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 것이 일이 많아서 그런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기도하면서 피곤이 일이 많거나 힘들어서 오는 것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주님은 '수고하고무거운 짐 진 자'에게 쉬라고 하시지 않으시고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 11:28) 하셨습니다.
피곤함은 주님께 다가 가지 않기 때문에 오는 것이었습니다.
주님 안에 거하지 않으니 매말라지는 것입니다. (요 15:6)
그렇습니다. 진정한쉼은 주님께 나아 감으로만 누려지는 것입니다.
주님께 나아가는 시간을 충분히 갖지 않은 채, 일만 열심히 하기에 피곤한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육신의 피곤만 아닙니다.
관계가 깨어지고, 사람에게실망하고, 열매가없어 낙심하고,
죄와 유혹에 빠지는 등 마음이 무너지는것입니다.
주님은 또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마 11:29)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그토록 안식을 원하면서도
왜 안식을 누리지 못하는지를 깨우쳐 주는 결정적인 말씀입니다.
우리는 멍에가 우리를 피곤하게 하는 줄 알지만 아닙니다.
오히려 멍에를 벗어 버리고 싶어 하는 마음 때문에 더 피곤함을 느끼는 것입니다.
공부를 하지 않으면, 일을 하지 않으면, 사명을벗어버리면 정말 행복할까요?
그렇다면 공부할 기회를 얻지 못하여 우는 사람, 일이 없어 힘들어 하는 사람,
은퇴한 사람들의 허탈함은 어떻게 설명해야 하겠습니까?
휴가를 마치고 오히려 더 피곤해지는 이유는
일을 하지 않는 것이 진정한 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육신을위하여 정기적으로 일을 내려 놓고 쉬는 것은 매우 필요하지만
근본적으로 일이 우리를 피곤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학생이 공부 잘하는 비결은 공부가 기쁘고 감사할 때입니다.
일을 잘하는 비결은 일이 기쁘고 감사할 때입니다.
기쁘고 감사한 것은 모든 일을 쉽게 만듭니다.
주님은 쉬기 위하여 오히려 멍에를 매라고 하셨습니다.
어떻게 멍에가 쉼을 줄 수 있습니까?
열쇠는 주님과 함께 멍에를 지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시는 분은 오직 주 예수님 뿐입니다.
일이 많으냐, 적으냐, 일이 힘드냐 쉬우냐가 문제가 아닙니다.
누구와 일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주님과 함께 주님의 멍에를 매고 주님으로부터 배우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너무나 즐겁습니다.
우리가 피곤한 것은 주님과의 친밀함을 누리지 못한 상태에서 일만 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내게 배우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일을 할 때, 주님께서일하시는 것을 보고 배워야 합니다.
그것은 너무나 흥미롭고 즐거우며 흥분될 만큼 감동적이고
너무나 풍성하고 귀한 열매가 맺혀 피곤함을 잊어버리게 됩니다.
우리는 일만 바라보지 말아야 합니다. 함께 멍에를 매신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일을 잘해야 한다는 중압감을 벗어 버려야 합니다.
우리는 단지 주님으로부터 일을 배우는 것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이것을 정확히 깨달은 사람입니다.
롬 15:17-19에서 그가 자랑하는 것은 오직 하나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통하여 역사하신 것 뿐이라고 했습니다.
가정에서나 일터에서나 교회에서나 일은 주님이 하시는 것이고 우리는 배우는 것 뿐입니다.
그것이 쉼입니다.
너무나 안타깝고 슬픈 것은 주님의 멍에를 지고 그에게서 배운다는 것이 너무나 어려우며,
그것을 얻기 위하여 몸부림쳐야 한다고 생각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어린아이가 아버지의 품에 안겨 아버지가 잡아주시는 손으로
무엇을 만드는 것은 결코 일이 아닙니다.
놀이와 같은 것입니다.
피곤했던 직장에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출근 길에 휘파람이 나오는 것입니다.
주님을 24 시간 바라보지 못하면 우리는 한순간도 바로 설 수 없습니다.
우리가 죄에 무너지는 이유는 죄의 힘이 강해서가 아니라
더 강한 주님을 붙잡지 않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약속의 땅 가나안이 그리 멀지 않은데도 항상 이르지 못하여
사막에서 방황했던 이스라엘 민족과 같이 살고 있습니다.
주님께 나아가는 시간이 너무나 부족하고,
주님의 멍에가 오히려 쉼을 준다는 것을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지치고 힘드십니까?
두려움 때문에 앞 뒤로 날뛰는 어린 사슴과 같은 삶을 살고 있다면
평안과 승리, 평화와안식이 있는 장소가 분명히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주 예수님입니다.
주님은 항상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있습니다.
“내게 오라” “내 멍에를 매고 내게 배우라”
안식을 어렵게 하는 것은 멍에 때문이 아니라 멍에를 거부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 전심으로 복종하면 우리의 주님이요,
우리를 지키시는 이가 즉시 쉼을 주실 것입니다.
한번 따라 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님, 제가 주님께 나아갑니다.
멍에가 힘들다고 원망하고 멍에를 벗어 버리려고만 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이제는 주님과 함께 주님의 멍에를 메고 주님으로부터 배우겠습니다.
오직 주님이 하시는 일을 보고 주님으로부터 배우고 싶습니다.
이와같이 사는 것을 기뻐합니다.
이렇게 살 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맨처음 주님 만날 때, 정말 쉬고 싶어 주께로 나아갔고, 주님은 기도할 때마다 평안을 주시며 쉬게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주의 멍에를 메고 배우라하시고 주의 짐은 가볍다는 말씀은 도통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주께서 주신 멍에와 가벼운 짐을 지고 겸손하시고 온유하신 예수님을 배워감이 내 영혼의 쉼이며, 자유함임을 뒤늦게서야 깨닫습니다. 오늘도 저는 오직 주님께 나아가며 주께서 주시는 쉼을 누리길 원합니다. 제가 늘 주 안에 거하며, 주님이 내 안에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첫댓글 아멘....감사합니다.....!!!
맨처음 주님 만날 때, 정말 쉬고 싶어 주께로 나아갔고, 주님은 기도할 때마다 평안을 주시며 쉬게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주의 멍에를 메고 배우라하시고 주의 짐은 가볍다는 말씀은 도통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주께서 주신 멍에와 가벼운 짐을 지고 겸손하시고 온유하신 예수님을 배워감이 내 영혼의 쉼이며, 자유함임을 뒤늦게서야 깨닫습니다.
오늘도 저는 오직 주님께 나아가며 주께서 주시는 쉼을 누리길 원합니다. 제가 늘 주 안에 거하며, 주님이 내 안에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요즘 너무너무 피곤해하는 제게 주시는 말씀 같아요. 주님ㅠㅠ
제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아멘!!!!
지치고 곤하여.. 더욱 주님께 나아갑니다.
아멘~
아멘
아멘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