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632m! 호명산.청평 일대에선 비교적 높은편에 드는 산인듯 싶다.예전엔 호랑이가 울 정도로 높 은 산이었나보다. 산위에 이처럼 아름다운 호수가 있다는 것에 놀랬고 청평댐에서 끌어올린 물을 이용해서 무려 40만kw의 전력을 생산한다는 게 놀라웠다.국내에서 국내에서 가장 큰규뫼의 양수 발전소는 양양에 있는데 무려 100만kw의 전력을 생산한다고 하니 규모가 상상 이상일듯하다.호명산 높이가 632m라고 하지만 호명호수의 높이가 300여m임을 감안할 때 오를만한 산이란 건 상식이다.그런데 그 상식이 산을 오르는동안 여지없이 깨지고 말았다.우선 갈참나무의 낙옆이 상상 이상으로 많이 쌓여있어 발을 내 딯기가 무 척 어려웠다.낙옆 아래의 돌뿌리, 나무 뿌리가 보 이지 않기 때문이다. 제1호로 내가 제일 먼저 돌 뿌리에 걸려 넘어졌다.제2호로 윤지중 회원.3호 로 산사라믜 간판 스타 나덕경회원.나 회원이 넘 어졌을때는 사방이 어둠에 쌓여 휴대폰 손전등을 켜지 않으면 길을 찾을수 없는 상황이었다. 윤지중 회원은 조남길 회원을,나는 나덕경회원을 부축하고 내려오느라 하산길은 한없이 길어졌다 이런 사정을 모르는 김봉한 회원만이 좀 일찍 하 산해서 뒤늧은 우리를 하염없이 기다렸
산행 역사상 처음으로 야간산행을 한 셈이다.하루를 지났는데도 가슴 부분이 뻐근하고 걸음거리가 부자연스럽다.그래도 뿌듯하다. 그 어려운 산 행을 사고없이 끝냈다는게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김성회 회원이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게 본인이나 전체를 위해 얼마나 다행인가를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다시 한 번 모든 회원들에게 혚력에 대한 감 사를 드린다.모든 회원들,다음 산행시까지 건강 잘 지키시며 지내셔요., 감사힙니다.그리고 사랑 합니다.
김기준 회장님 수고많으셨습니다. 윤지중 회장님! 낮에도 눈이 어두어 약간의 보행에 지장이 있는데 낙엽쌓인 밤 하산길 조회장 부추켜 안전 하산을 돕고, 김기준 회장은 뒤로 털썩 주저앉아 일어나지도 못하는 나회장을 부추켜 밤의 하산길 안전에 만전을 기 하셨다니 천만 다행입니다, 두 분께 경하해 마지 않습니다. 나이가 나이니만치 앞으로건 뒤로건 야간산행은 삼가해주시길...
첫댓글 632m! 호명산.청평 일대에선 비교적 높은편에
드는 산인듯 싶다.예전엔 호랑이가 울 정도로 높
은 산이었나보다. 산위에 이처럼 아름다운 호수가 있다는 것에 놀랬고 청평댐에서 끌어올린 물을 이용해서 무려 40만kw의 전력을 생산한다는
게 놀라웠다.국내에서 국내에서 가장 큰규뫼의 양수 발전소는 양양에 있는데 무려 100만kw의 전력을 생산한다고 하니 규모가 상상 이상일듯하다.호명산 높이가 632m라고 하지만 호명호수의
높이가 300여m임을 감안할 때 오를만한 산이란
건 상식이다.그런데 그 상식이 산을 오르는동안
여지없이 깨지고 말았다.우선 갈참나무의 낙옆이
상상 이상으로 많이 쌓여있어 발을 내 딯기가 무
척 어려웠다.낙옆 아래의 돌뿌리, 나무 뿌리가 보
이지 않기 때문이다. 제1호로 내가 제일 먼저 돌
뿌리에 걸려 넘어졌다.제2호로 윤지중 회원.3호
로 산사라믜 간판 스타 나덕경회원.나 회원이 넘
어졌을때는 사방이 어둠에 쌓여 휴대폰 손전등을
켜지 않으면 길을 찾을수 없는 상황이었다.
윤지중 회원은 조남길 회원을,나는 나덕경회원을
부축하고 내려오느라 하산길은 한없이 길어졌다
이런 사정을 모르는 김봉한 회원만이 좀 일찍 하
산해서 뒤늧은 우리를 하염없이 기다렸
산행 역사상 처음으로 야간산행을 한 셈이다.하루를 지났는데도 가슴 부분이 뻐근하고 걸음거리가 부자연스럽다.그래도 뿌듯하다. 그 어려운 산
행을 사고없이 끝냈다는게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김성회 회원이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게 본인이나
전체를 위해 얼마나 다행인가를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다시 한 번 모든 회원들에게 혚력에 대한 감
사를 드린다.모든 회원들,다음 산행시까지 건강
잘 지키시며 지내셔요., 감사힙니다.그리고 사랑
합니다.
협력
김기준 회장님 수고많으셨습니다. 윤지중 회장님! 낮에도 눈이 어두어 약간의 보행에 지장이 있는데 낙엽쌓인 밤 하산길 조회장 부추켜 안전 하산을 돕고, 김기준 회장은 뒤로 털썩 주저앉아 일어나지도 못하는 나회장을 부추켜 밤의 하산길 안전에 만전을 기 하셨다니 천만 다행입니다, 두 분께 경하해 마지 않습니다. 나이가 나이니만치 앞으로건 뒤로건 야간산행은 삼가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