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재즈가 예렙코의 넌개런티에 대한 계약을 실행하지않고 방출했습니다.
방출된 예렙코는 골든스테이트에서 픽업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페이버스와 엑섬을 큰금액으로 잡았기때문에 예렙코의 웨이브는 어느정도 예상되었던 일입니다.
미첼-고베어-잉글스 3인방이 향후 3년간 40mil에 묶여있음에도
결국 팀을 업그레이드하기위해 어떠한 시도조차 없이 오프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20년넘게 팬질하면서 이 팀에 바라는 '한가지'가 있습니다.
우승못해도 괜찮고, 스타FA 못잡는것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팀을 업그레이드하기위해 '시도하는 모습을 보는것'입니다.
시도하지 않는데 될리 없고, 두드리지 않는데 열릴리가 있나요..
스몰마켓이라서 어쩔수 없다?
오클라호마시티나 뉴올리언스를 보면서 우리모두 알고있죠.
되든 안되는 이들은 어쨋든 '시도'는 해본다는걸...
첫댓글 이해하기 힘든 결정이네요.
돈 아끼면서 니앙이나 브래들리 같은 신인급 선수를 중용하겠다는 뜻 같은데...
사실 예렙코가 팀에 그렇게까지 중요한 선수는 아니지만, 이번 결정은 애초에 할 필요가 없는 짓이라..
제가 말했던 유타의 고질병을 스스로 증명하는 거나 다름없습니다.
프런트가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다 읽히네요. 뭔가 하려는 의욕이 없는 듯합니다.
선수 영입 없이 기존 선수 스텝업에 무작정 기대는 운영이 통하는 시대가 아닌데 말이죠.(예전에도 잘 안 통했지만요.)
유타 오프 시즌 점수는 냉정히 말해 60점 주기도 아깝습니다.
안 그래도 신인 뽑은 것도 마음에 안 드는데....
20년넘게 팬하면서 확신합니다. 스몰마켓이 문제가 아니라 구단주 밀러가문이 문제죠. 구단주가 바뀌지 않는다면 이 팀에 르브론,듀란트가 있어도 우승못할거예요.
2명에게 맥스 줘야하니, 다른 선수단에 그만큼 투자를 줄이자고 생각할 양반들이라;;
앞으로 바뀔일은 없을거 같고, 솔직한 심정은 프로구단을 운영할 의지가 있는 누군가가 사줬으면 싶습니다.
@NBA on ESPN 예전에 ESPN님이 말씀하셨던 댓글중에 시애틀 갑부가 인수해서 연고지 이전하고 팍팍 투자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요즘 혹합니다 ㅡ ㅡ
@Jerry Sloan 연고지 이적은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프로구단을 운영할 마인드만 갖춘 구단주면요. 구단 가치도 많이 올랐으니 제발 좀 팔아줬으면 좋겠네요. 밀러가문은 지역사회 다른 사업에 집중하구요.
역시 사치세 없는 운영을 또 하려는군요 현상유지의 생계형구단 ㅜ ㅜ
예렙코,우도 방출안해도 사치세는 안내는데 그냥 4mil 절약하겠다는 의도죠 ㅠㅠ
@NBA on ESPN 답답합니다... 루키 계약으로 대형신인 미첼이 묶여있고 고베어,페이버스,루비오 폼 좋을때 뭔가 시도해야하는데 또 밀러가의 짠돌이모드가 시작되었네요
지금까지의 행태를 보면 유타가 우승을 하기 위해서 밀러가가 떠나야 할 듯 합니다...
물론 꾸준히 수익을 내는 이 좋은 사업을 밀러네가 포기하기는 만무하긴 하지만.. ㅎㅎ
유타에서 자기들 구단으로 남길려고 재단까지 설립해놓고 아애 못박아놔서...ㅠ ㅠ
예렙코 쏠쏠하고 전술적 활용도가 큰 선수라고 생각했는데..아쉽네요 ㅠ
쏠쏠했는데 아쉽네요.
이러면 '전형적인' 4번에 해당하는 선수는 페이버스 말고는 없는데
니앙으로 때울지 외부영입을 할런지
루머가 없으니 이놈의 동네는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