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youtu.be/Yp1aj4PcsCM
이 유튜브의 주인공은 전동 휠체어타는 분하고 시각장애인 두분이 버스를 타고 강변 가는걸 찍은거임강변에 가려면 3212 버스를 타야되서 그 버스 기다리는 중
목적지 가는 버스가 옴
근데 유튜브 주인공이 서있는 위치에서 애매하게 섬
목적지 가는거 맞냐고 물어보려고 기사님 부르는 찰나에
문닫고 가버림;;;고의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아마 모르고 기사님 가셨을 수도 있음서있는분은 시각 장애인이라 버스 번호가 잘 안보임
불렀는데 가버려서 어이상실;;;
어디 가냐고 먼저 물어보는 친절한 기사님도 있으심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목적지 가는 버스 탈 수 있게됨휠체어 땜에 저상버스만 탈 수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계단있는일반 버스는 몇대 보냄;;;저상 버스 발판 나오는거 이걸로 첨봄...
뒷문으로 같이 탔는데이와중에 뒤에 버스카드 태그 하려고 했더니앞문에서 하라해서 앞에 가서 태그함 ㅜ
휠체어를 보고 기사님 오심
휠체어 들어갈 수 있게 의자 접음
근데 그게 휠체어가 들어가기에 좁아;;;
뒤로 이동해서 자리 잡음
목적지 도착
기사님이 고정벨트 푸는거 도와주러옴
발판 내려와서 무사히 하차
발판 때문에 타기엔 편하지만당사자분이 사람 많을땐 불편할거 같다고...
목적지를 가려면 환승해서 2224를 타야되는데2224번 버스는 저상 버스가 없는 노선이라서 휠체어로 이동이 전혀 안됨....그래서 버스 이동은 포기하고 지하철 타기로함...지하철 가는도중
오른쪽분 (시각장애인)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는데버스 몇분뒤에 온다고 알려주는 안내방송이 안나왔는데영상보면 일일히 기사님이나 일행한테 몇번이냐/몇번 맞냐 물어봄
이런게 익숙해서 본인도 당연하게 생각하신듯...비장애인이면 버스 환승도 쉬웠겠지만누군가에겐 정말 힘든일 같다고 생각됨심지어 저상버스는 지방에 없는 곳도 많음(물론 그만큼 전용택시도 있긴함)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무네링파솔라
첫댓글 불편하다 진짜…
아 나도 시각장애인들을 위한게 진짜 부족하느단 생각 많이했었는데
첫댓글 불편하다 진짜…
아 나도 시각장애인들을 위한게 진짜 부족하느단 생각 많이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