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년도 저물어 가는 12월 15일. 12시. 장소는 연희동 일식집 '후지산'.
2011년 화백 송년회가 모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모두들 건강한 얼굴들. 반갑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음식을 즐기면서 담소를 나눈다.
그동안 각자가 살아온 얘기에 시간 가는줄 모른다.
내년을 기약하며 아쉬운 이별.
많은 화백들이 내년 봄 호주,뉴질랜드 남북섬 여행 성사여부에 관심을 보인다.
그런데 손주 보는 캡과 시몽이 문제로다.
자알~되야 할텐데......
첫댓글 사진으로 나마 선배님들 뵈니 반갑습니다.
행복해 보이는 모습 너무 부럽습니다.
그런데 술이 안보이니 어쩐일인지요???
시몽 1년동안 계획하고 진행하고 그리고 사진도 박고, 글도 쓰느라 참 수고 많았수다. 감사합니다.
다시보아도 또 반가운 얼굴들, 그대들이 있어 여생이 행복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새해 맞으세요.
언행에 조심하지 않아도 되는 마음 편하게 만날 수 있는 화백클럽! 60년만에 맞는 흑룡띠,임진년에도 모두 건강한 가운데 행복한 나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