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부터 날씨가 꿀꾸리 해서 비가 올듯하여
내리 3일간 비님이 계속 내린다.
왠걸.......허리가 아프다......
참 이젠 다아 된나보다......
그래서 어제는 큰맘을 먹고,
아침일찍, 애들을 보내고
서둘러 온천행 서틀버스를 타기위해
일찍 서둘다....그래서
8시에 집을 나서다...혼자서.....
비님은 계속적으로 오시는데....
생각을 많이 해 본다.....
사는것에 내가 뭘 하고 어디에다 중점을 두고
어디에다가 목적을두며.....
무엇에 연연하는지를.....
이왕이면 좀 기분이 좋은 생각으로 몰았다.
신나고 즐거운 곳으로 사이클을 맞추었다.
모임에서 내가 mc보는 것을 상상하면서 애들을
좀더 재미나고 즐겁게 이벤트를 만드는 일을 꾸미면서
혼자서 낄낄~~~신나했다....
그러노라니, 벌써 온천에를 다아 왔다.
제2 석굴암의 온천은 물이 좋기로 유명하다...
나중에 내 친구들을 여기로 모셔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서, 혼자서 목욕도하고, 사우나도,
황토찜질방으로, 여기저기를 다니다가.......
좀 일찍 나왔다....바깥바람도 쓀겸......
그래서 옷을 주섬입고선 머리를 드라이하고...
옷을 입을려고 하니, 열쇠가 없어졌다....
왠걸~~~~내가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이 안난다.
황당~~~~우짜~~꼬......이리저리 찾아도 보고,
카운터에 물어보니, 여기 열쇠는 마스터키가 없단다.
오로지 1개뿐이란다...못 찾으면 옷이고 뭐고,
열쇠고치는 사람이 와야하니, 다시 찾아보라고 한다.
큰일이다....이리저리 다니다가 어디에 놓는 기억이 하나도
안난다...우짤끼고....그래서 속옷(긴 내복)을 올리다가보니,
아뿔사.....팔 속에 올라가 끼어있었다.....
이렇게 정신이 없으니 뭣에 쓰겠노?
아휴~~~참~~~~~내가 죽어야지......늙으면 고마.....
챙피하기도 하고 얼른, 옷을 입고 밖으로 나왔다....
싱그러운 바깥공기에 머리가 맑아지는것 같아 기분전환이 되었다.
히히히힣ㅎㅎㅎㅎㅎㅎ오늘도 나는 또 푼수짓을 일 삼는다.
어쩔수 없는 푼수는 그래도 즐거운 하루였다오....
님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성불하십시오....^-^*
카페 게시글
………… 친목ノ사랑방
몇일전 온천가던날에.........
스카렛
추천 0
조회 36
02.01.18 01:13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