 꽤나 많이 높다는거니 마음속으로 미리 준비는 해두시되, 당분간은 추적조사해가며 의사분과 충분한 상담을 해보신 후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5.12.30 16:00

    네. 의사분의 전화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저히 모르겠어요.. 무엇이 옳을지.

  • 25.12.30 15:16

    아내분이 마흔이 아니시면 아직 조금 더 좋은 시간을 기약하시는편이 어떨까싶은데, 제 문제라면 이렇게 생각할수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작성자 25.12.30 16:18

    저도 분명히 이런저런 상상을 하며 생각해봤었는데, 막상 닥치니 결정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솔직한 의견들을 적어주셔서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 25.12.30 15:18

    자연스럽게 생긴거라면 금방 다시 찾아올겁니다. 위고비 끊고 해보세요.. 조금이라도 더 빨리 선택할 수 있다면 다음을 기약하는게 좋아보입니다.

  • 작성자 25.12.30 16:20

    네 아직 목표 체중은 안되었지만 임신이 된것을 보며 약을 끊어버리고 생활습관으로 노력해보자고 했습니다. 최종 결정을 해야 하는데... 머리는 분명히 아는데 결정을 못하는것 같습니다.. 감성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이 이유가 생겨버려요.

  • 25.12.30 15:37

    어렵고 마음아픈 고민이네요.
    감히 조언은 못하겠고, 잘 풀리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작성자 25.12.30 16:21

    잠깐씩 지치는 순간이 있었지만 가장 나은 결정을 해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 25.12.30 15:42

    저도 사십이 훌쩍 넘었는데 먹던 프로페시아 끊고 1년뒤부터 임신을 시도중인데 잘 안되더라구요. 늦은임신은 그만큼 어려우니 신중하게 생각하셔요

  • 작성자 25.12.30 16:13

    도저히 모르겠습니다..모르겠어요..

  • 25.12.30 15:46

    너무나 소중하고 중요한 결정이라..
    감히 이야기는 못 드리겠으나..
    만약 저라면 너무 마음이 아프지만..
    다음을 기약할 거 같습니다..

    좋은 결정,결과 나오기를 바라겠습니다.

  • 작성자 25.12.30 16:24

    네, 솔직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아직 아기집 형태이니 빠르게 결정을 하고 그 선택에 후회가 들지 않도록 해야 할것 같아요.

  • 25.12.30 15:45

    나중에 겪을 수도 있는 큰 후회보다는 지금의 결정으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오죽하면 의사도 당황했다고 하니까요.

  • 작성자 25.12.30 16:22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바로 답이 나오는데.. 자꾸 감성적인 반대의 의견이 머리속에 멤돌아요..

  • 25.12.30 15:59

    남자쪽도 위고비 조심해야할까요..

  • 작성자 25.12.30 16:22

    임신을 생각하신다면 모든 약과 섭취하는 부정적인 것들은 한번씩 생각하고 알아보는게 좋아 보입니다. 저처럼 후회하지 마세요. 너무 멍청했네요..

  • 25.12.30 16:11

    서른중반이면 자연임신이 불가능한 상황은 아닌지라.. 조금 조심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40 전에는 기회가 많다고 생각이 되지만

    그걸 떠나서 아내분이 정말 힘드실듯 합니다

    곁에서 든든하게 잘 지켜주시길요 ㅠㅠ

  • 작성자 25.12.30 16:31

    아내는 아마 성격상 흘려들었을테고 그걸 알고 있는 제가 알아봤어야 했는데.. 임신하면 약을 끊으면 된다고 들었거든요. 제가 바보같았죠. 그렇게 쉽게 생각했다니. 생리를 안하면 임신 검사를 하고, 임신이 되었다면 그게 전 생리가 끝난 다움주부터 1주차가 되는건지 몰랐습니다. 약을 끊기엔 너무 늦은거죠. 원래 2달전부터 끊으라고도 명시되어 있었고. 하... 결국 우리의 책임이고 제 책임이 더 큰것 같습니다. 가끔 제 감정이 올라올때가 있는데, 최대한 이성적으로 아내를 안심시키고 올바른 결정을 내려보려 합니다.

  • 25.12.30 16:19

    쉽지 않은 상황이시네요 ㅠㅠ 잘 해결될 수 있길 기원하겠습니다.

  • 작성자 25.12.30 16:32

    감사합니다. 생각만으로 나라면 이렇게 해야지 생각했던 상상의 연습들이 너무 가볍게 생각했었구나 싶습니다. 최대한 올바른 결정을 하겠습니다.

  • 25.12.30 16:46

    건강하기를 기도합니다ㅠㅠ

  • 25.12.30 16:54

    짧은 댓글로, 또 제가 뭐라고 댓글 달아드리나싶지만.. 저라면 다음을 생각할 것 같아요.
    일단 저는 위고비같은 치료제는 아니지만, 매일 안약넣고있는데 이또한 피임고지 받았어요. 저야 계획이 1도없어서 독한 약인가벼..하고 넘겼지만, 임신 계획이 있으시면 일반 약국에서 처방전없이 살 수 있는 약도 조심해서 드셔야합니다. 몰랐는데..로 넘기시면 두분 다 임신할 준비 안되신거라고 생각합니다..(죄송 ㅠ)
    약 끊으시고 적어도 6개월이상 운동과 식단으로 체중감량하시고 시험관이든, 자연임신이든 다시 시작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엄마의 몸에서 아이가 받는 영향이 생각보다 많기때문에..
    그리고 저희 엄마께서 아픈 저 볼때마다 엄마탓하시면서 속상해하시는거 보면 저도 마음이 안좋거든요. 임신기간 내내 이슈없이 아이를 출산해도 아이가 커가며 쪼금만 아파도 내탓같고 속상한게 부모의 마음일텐데.. 제경우라면 쉽지않지만 얼른 결정할 것 같아요. 어쩌지..하며 시간 보내면 결국 신체적,정신적으로 더 힘드실거같아요. 너무 걱정마시고, 두 분께서 현명한 결정내리시길요..

  • 25.12.30 16:57

    그리고 누구보다 속상한게 지금 아내분이실거예요. 누구보다 자책하고 계실거고요.

    이성적인 접근도 하셔야하겠지만..
    위로와 감정공감 많이해주시고, 누가 잘했니, 잘못했니 이런걸 따지기보다 두분 같이 잘 해결해나가시길 바랄께요.

  • 작성자 25.12.31 09:57

    @Emily 위고비 처방 의사분의 전화는 아직 못받았지만, 상황상 빠르게 결정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모든건 제가 결정했고, 제가 책임지는거로 아내에게 지우자고 얘기했습니다. 아내는 못버틸거에요. 저와 성향도 많이 다르고. 어릴때부터 참는것 하나만큼은 잘 했는데, 지금 이 상황에서도 잘 참고 있는 제가 모든것을 책임져야죠. 글 감사합니다. 지금 출근을 했고 아내가 상담하러 병원을 갔는데 급한일 빨리 처리하고 가야겠어요.

  • 25.12.30 17:09

    요즘 노산에 대한 걱정이 많은데 저희도 33살에 결혼해서 자연스러운 임신이 어려워 병원을 다녀보았지만(중간 유산 1번...ㅠ) 첫째를 낳고 둘째는 바로 찾아왔습니다. 케바케지만 한번 임신이 됬다는건 착상이 잘 된다는 반증일수도 있습니다.
    아이를 키움에 있어서 올바른 결정이라는건 지나고 나서 그떄의 결정을 알 수 있는거고 가지 못한 길은 어떤 길이든 엄청난 아쉬움을 동반한다는 것을 조금씩 알아가는 나이일테니
    어떠한 결정을 내리시더라도 두 분의 마음이 가는길로 결정을 내리시고 뒤돌아 보았을때 그 결정이 후회로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인생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어떤 선택이든 응원합니다!

  • 작성자 25.12.31 09:57

    저도 그 이야기에 위안을 많이 갖습니다. 빨리 그 행운이 찾아오면 좋겠어요.

  • 25.12.30 17:41

    쉽게 내릴 결정이 아니니 저도 말을 아끼겠습니다만,
    어느쪽이던 충분히 합당한 결정이라고 봅니다.

  • 25.12.30 18:35

    https://www.mothertobaby.co.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41
    이런 사이트와 이야기도 있습니다. 참고하시고 다음에 병원 가실 때 담당 선생님에게 이에 대한 질문을 하시면 어떨까요?

  • 작성자 25.12.31 09:58

    링크까지..감사합니다. 의사분도 여러경로로 보셨는데.. 워낙 사례가 적어서 말을 못해주시는 상황이에요.

  • 25.12.30 21:16

    40넘어 아기 잘 낳고 너무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너무 강박을 가지실 필요는;;

  • 25.12.31 06:43

    준회원 분이 작성한 글이 있어 전달합니다. 고생많으십니다.

    https://cafe.daum.net/ilovenba/9rvq/765

  • 작성자 25.12.31 10:08

    많이 도움이 되는 랄돼지거북님의 조언이셨습니다. 많은 분들의 조언 감사드립니다..이 곳에 속해 있고, 글을 써서 진심으로 걱정해주시는 분들을 느끼게 되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처음 경험하는거라 너무 놀랐고 걱정되고 지금도 모르겠어요.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5.12.31 07:43

    하 일단 축하드리면서도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ㅜㅜ

    저도 아내가 지지난주에 6주차 유산을 했기에(소파시술을 받았습니다) 남일 같지가 않네요.. 저도아내도 이제 30대 중후반이고 아직 아이가 없습니다ㅜㅜ

    위고비 복용에 대한것은 잘몰라 뭐라 말씀드리기 어려우나.. 병원에서 걱정할 정도라면 저도 걱정은 되네요..

    유산, 관련 시술이 아내에게 정신적으로는 물론 신체적으로도 고통이 상당하더라고요.. 저같은 경우는 지난주 휴가내고 집에서 계속 같이 있으면서 미역국 계속 끓여주고 그랬네요..

    혹시 결정을 하시게 된다면 아내분잘해드리시고.. 내년에 같이 잘해보아요 저도 아내도 영양제 먹으면서 두달 뒤부터 다시 노력할 예정입니다ㅜ

  • 작성자 25.12.31 10:09

    네 저도 약에 의존하기보다 건강 챙기면서 다이어트 하고 내년에 잘해보자고 얘기했습니다. 경험해보니 보았고 들었던것과 너무 달랐습니다. 내년에는 좋은 소식으로 다시 글을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하경우님도 힘내세요.

  • 26.01.22 16:12

    지금은 잘 되셨을까요. 오늘 저희둘째 유산판정받고 내일 수술하기로했네요..정말 힘든일입니다..

  • 작성자 26.01.22 16:38

    유산 수술 하였습니다. 둘 다 그 얘기는 이제 하지 않아요. 하면 안될것 같고요. 아내 몸이 평소대로 돌아오는데 아직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직 호르몬의 영향이 있는것 같아요. 힘내세요. 정말 힘든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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