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재가노인복지센터에서 지난 10월 28일(금) 오후 2시 마령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의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모시고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이번 한마당 축제는 전북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하여 운영한 한가족 주말농장의 결실과 진안지역의 마이산상사, 진안종합주조장, 빵아저씨, 전주 새온교회 등의 후원으로 진안재가노인복지센터 대상자 어르신들, 지역주민, 자원봉사자가 한데 어우러져 지속적인 관계형성의 계기를 만들었다.
진안재가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 40여명, 지역주민 20여명, 내빈 10여명이 참석하여 이희준 고수 외에 신나는 공연팀의 신명나는 판소리와 창, 사물놀이, 부채춤 등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구었고, 치매예방이란 주제로 마령면 원광한의원 김길중 원장이 운영하고 있는 전주의료생협 보건예방실장 김수정 강사가 어르신들에게 간단하게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건강강좌를 해드렸다.
이번 행사를 위해서 마령면 지역사회의 송산교회 목사님과 덕천교회 목사님, 장수 소방지소 정 용 소방관이 차량자원봉사를 해주셨고, 진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 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행사진행을 도와서 어르신들을 편안하고 즐겁게 모실 수 있었다.
농촌노인은 자신이 생활하고 있는 지역사회와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동체적 삶을 영위하는 것이 가장 최상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따라서 본 센터는 진안군 지역사회 농촌노인을 위해 복지와 문화가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하여 실천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도움을 주신 많은 회원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