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는 이름없는 광대들이 수업시 불려지다가 오늘과
같은 세련된 가락과 사설로 된 것입니다. 원래는 열 두 마당
있었다고 합니다.
<장끼타영><변강쇠 타령><무숙이 타령><배비장타령>
<심청가전><흥부가><춘향가><숙영낭자전> <옹고집전>
<수긍가><적벽가><강릉 매화전>이 그것입니다 그중에서도
지금 까지 불러지고 있는 것은 <춘향가><흥부가><심청가>
<수긍가><적벽가> 다섯 마당이라고 합니다.
정노식의 조선 창극사(朝鮮唱劇史)에 의하면 판소리를 처음
으로 부르기 시작한 광대는 <하한담>과 <최선달>이라는 사
람이라고 합니다. 그 시기는 숙종 이후 영조 이전이라고 합니
다, 판소리사를 최초로 엮은 불후의 명저로 꼽히는 이 책은
동라(棟里)신재효(申在孝)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광대들에 의
해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판소리 사설을 정리하여 문장화한
것이 다름아린 신재효라는 것도 밝혀 놓았습니다.
신재효는 이를 테면 순조, 현종, 철종 시대를 거쳐 오면서 오랜
세월 체계없이 전해지던 판소리를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정리
한 사람입니다. 그가 아니였다면 판소리 사설이 어떻게 정착되
어 왔는지 알 수 없었을 것입니다.🙏
첫댓글 신채효 선생님이 안 계셨더라면
지금의 판소리가 아마 없었을 겁니다
정말 판소리의 거장이지요
그렇지요
신재효 선생의 공로가 크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저런분들이 계셔서 우리의 전통이 이어지고 있다 봅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그렇지요
감사합니다^^
전통을 이여준 선생님들이 계시기에
이렇게 이여지겠죠ᆢ^^
그렇지요
고마우신 분이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