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이 닦아오고 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가족간의 만남도
자유롭지 못함에 즐겁기 보다는 마음이 무겁고 불편한 현실인바
모두가 뱡역수칙을 잘지켜 건강합시다
공지할사항은 지난 제9호태풍 마이삭. 제10호 태풍 하이선과 계속된 폭우로
노후화된 영천 배골 재실이 붕괴 되였기 현장확인 공지하오니 참고 바랍니다
ㅇ 건축물 현황
위치 : 영천시 고경면 학리 165번지 대지 694㎡ (210평)
건축물 : 본 건물 1925년건축 목조 기와 농가주택 21.65㎡ (6.5평)
부속건물 1925년건축 목조 스레트 주택 26.1㎡ (7.9평)
붕괴(무너짐) 시기 : 20.09.02 제9호태풍으로 반파.
20.09.07. 제10호태풍 완파 되였음
ㅇ 건축물 붕괴 사진
영천 배골재실 당초 사진 (정면도)
영천배골 재실 관리사
영천배골 재실 측면 (노후화로 일부 무너지고있었음)
2020년 9월 태풍과 폭우로 붕괴된 배골재실 (정면도)
영천배골재실 붕괴측면도
영천배골 재실 관리사 태풍으로 포장이 훼손됨
첫댓글 배골재실은 1925년 을축년에 지어져 지금까지도 묘직이를 두고 있었으나 95년 이라는 세월은
흘렀다지만 제대로 관리가 되지 못하여 이번 태풍으로 무너졌습니다.
현대에는 조상에 대한 의식이 희박 해 지고 교통편이 좋아짐에 따라 점차 재실의 효용과 필요성이
떨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지금도 재실을 새로짓는 문중이 있으며, 우리 문탄공 할아버지
재실도 없던것을 몇년전에 문중성금을 모아 '화봉재'를 지었습니다.
우리 배골재실도 1925년 일제강점기때 어려운 나라사정과 열악한 문중재정임에도 조상님께서
재실을 지어 놓으셨는데 100년도 않되어 지키지못한 후손으로써 부끄럽고 죄스러우며 배골마을
에서의 입암문중의 위상과 체면을 보아서라도 제 생각에는 반드시 새로 지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종친 여러분의 많은 의견및 관심과 참여정신으로 재실복원에 힘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배골 재실도 태풍피해가 컸군요.
입향조 할배 묘소 재실이 저렇게 폐허가 되니 자손으로서 부끄러움을 느낍니다.
일전에 제가 들려본 거리실 재실은 (입향조 윗대 세분 선조 묘소 등 아래) 배골보다
훨씬 더 보기 흉하게 폐허가 되어 있었습니다.
문중묘지를 못찾아 동네주민에게 안동권씨 재실을 아느냐고 물으니
손가락으로 가르키는데 표정이 영 못마땅해 보였습니다.
막상 가보니 안동권씨 양반 재실이 폐허가 되어 동네개들의 놀이터가 되어있으니
타성 주민들이 지나갈 때마다 동네환경을 망친다느니 무슨소리를 할지 짐작이 되었습니다.
위에 도유사 할배께서 상황을 공지했으니
차제에 에에 관한 종친들의 의견을 한번 모아봤으면 어떨까 생각됩니다.
우선 양쪽 재실 모두 쓰러진 가옥과 쓰레기더미를 치운 다음
대지를 평평하고 단정하게 정리하는 것이 급선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후에 모금을 하던지해서 형편에 맞게 조촐하게라도 재실을 복원하는데 관한
중지를 모아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