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궂어서 그런지 아니면 나라가 궂어서 그런지, 대선이 가까워질 수록 태극기를 가장한 인공기가 드높이 휘날리려고 애를 쓴다.
사람은 언제나 지나간 아픔은 잊고 금방 새로운 아픔에 못이겨 지나간 아픔을 되찾으려 노력을 한다.
내가 누차 말하지만 좌파니 우파니 당파싸움질 하다가 나라가 절단이 나고, 고구려도 그렇게 망했다.
이전에는 반역도당들 때문에 세계인들에게 개망신을 당하고, 지금은 나라 내에서 백성들의 고통이 심화되니 황건적들이 들고 일어나 다시 반역도당들에게 나라를 맡기자고 들썩인다.
이 우매한 백성들이 무슨 미친짓들인가.
스스로 원숭이가 되어 조삼모사라도 나눠주길 기대하는 것인가?
"20대 남자"들이 "민주당”을 손절한 진짜이유
(동영상의 댓글들을 보자.
최고로 악독한 세대들이라 불린 개망나니가 주류를 이루는 세대들로 자신외엔 다 아래로 보는 세대들이다.
저기에 나오는 댓글들의 이유들이 목적하는 바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딱 한가지로 좁혀진다.)
여러차례 말하지만 국회의원이나 정치인들 치고 좋은 놈이 10,000 이면 하나 꼴이다.
1/10,000이라는 말이다.
그나마도 권력이나 재력에 눈이 멀어 비극으로 치닫기 일쑤이고 타락은 확정된 길이다.
정치인들을 믿지 말라고 대관절 몇번을 말해야 쇠귀에 못이 박히겠는가.
그래놓고 욕을 하며 등을 돌리는가?
그들을 욕할 것이 아니라 자신들을 욕해야 한다.
지금의 이 나라는.
위로는 국회의원들부터 아래는 일반백성들까지 썩어문드러져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 개처럼 서로 물어 뜯고 있다.
지금 이 나라에 필요한 것은 그 지나친 욕심과 단절을 시켜줄 무능한 대통령이 차라리 낫다.
어른이라는 것들이 이제 10대 어린 아이들을 내세워 자신들이 손해없이 득을 보려하고, 어린놈들은 위아래 없이 욕지거리를 날리고, 나이가 많건 적건 서로 붙어서 사기나 쳐서 어떻게 하면 남의 돈을 먹고 튀어볼까 궁리나 하고 자빠져서 나라가 망해가고 있다.
이 아귀떼들이 일본이나 중국을 욕하고 있으니 지 꼴은 못보고 겨뭍었다고 나무라는 꼴일 뿐이다.
불평과 불만을 이야기 할 수는 있다.
그러나 그런 것들도 자신들이 평소 뭘 염원했는지를 잘 따져보고 생각해야 하는 것이다.
2,30대 치고 해외에 나가보지 않은 자들이 없을 정도라지?
그 세대의 유행중 하나가 일하지 않고 즐기기였던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누가 있는가.
사람새끼로 태어났으면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
그도 못되니 짐승짓을 하며 무엇이 어디부터 잘못되어 이 지경이 된 것인지도 모르고 동대문에서 맞은 뺨을 서대문 가서 화풀이를 하는 것이지.
또 말이 나왔으니 말인데,
영화중에 '블랙머니(BLACK MONEY, 2019)'라는 것이 있다.
최근에 이명박을 승화시키는 유튜브영상들이 올라오는데, 남들이 보여주는 것만 보고 숭앙할 요량이면 블랙머니도 좀 보고 숭앙을 하던지 해라.
이 외에도 '국가부도의 날(Default, 2018)'이라는 영화도 있지.
(둘 다 금융관련영화이며 사실을 바탕으로 제작이 되어진 영화이다.)
평생 원숭이로 살면서 바나나나 얻어먹다 죽을 것인지, 사람으로 살면서 고통쯤 조금은 감수하고 조금씩이라도 더 나아지려고 하던지 잘 구분해서 살아야 한다.
당을 없애고 당파싸움을 끝내야 한국은 사람 사는 세상이 올 것이다.
그래야 어디서 무엇이 잘못 된 것인지, 백성들이 어디로, 왜, 어떻게 끌려왔는지 바로 보이게 될 것이다.
그래야 자신의 욕심을 뒤로 숨기고 명분을 앞세워 선동하는 더러운 구더기들이 사라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