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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갑자기 우파진영에서 '부역자들1'을 이제야 봤다면서 응원을 보내오시는 분들이 생기십니다.
기쁘냐구요? 아니오.
전 오히려 이 현상이 충격적입니다.
부
무엇보다도 '부역자들1'의 진짜 이야기 따위는 여전히 안중에도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부역자들2,3편 제작기간까지 3년 동안 주구장창 떠들어 댔던 이야기들이 다 허무해지는 그런 기분이 들더군요.
그러면서 입안이 씁쓸해집니다.
그런 와중에,
제가 요즘 들어 내부비판을 하면서 인물을 거론하니 여기저기서 케케묵고 이제는 지겨운 문제들을 다시 걸고 넘어지는군요.
이미 다 공개했고 이미 다 해명된 문제들인데도 그 레퍼토리는 여전합니다.
네, 그러겠지요. 사실 따위 필요없고 그저 비판이 아닌 비난을 위한 행위이니까요.
이젠 그런 것 무시하면서 갈 정도의 해탈은 이루었는데도 그저 안타까운 것은 그저 '자신의 생각' 안에서만 판단하는 보수진영을 보며 언제쯤 저 벽을 부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입니다.
정확히 2년 전입니다.
부역자들2,3편을 제작하기 시작했을 때 지금 들었던 똑같은 소리들을 들었었지요.
그때의 그 글을 다시 올려드림으로 해서 저에 대한 인신공격의 해명을 대신하고, 오늘 '시까' 방송에서 '도살자'를 다시 말하면서 영화인으로서의 자격 문제를 다시 말하는 것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이제 더이상 저에 대한 변명이나 해명은 없습니다. 니들 꼴리는대로 생각하세요.
지겨운 게 아니라 지쳐갑니다.
==== 2년 전, 오늘 =======
저희 작당들 사무실 전면을 공개합니다.
와보신 소수의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체적인 공개를 할 수 없는 곳임을 이해해 주시길 바라고요.
제가 사무실 전면을 공개하는 이유는 이상한 소문이 돌아서입니다.
최공재가 잘 나간다느니, 돈을 왕창 긁어 모은다느니 하는 소문들.
네, 그래서 이렇게 콘테이너 사무실로 들어왔습니다.
이곳에 들어올 때 걱정을 했습니다.
팀 작당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다행히 제 뜻을 알아봐주고 즐거워 하는 모습에 저도 마음이 편합니다.
이 곳에 들어온 이유는,
지금 팀 작당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다 털어 넣어야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최대한 예산을 아껴야 했고, 최대한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했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크라우드펀딩이던 뭐던 모든 자산들을 다 끌어모아 2019년을 문화전쟁의 마지막 전투로 놓고 다 쏟아부어야 합니다.
부역자들2,3편과 함께 '자유, 김좌진' 제작과 '문화대통령 박정희' 출간사업, '대구국제자유영화제' 사업 등 팀작당들이 모든 걸 다 쏟아내기엔 지금 저 사무실의 모습이 저와 작당들이 가지고 있는 그 모든 것의 현실입니다.
누가 잘 되가면 칭찬하고 박수쳐주는 문화라면 지금 이 순간, 그런 소문들에 오히려 감사함을 드릴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늘 그렇듯 뒤에서 이런저런 뒷말들이 생기는 걸 겪은 사람이 접니다.
부역자들1과 허현준 행정관 군자금 모집 성공하고나서 난데없이 제가 김영환이 심어놓은 전북주사파의 일원이라는 소문처럼....
아직도 그 소문은 몇몇에게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자, 이게 저와 작당들의 현재 모습입니다.
크라우드펀딩도 어떻게 될지 모르고, 나머지 사업들도 어찌될지 미래는 그저 뿌옇습니다.
그 와중에도 기어이 한다는 각오로 임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제라도 그런 소문들보다는 차라리 한마디의 응원만을 부탁드립니다.
마지막 문화전쟁에서 죽을지 살지도 모르는 놈들에게 잘 나가니 뭐니 하는 말은 그저 배부른 자들의 트림소리 같습니다.
내년에 여러분들은 김원봉과 박상실이 영웅이 되어가는 모습을, 공산주의자들이 독립유공자가 되어 가는 모습을, 문화를 통해 남북이 윗동네의 방식으로 하나되는 모습을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통해 1년 내내 보게될 겁니다.
그거 한번 막아보겠다고 죽으라고 싸우겠다고 나서는 작당들에게 응원과 펀딩 참여는 못해줄지언정 뒤에서 이러쿵 저러쿵하는 모습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혹여나 저 모든 것들이 완벽하게 성공한다해도,
작당들은 또다른 길을 찾아 가시밭길을 걸을 겁니다.
#뱀발 : 지금은 저 사무실이 아닙니다.
작스튜브를 만들기 위해 1년 전 지하 스튜디오를 만들어 이사했습니다.
첫댓글 🇰🇷 손석희 ☞ 자살하면 안돼? ((2016.10.24.))
이정미(+7, 2017.3.1 ㅠ0.) 김수남(2017.3.28.) 강부영(2017.3.30.),
김진동 부장판사 (2017.8.24.)
김세윤 부장판사 (2017.10.13.)<2018.2.27.> <<2018.4.6.>>
김문석 부장판사 <2018.8.24.>
김인겸 부장판사 <2018.11.21.>
차문호 부장판사 20190417
윤석열 20190425
은 천벌을 기필코 받아라!
😡 그리고 대한민국을 당장 떠나 타국에서 떠돌다 지옥 으로 가라 🇺🇸🇺🇸
🍀 구회근 부장판사 20190725 무죄선고!!!
🇰🇷 문재인 정부는 박근혜 대통령을 무조건 당장 석방 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