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태원 참사 유가족을 시작으로 20·30대 유권자 4명이 동세대 청년들에게 총선 투표를 호소하는 ‘릴레이 대자보’ 붙이기에 나선다. 22일에는 지난해 숨진 해병대 고 채수근 상병과 서이초등학교 순직 교사를 추모하며 해병대 예비역 대학생 신승환씨와 예비 초등교사 포포(가명)씨가, 23일에는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이철빈씨가 대자보를 붙인다. 이들은 ‘2030 유권자 네크워크’를 구성하고 동세대 청년들에게 “각자도생을 멈추고, 함께 지금의 현실을 바꾸기 위해 22대 총선에 투표하자”고 호소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씨는 이날 이태원 참사 추모의 벽 옆에 해당 대자보를 붙이려 했으나, 벽을 관리하는 해밀톤호텔 경비원들의 제지로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유씨는 “오늘 제가 작성한 대자보를 수도권 대학들에 붙일 계획”이라며 “정책과 청년들의 생활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꼭 총선이 아니더라도, 또래 청년들이 생활 전반에 있어 사회·정치에 관심을 갖고 같이 행동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첫댓글 악플다는 인간들도 진짜 쓰레기들이다
왜 기사를 읽는데 눈물이나냐 ㅠㅠ....
아니 첫문장부터 눈물 줄줄이야..
이태원 참사 제발 잊지말고 다들 꼭 투표하자
저런 악플 다는 애들 보면 꼭 정부 찬성하는 정치적인 애들임; 입 닫고 눈막으면 국힘 잘되는 꼴밖에 안됨 ㅜ
내 동생도 저날 친구들이랑 놀러나간다고 하고 밤새 연락안되서 정말 미치는줄 알았는데… “다녀왔습니다” 이 말이 너무 사무친다….ㅠ
진짜 첫줄부터 눈물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