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 꽃향기 흩날리는 5월!
복숭아 꽃이 피면 소풍을 갔었다는 생각이 납니다.손에 손 잡고 따박따박 걸어가던 상대포 둑이 왜 그렇게 멀었던지!
무엇을 가져갔는지 기억도 잘 안나는데 비가 오면 우짜노하면서 챙겨놓은 보따리 매만지며 잠을 설쳤던 마음이 오십이 넘은
지금도 잠이 오지 않고 왠지 설레이는 그 마음이네!
부산에서 출발해서 창원 마산 들려 친구들을 태우고 남지도착하니 언제나 고향의 버팀목이 되어 있는 친구들 얼굴이 보이자
모두 반가운 웃음소리 그리고 울산에 새벽먼길 마다 않고 남지까지 가서 기다리는 말없이 울타리가 되어주는 육명효친구 항상 고맙게 생각합니다.
모두 반가운 마음으로 인사를 나누며 송명호 사무실 앞에서 시락국에 밥 말아서 남지 오이 고추 맛있게 아침시간 한바탕 소란을 피우고 단양으로 출발! 가다가 영주에서 이애란 정명숙이를 만나 반갑다 친구야 하하 호호 하면서!!
버스안에서 짝지 정해서 놀면서 아름다운 추억 한페이지 엮으면서 단양에 도착하니 서울 친구들이 먼저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더덕구이 점심 맛있게 먹고 충주로 유람선 관광!
신록의 계절 오월에 펼쳐진 충주로의 경치 한폭의 그림이었습니다. 친구들의 예쁜마음 남학생들의 멋진모습 마음에 담고 카메라에도 담고!...
잔디밭에 둘러앉아 회무침으로 소주한잔 수박맛 우리들만이 느낄수 있었던 행복이 아닐까?
서울 친구들과 아쉬운 작별을 하고 남지로 향하는 버스안 역시 남지초등학교 46회 친구들의 봄소풍 정말 신나는 하루였습니다. 오늘의 이 아름다운 마음 간직해서 다음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길 약속하며 이철권 회장님 수고 많았고 항상 언니같은 친구(손점숙) 마음 정말 수고 많았다. 그리고 친구들의 많은 협조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흘러온 세월 어느덧 지나버린 세월의 아쉬움일까? 허물없는 고향친구 만나 소주 한잔에 마음껏 웃을수 잇는게 행복이지 하는 마음속에 서로 서로 마음을 모아 주는걸 느꼈습니다. 아마 나이가 들어간다는것이 아니 겠습니까?
친구들의 따뜻한 마음에 가슴이 찡했습니다. 우리 그 마음 오래 서로 간직하고 남초 46회 화이팅!!!
2011년 5월 5일 소풍 갔다와서
이 정은
첫댓글 41년전 무엇이 될 것인지의 꿈도 가지기전 각 자의 생활환경에 따라 오랫동안 마냥 겁게 잘 놀았습니다.사랑합니다건강해라
보지 못했던 코흘리게 소년,소녀가 만나면서 서로의 안부를 전하는 초등친구들
그때를 생각하며
수고하신 이철권회장,이정은 부회장,오점숙 총무,손점숙 ,오희숙 다 열거할 수 없지만
참석해준 친구님들 감사하고
2012년 어느날의 봄 소풍을 위하여 열심히 살자 화이팅
수고했어 정은아
자주보니 더 좋네 끝가지 참석못해미안
이철권 회장님이하 모든 임원진여러분 정말고생하셨소 또좋은날을 기다립니다 그라고 청정고을 영주땅에 오줌을누서 애란이한테 미안하네 남초46 홨팅
정은아 부동산에 놀러온나 스크린 한번 치자 내한테는 핸디좀 주고 ㅎㅎ - 송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