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흥미돋 벙어리-＞ 손모아장갑, 오마카세-＞맡김차림 등등 바꿔서 부르는 가게&사람 다 유식해보이는 달글

[아, 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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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건 그냥 봐도 아무 생각 안드는데

손모아로 바꿔서 올린 스토어..? 괜히 유식해보이고
센스있어보임

오마카세 그냥 암생각 안들다가

맡김차림..? 와우 뭔가 깨어있는 가게느낌
(위 사진들은 해당 단어 치면 젤 먼저 나온 곳들 쓴거임)
이 외에도
유모차-> 유아차
정상인 -> 비장애인
와사비-> 고추냉이
모찌 -> 찹쌀떡
등등.. 익숙한 단어 고쳐부르기 쉽지않은데
이런 사람들은 사회적 문제 및 단어선택에 있어서 많이 배운 사람 같아서 멋있어보임 ㅠㅠ..
높은 확률로 이런 사람들은 욕도 병신, 발암, 발작 등등 안씀

[프린스알리처돌이]

오 진짜 유아차 쓰는 사람들 보먄 좀 달라보임

[whatever i like]

ㅁㅈㅁㅈ 의식해서 바꿔서 쓰려고 노력중이야 나도

[앙없찐]

뜨개유튜브 많이 보는데 다들 손모아로 쓰더라 여자들 너무 똑똑해

[체리커피]

저번에 김숙언니도 손모아 장갑이라 그래서 더 멋져보이더라

[고구마 먹는 강아지]

모찌 우니 다 싫어 그 말 쓰는사람이랑 안놀음

[콩지야조때써]

맡김차림 처음들어본다. 안그래도 오마카세쓰기싫은데 말을 몰라서 코스요리정도만 바꿨네 알려줘서고마워 알아가요!!

[갈뵈]

글구 난 저런가게들은 양아치처럼 장사 안할거라는 나혼자만의 믿음이 있어 ㅋㅋ 저런거까지 신경쓰는 사람이 개썩은 재료 쓰고 그러지 않을거같아서

[나애개뭐락꼬뭐띾꼬핮이마]

맞아 약간 그런 거 신경쓰는구나 하는 티가 나서 사람이 더 좋아보여. 진보적인 지식인 느낌..다독가 느낌..

[여시꿀주먹(꿀꿀)]

글고 저렇게 바꿔 말하는 가게들은 검색이 잘 되는것도 포기하는거임.. 검색량 자체가 다른데 소신있는거야ㅠ 블로그만 해봐도 검색량 중요한데 본인 사업인데.. 대단한거야

[법전]

말을 의식해서 하는게 보여서 좋아 그만큼 생각하고 말한다는 증거

[겨 울]

오 맡김차림이라고 하는구나 아렇게또알아갑니다
모찌 진짜 졸라싫어ㅠ

[제쥬삼다수]

울엄마 한 번 알려줬더니 잘 쓰더라

[왜그러고살어]

애기 때 손가락 장갑이 있으니까 걍 주먹장갑이라고 불렀는데 울 가족들 다 그렇게 부르더라

[궁민은행궁]

저런가게가있구나

[As I wish]

맞아 다수가 틀리게 쓰는데 올바른 표현으로 찾아 쓰면 멋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