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준비된(?) 개지랄을 연짱 날리는 통에
정리를 해도해도 끝이 없군….쩝..
그래도 또 해야징…ㅋ
먼저 낮도깨비 도둑놈 처럼 스쳐 지나가는 것을 몇 가지 잡아보자.
김문수가 대선후보 평가를 했더군.
안철수 아웃 – 박근혜 승
문재인 아웃 – 안철수 승
김두관 아웃 – 손학규 승
이정희 아웃 – 심상정 승
문수의 입을 통한 궁물들의 의중으로 보면
여기에 담긴 메시지는 다음 새가지라 볼 수 있지.
“철수는 부를 때까지 납작 엎드려 있어라”
“부엉이족들은 더 이상 까불지 마라”
“지팡이족들은 적당히 잇속 챙기는 것까지만 해라”
똥줄 타는 철수를 진정시키고
“당권은 지팡이가, 대권은 부엉이로” 하는
단합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는 것이지.
박근혜의 민생투어 마지막 지역인 호남을
대리인 임태희 대리는 첫 방문지역으로 했지.
대선의 두 축인 지역과 세대 중에서
지역을 향한 삽질을 시작한 것으로 봐.
이해찬이 가을쯤 철수와 뭔가 있을 것이라 했지.
박근혜의 방향이 정해지고 추석(9월30일)을 앞둔 시점이지
김문수-임태희-이해찬
따로 노는 것 같으면서 은밀한 연결점이 보인다는 것이지.
이해찬은 “내가 노빠?”라며 코웃음을 치는 센스(?)까지 보이면서 말이야.
또 다른 은밀한 징후가 있어.
공공연한 개지랄 연속의 통진당 사태가 좀 이상하단 말야.
일반 국민들은 “재들 뭐야???”라고 하고 있는 수준이지만
언론방송 그리고 SNS에 연일 도배를 하고 있지.
무게 중심은 비례의원 경선부정에서 종북으로 빠르게 옮겨지면서.
박지원과 이해찬은 좀 더 두고 보자며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고.
이러다가 “종북”이라는 응력이 최고조에 달하는 순간
부엉이족들에게 옴팡 뒤집어 씌우면 어떻게 될까?
지팡이족 내부의 몇몇 정적들을 함께 묶어서 말이야.
비록 낙동강전투에서 대패하였지만
부엉이재단 세력들이 주도권을 쥔 민통당에서
어렵사리 연명을 하고 있는 지팡이들에게는 회심의 일격이 되는 것이지.
부엉이재단에 종북을 붙이고 철수를 빼면
지팡이족들과 친이궁물들과의 분권구도가 가능해 지는 것이지.
이는 지팡이가 깐 알에서 태어난 부엉이가 몰락한다는 의미지.
통진당 사태는
(부엉이+지팡이)+통진당에서 지팡이만 남는 결과를 가져온다?
정말 정치판은 보기에 따라 참 오묘하군…..흠…
또 하나는 연일 순간 폭발음만 내며 슬금슬금 사그라드는
저축은행 사태도 좀 이상하지.
대표도 해먹고 여직원도 해먹고….수십억 수백억 수천억....
뭘 노리는 것일까?
저축은행이 지팡이가 만들고 부엉이가 키웠다고 하던데…맞나?
그렇다면 이는 친이궁물족들이
부엉이족과 지팡이족들에게 내지러는 엄포용일 가능성이 있지.
전형적인 용두사미의 결과를 가져온다면 이 예상이 딱 들어맞는다고 볼 수 있지.
또 하나, 최근 연일 터지는 불교계의 사건사고들이 좀 이상하지.
은밀한 장소의 노골적인 장면을 담은 사진과 동영상….
이건 준비된 사수만이 할 수 있는 일격이야.
그렇다면 이것 또한 뭔가 노림수가 있을 것이데….그게 뭘까?
얼마 전까지만 해도 개먹사들로 인해 만신창이가 된 개신교에 대해
대선을 앞두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단결을 유도하려는 것이 아닐까 싶어.
스스로 올라 설 근본이 없으니 상대를 까부수는 방법을 쓰고 있지 않나 하는 것이야.
대선을 앞 둔 세결집용이랄까? 암튼...
이와 더불어,
새누리당 대표로 선출된 황우여가 영 찜찜해.
박근혜 친정체제니 뭐니 떠들고 있는데…지발 그러지마~~~
최소한 박근혜 대통령이 되어 대통령 선서를 할 때까지는 방심은 절대 금물이야.
지난 해 모두가 놀랄 정도의 이변으로 원내대표가 된 황우여,
그 옛날 이회장 대선후보 선대위원장을 하였고
2010년 12월 6일 코엑스에서 열린 개신교 법조인 모임에서
“가능하면 모든 대법관들이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이들이길 바란다"는 발언을 했었지.
서울시를 하느님께 봉헌한다는 이와 연결되며 은근 소름이 끼친단 말이야.
철부지 시절 박정희 대통령을 비판한 것을 깊이 뉘우치면서도
박근혜를 향해서는 독재자의 딸이니 후광리더쉽이니 떠드는 문수가,
아주 젊잖게(?) 황우여에게 룰개정 신경써 보라는 말도 영 거슬리고…..
심재철이 거의 2위를 한 결과를 두고
쪽수에서 박근혜 친정체제가 되었다고 호들갑을 떠는 건
웃겨도 넘 웃긴다 말이지.
“까불면 다친다”는 협박을 받은 박근혜야.
죽음 직전까지 간 커터날 테러가 있었으니까
그 다음으로 “다친다”는 무슨 의미인가?
박근혜만은 절대 대통령이 될 수 없는 판,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어도 “놈”들이 화장실 가서 배터지게 웃을 수 있는 판,
박근혜가 영원히 사라지는 판,
이 판을 만들기 위한 “놈”들의 의지는 절대불변이야.
작금의 이슈들을 봐도 알 수 있겠지만
민생에 기반을 둔 정책대결로 선거판을 끌고 가는 것이
무척 어려울 것이야.
그러니까 좀 더 강하면서도 짧고 단호하게 “놈”들의 이슈에 대응하고
신속하게 민생중심의 행보를 해야 할 것이야.
쓴소리 투어니 통합이니 하는 뻘짓거리는 지발 더 이상 하지말고
100%국민행복 전국본부도 만들고
전국회의체도 만들고
지역별 민생정책세미나도 개최하고
실천효과 점검 기구도 만들고….
미쳤나 싶을 정도로 민생에 올인 하란 말이야.
마지막으로 박근혜의 전대 인사말을 다시 보며
각오를 새롭게 다지길 바래.
이상.
"모든 것을 뛰어넘어 함께 힘을 모아
국민이 행복한 선진 대한민국을 만들고,
모두가 하나되는 100%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
"저 박근혜는 그 길에 여러분과 항상 함께 하겠다"
"만약 이번에도 국민의 경고를 안일하게 생각하고
어물쩍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우리에게 다시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 것"
"새 지도부에 주어진 사명도 반드시 그것을 책임지고 해결하는 것"
"그럴 때만이 국민의 신뢰도 얻을 수 있고
국민의 삶도 책임질 수 있으며,
그 바탕 위에서만이 정권 재창출도 가능할 것"
첫댓글 아주 의미심장하고 심오한 예측인것 같습니다...
매사 불여튼튼이라고 했던가요???좋은글 감사드립니다...
ㅎㅎㅎ 지팡이>> 부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