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동네가 답십리라서요.
출산을 답십리에 있는 린 산부인과에서 했거든요.
바로 그 옆에 건물인 아기 스튜디오.
우리 아기 사진 50일에 무료로 찍어주신다고 해서
한번 가봤는데
생각 외로 인테리어가 굉장히 깔끔하게 잘 되어있고
규모가 크더라구요.
토요일 이라서 많이 혼잡하다고 하셔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평일보다 혼잡하다고 하신건지
제가 너무 걱정을 많이 한건지 그렇게 혼잡하진 않았구요.
(아마도 엄마들 사이에선 인기가 많은 곳인듯;;)
음료수며 커피 마실 수 있도록 해 두신것도 좋았구요...
가장 궁금한게 컨셉에 맞는 인테리어잖아요...
예쁜데서 찍고 싶은게 엄마의 다 같은 마음일테니까요...
각 사진을 찍도록 컨셉을 오밀조밀하게 해 놓은곳만
제가 정확히 세어보진 않았지만 그냥 대충 기억나는것만도..
한 15군데? 정도는 셋팅이 되어있었구요...
컨셉에 맞도록 옷장에서
옷을 꺼내서 모자랑 함께 코디해 주셨는데
그 옷장에 옷도많고...예쁜 모자며 장신구들...
그 옷장을 통채로 저희집에 가져다 놓고 싶었네요 ㅎㅎ
센스있게 아기를 얼르고
울 아기는 침도 폭포수 처럼 흐르는데
계속 닦아 주시면서 세울때 찰칼 쨘 놓고 찰칵
아직 아기가 중심을 못잡고 못앉아 있는데도
흔들림 없이 예쁘게 잘 나온 것 같아요. ^^
그래서 100일촬영도 그곳에서 계약을 하고 왔습니다. ^^
동대문구에 사시는 분들이나 또....
100일 촬영을 어디서 할까 고민이신 맘들은
이곳이 참 괜찮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